국어교육에서 미디어 교육의 수용 - 미디어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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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교육에서 미디어 교육의 수용 - 미디어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신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교육은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미디어 이용에 대한 부모님의 반응
이 학생들의 부모는 신문 읽기를 권장했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했다.
신문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이 학생들은 집에서 하나 이상의 신문을 정기구독 하고 있고, 신문마다의 특징도 파악하고 있을 정도였다. 사설과 칼럼, 정치, 사회면을 즐겨 보았다. 하지만 이 학생들에게 같은 반 학생들이 어느 정도 신문에 관심 있는가를 물었을 때, 그 대답이 어느 정도 신뢰해야 할지는 의문이나, 반 학생의 30%정도만이 관심 있다고 대답했다.
미디어 수업에 대한 만족도
만족도가 낮았다. 특히 수업 방법에 있어서 낮았는데, 이는 정규 수업시간이 아닌 자율 학습 시간에 한 것이 원인일 수 있고, 또 하나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의 개발과 교육내용의 마련을 요구하고 있었다.
면담자: 교육 방법과 내용을 분리했을 때, 점수를 메긴다면
학생 1: 내용은 50점, 방법은 55점
학생 2: 내용 60, 방법 50
학생 3: 내용 65점, 방법 50
학생 4: 내용은 좋아서 70, 방법은 참여율이 낮아요. 40점
학생 5: 내용 55 방법 55.
미디어 교육의 효과
학생들이 자신들이 받은 교육은 낮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배운 점은 많다고 했다. 이는 텔레비전으로 교육 받은 학생들과 어느 정도 반대된다.
미디어 교과 신설에 대한 반응
이 학생들 역시 신문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입시에 대한 부담감으로 새로운 교과목이 생기는 것은 부정적이었다. 이들이 제안한 것은 미디어 교과목도 교양과목처럼 시험을 보지 않는 과목이 된다면 좋겠다는 것이다.
가장 선호도를 보인 것은 선택과목의 일부로 배우는 것이었다. 현재 일반 선택과목인 국어 생활 과목에서 매체 교육에 대한 교육 내용이 일부 들어 있는 것과 같은 형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5. 미디어 교육의 미래
<현재 우리의 미디어 교육>
현재 우리나라의 미디어 교육은 조직적 확산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조직적 확산단계는 사회내의 각 조직과 기구별로 미디어 교육이 체계를 잡아가는 단계이다. 미디어 교육의 활동 영역인 학교, 시민단체, 가정 단위로 제도적인 정비가 이루어지고, 인적·물적 자원의 보충과 연대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짜임새가 형성되는 단계이다.
지금껏 이뤄진 종교단체나 시민운동단체가 주동이 된 미디어 교육은 일회적이고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미디어 교육이 제도적인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학교 교육으로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개인 교사에 의해 특별활동 시간, 써클 활동 등을 통해 이뤄졌다.
학교 교육에서 미디어를 수용하는 방안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표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교과방식
교과신설
(독립 교과목)
①국민기본공통교과목
②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심화선택과목)
기존 교과
기존 과교목의 일부
③국민기본공통과목의 일부
④선택과목의 일부
교과 이외 방식
⑤재량활동
⑥특별활동
이 중에서 ③과 ④의 방식이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 미디어 교육을 수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국어과목에서 일부, 국어 생활 과목에서 일부의 교육 내용으로, 그리고 독서 과목에서 제한적으로 미디어 교육을 수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교육에서 정규 과목으로 신설하여 미디어 교육을 실행하는 방법은 지속적이고 심도 깊은 내용을 추구할 수 있으며 미디어 자체를 교육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교사 양성기관과 교사 수급의 문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의 문제, 기존 교과목과의 조정 문제 등을 안고 있다.
교과 이외 방식으로 실시는 모든 학생들에게 미디어 교육을 실시 할 수 없고,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교사에게 전적으로 있게 되어 체계적이고 공통적인 교육이 실시 될 수 없다는 점이 있다.
기존교과에 포함시켜 미디어를 교육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상황에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그 중심 담당 교과는 국어과가 적당하다.
7차 교육과정에서는 미디어와 관련되는 영역을 설정하지 않고 있는데, 지금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의 영역 구분에서는 미디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힘들다. 또한 리터러시와 텍스트의 개념이 확장되어 왔다 할지라도 국어교육이 모든 부분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타 교과와의 협동 작업이 필요하리라 본다.
<기존 연구의 문제점 및 본 연구의 성과?>
기존의 연구들을 살펴보면 정작 미디어 교육을 받는 대상인 학생들에 대한 고려가 없다.
미디어가 현대 생활에서 대단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런 경향은 더 심해질 것이므로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만으로 구성된 연구들이 많다. 교육의 현상에서 하나의 축을 구성하고 있는 학생들이 미디어 교육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 지적 수준, 학생들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환경과 가정환경, 학교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미디어 교육을 어느 정도 깊이와 넓이로 진행해야 할 지 결정해야 한다.
앞의 연구는 단지 몇 개의 사례일 뿐이나, 그 학생들의 가정환경과 학교에서 다른 수업과의 관계라든지, 미디어 자체의 흥미도와 선호도라든지 이런 것들이 학생들의 미디어 교육에 대한 생각과 반응에 여러 가지 변수로 작용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국어교육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수용할 때, 그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성장 단계별 수준에 따라 달리 설정해야 할 것이다. 초등·중등 저학년 수준에서는 미디어의 이해와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중등 고학년·고등 수준에서는 미디어의 비판적 수용과 제작 측면에 초점을 두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모든 미디어를 각 학년에서 모두 다 교육하느냐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교육 수준의 차이를 두고 다 교육할 수도 있지만 앞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우선 흥미로운 미디어부터 교육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디어 교육 내용을 더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싶다면, 고등학교 2,3학년 과정에서 ‘문학, 독서’ 등과 같이, 국어과 계열의 심화선택 과목으로 편성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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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8
  • 저작시기2013.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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