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영화。 로베르토 베니니 -『 인생은 아름다워』

소개글

홀로코스트 영화。 로베르토 베니니 -『 인생은 아름다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역사적 배경
1. 2차 세계대전
2. 홀로코스트
Ⅱ. 인생은 아름다워 1
1. 로베르토 베니니 소개
2. 주요 등장인물
Ⅲ. 인생은 아름다워 2
1. 채플린 코드
2. 붉음의 미학
Ⅳ. 감상 포인트 - 우리들의 생각
Ⅴ. 맺음말

본문내용

③ 존경심의 표출 7379
7379의 의미는 아래의 사진에서 잘 볼 수 있 다. 무심코 지나가버릴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 지만, 자세히 보면 찰리 채플린의 가슴에 달린 번호와 귀도의 번호와는 같다는 것을 볼 수 있 다.
덧붙여 앵글과 동선에도 의미가 있는데, 찰리 채플린은 이를 ‘풀샷은 웃음을 위한 것이고
클로즈업은 비극을 위한 것이다.‘ 이라고 말했다.
④ 닮음 속의 다름
위대한 독재자 중 한 장면인데, 채플린이 지구가 그러진 공을 가지고 발로 차며 가지고 노는 장면이다. 여기서 우리는 채플린이 자신의 인위적인 행동을 통해 지구를 가지고 논다는 욕망을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독일 군인이 수용소에서 알아야 할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귀도는 아들 조슈아에게 이 상황이 게임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 알지도 못하는 독일어를 자청해서 통역을 한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서 웃음을 유발하려는 것이 아닐까?
2. 붉음의 미학
영화에서 나오는 이 오페라의 결말은 호프만의 약혼자인 안토니아의 죽음으로 끝이 난다. 결국의 여기서 나타내려고 하는 것은 훗날의 도라와 귀도의 이별을 암시하고 있다.
빨간 방석은 귀도가 도라에게 비를 막아주기 위해 우산으로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도라에 대한 귀도의 열정적인 사랑을 볼 수 있다.
빨간 카펫은 비오는 날 도라의 발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다. 비라는 역경을 카펫으로 보호해주면서 앞으로의 고난으로부터의 보호를 암시한다.
찾기 힘든 붉은 색이지만, 이 작은 붉은 체리가 힘든 상황에서의 작은 희망을 뜻하고 있다.
이 부분의 의견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도라가 이 붉은 옷을 들었을 때 수용소에는 귀도가 틀어준 음악이 들려온다. 이로 인해 붉은 옷이 희망을 뜻한다는 의견이고, 다른 한 의견은 이 옷을 들었을 때 고양이가 지나간다. 죽음과 관련된 고양이이 때문에 귀도의 죽음을 암시한다는 의견이다.
도라는 자신은 유태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수용소에 향하는 열차에 탄다. 이 때 도라가 입은 붉은 색 옷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더 크게 나아가 독일에 대한 저항의식을 뜻한다.
* 쉰들러리스트 vs 인생은 아름다워 붉음의 미학
쉰들러리스트
인생은 아름다워
쉰들러에게 깨우침을 주는 상징적 의미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상징
이별과 사랑의 의미
가족애와 독일에 대한 저항의미
Ⅳ. 감상 포인트 - 우리들의 생각
억압받았던 유태인의 과거 암시하고 있다.
유태인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영화의 맨 마지막에 미국 군인이 등장하는데, 마치 구원자처럼 그려지고 있다. 이 대목에서 미국의 입맛에 맞추는 상업적 계산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시야를 가리는 안개는 앞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심리를 나타냈다.
귀도와 유태인들이 기차를 타고 포로수용소 안에 들어오는 장면인데 분명 유태인을 태운 기차는 밤에 들어오지만 유태인들은 날이 밝자 기차에서 내린다. 이런 것을 보면 어둠은 유태인들의 실상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유머러스하며 코믹하게 표현하기 위해 아침으로 배경장면을 대변한 것을 알 수 있다.
귀도는 차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비키라는 손짓인데 다른 사람들은 이를 히틀러와 같은 손동작으로 인식하여 박수를 치고 환호한다. 비슷한 손동작 하나에도 환호하는 집단적인 최면상태를 풍자하는 것이다.
귀도와 레싱장교가 퀴즈를 주고받는 장면인데, 이 때 레싱장교가 낸 퀴즈의 답은 침묵이었다. 여기서 침묵의 의미는 현실을 외면하는 레싱장교를 뜻하고 있다.
장난처럼 보이는 손동작일지 몰라도 실제 베니니의 간절한 바람을 투영하고 있다.
Ⅴ. 맺음말
1. 좋은 스토리의 요건
이 영화는 관객이 감정이입을 쉽게 할 수 있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주인공 귀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귀도를 어리버리하게 보이게 만들었지만 나름대로 재치 있는 캐릭터로 만들었다. 특히 아들인 조수아와 나누는 대화와 행동들은 어떻게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교육시키고, 절망의 순간에도 희망과 동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서 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관객이 느끼는 감정의 동화는 커지고, 그만큼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귀도가 끝내 가족을 위기에서 구해낸다. 그러나 자신은 결국 죽음을 맞는다. 해피엔딩과 언 해피엔딩의 절묘한 조화가 이뤄져서 묘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2. 주인공과 적대자와의 갈등
주인공인 귀도의 적대자는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가 적이고, 강제 수용소라는 공간이 또한 적이다. 이처럼 시대와 배경이라는 적대자를 둔 이야기를 재미있게 녹여 내었다.
3. 교묘한 내면의 외면화
- 도라가 딸꾹질하는 모습. 싫은 일을 하면 딸꾹질을 한다는 도라의 실토가 있었기 때문에 도라는 관장과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 결혼식 연회에서 도라가 케익에 쓰여진 “안녕하세요 공주님.” 글씨를 보고는 귀도를 열심히 찾는 모습. 그 글귀는 과거 귀도만이 자신에게 했던 말이기 때문이다. 또 귀도는 계속 실수하며 음식을 엎는다. 그것은 사랑하는 도라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에 당황해서 안절부절 못하는 귀도의 마음과 같다.
- 귀도가 독일군에게 잡혀가며 조수아가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안심시키기 위해 독일군 병정처럼 씩씩하게 걸어가는 모습 등 이처럼 여러 장면에서 내면을 밖으로 표현하는 여러 장치들이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의 계산성을 볼 수 있는 장면 이다.
4. 객관적 드라마와 주관적 드라마의 융합
귀도가 친구에게 일어나라고 손가락 움직이는 장면은 객관적 드라마지만 극장에서 도라를 보며 손가락 움직이며 자신을 보라고 하는 것과 나중에 조수아가 숨은 통을 보고 짖는 개를 보고 그냥가라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주문을 외우는 것은 주관적 드라마이다.
또한 귀도가 죽을 때 직접 보여주지 않고 총소리만 들리게 만든 것도 객관적 드라마를 주관적 드라마로 만든 것이다.
5. 시간과의 싸움에서의 승리
씬의 축약과 장면의 축약을 통해 지루함을 차단하고 있다.
6. 서스펜스와 아이러니
여러 장면에서 긴장감과 의문점을 던져 줌으로서 관객으로 하여금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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