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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 공공성, 시사다큐]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정의,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공공성,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영향,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정의

Ⅲ.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공공성

Ⅳ.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영향
1. 여론 형성자에서 여론 전달자로의 역할 변화
2. 공정성 증대와 메시지 전달력 약화의 가능성
3. 새로운 소구 방식의 모색 : 형식과 내용의 연성화 및 거대 담론화

Ⅴ.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는 것이 제작진의 의견이었다(PD3, 작가4,작가5).
반면 거대 담론이라는 주제 의식에 천착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경우도 생겨났다(PD6,PD8,작가9). 개별적 사안에 대해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는 접근보다는 사회적 거대 담론을 직접 다룸으로써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 하려는 시도가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경향에는 새로운 소재로 승부를 한다기보다는 똑같은 소재라도 새로운 주제의식으로 승부하겠다는 제작진의 의지가 담겨 있다(PD8). 이 역시 더 이상 새로운 정보를 갖지 못하는 시사다큐멘터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별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모색이라고 볼 수 있다.
Ⅴ. 시사다큐멘터리프로그램의 사례
1983년 첫 방송을 한 이래 460회가 넘는 방영 횟수를 방송한 「추적60분」은 KBS의 대표적인 시사다큐 프로그램이다. 「추적60분」은 KBS 제2TV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부터 10시 50분까지 방송된다. 제목이 의미하듯이 이 프로그램은 60분 동안 특정 사건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추적60분」은 「취재파일4321」과는 달리 제작의 주체가 기자가 아니라 PD와 작가이다. 매주 하나의 사건을 다루는데 한 명의 책임 PD가 주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건의 추적을 맡은 PD가 사건을 해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두 달 동안 「추적60분」이 다룬 주제들을 보면, 「취재파일4321」과 마찬가지로 「추적60분」이 다루는 주제들도 한국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발견되는 것들이며 대개는 사회구조적인 문제들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이거나 집단적인 성격의 문제로 일상생활과 관계가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취재파일4321」이 다루는 주제들이 대부분 위법성이 명확히 드러나며 법적, 제도적 처벌에 의해 해결될 수 있는 사건들인데 비해 「추적60분」이 다루는 주제들은 위법이나 불법의 차원에서 다루어지기보다는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나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의 고취 등 계몽적인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것들이 많다.
형식의 측면에서 보면, 「추적60분」은 주진행자가 서 있거나 자리를 이동하며 말을 하기도 하고 사건을 취재한 PD와 앉아서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튜디오의 배경은 주제의 진지함과 심각함을 전하려는 듯 검은 색으로 어둡게 처리되어 있어 차분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형식의 측면에서 「추적60분」은 일반 뉴스 프로그램이나 「취재파일4321」과는 사뭇 다르다.
「추적60분」의 제작 주체가 기자가 아닌 PD와 작가이고 형식이 뉴스 프로그램과는 달리 비교적 자유로우며 주진행자가 1인칭 시점으로 시청자에게 사건을 설명하는 방식이라는 사실은 「추적60분」이 뉴스보도의 속성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추적60분」은 “탐사보도 다큐멘터리의 새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히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성격을 규정하고 있다.
보도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다큐멘터리라고 정체성을 명시한 「추적60분」은 뉴스보도에 대해 요구되는 객관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있다. 객관성을 하나의 윤리강령으로 삼고 실천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는 기자가 아니라 그러한 부담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PD와 작가가 사건을 취재하고 글을 쓴다는 점은 1인칭 시점에서 사건을 전달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자신을 3인칭으로 객관화해야 하는 기자에 비해 PD와 작가는 사건에 대해 보다 주관적인 개입과 판단을 하며 자신의 주관성을 1인칭으로 비교적 명확히 표현한다.
이러한 이유로 「취재파일4321」에 비해 「추적60분」은 시청자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특정 사건에 대한 「추적60분」의 주관적 판단에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반응은 종종 항의방문이나 시위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시청자의 반응들은 시민사회에 의한 방송 참여로 확대 해석되며 「추적60분」은 매회 마지막에 전회에 방송했던 주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소개함으로써 방송의 공공성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려 한다.
「추적60분」의 경우, 방송의 공공성 문제는 공적인 사건에 대한 방송주체의 주관적 판단을 전달하기 위해 공공재인 전파가 사용될 수 있는가라는 점에서 불거진다. 이러한 문제제기에 대한 방송주체는 항상 공익이라는 전가의 보도를 꺼낸다. 그런데 「취재파일4321」이 객관성을 방패삼아 사건을 고발하며 공익의 구체적 모습을 제시해 가는데 비해 「추적60분」은 공익에 대한 자의적 판단을 내린 상태에서 사건을 재구성해 간다. 그렇게 때문에 취재파일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대개 사실(fact)에 대한 물음인데 비해 「추적60분」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제작주체의 판단에 대한 반론의 형태로 나타난다.
공익에 대한 자의적 기준을 바탕으로 사건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제시하며 사건을 재구성하기 때문에 「추적60분」이 다루는 사건의 이해당사자들은 선과 악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추적60분」의 제작주체는 명시적으로 선의 편에 서서 사건을 재구성하며 사회적 불의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유발시킨다. 주제가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공식 위에서 다루어지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문제에 대한 이성적인 성찰보다는 불의를 저지르는 악의 세력에 대한 감정적 반응을 보이게 된다. 사건을 다루는 이러한 이분법적 태도는 주제의 선정이나 제목의 결정, 영상과 음향의 처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흔히 지적되는 「추적60분」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이러한 태도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청률 제고라는 방송주체의 이익에도 부합한다.
참고문헌
ⅰ. 민병현 외 1명(2009), TV 시사다큐멘터리 영상구성방식과 사실성 구현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회
ⅱ. 민병현(2009), TV시사프로그램의 의미구조분석 연구, 한국지역언론학회
ⅲ. 임수환(1998), 시사 다큐멘터리의 설득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학교
ⅳ. 이익희(2010), 시사다큐멘터리의 영상표현방식과 예시 구성방식이 수용자의 이슈 지각 및 정보 습득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학교
ⅴ. 이우호(1997), 뉴스매거진프로그램의 현황과 발전방안, 방송개발
ⅵ. 원용진(1999), 과잉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조처를, 신문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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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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