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인종차별주의

소개글

기독교와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문제제기

본론1
　성경에서 살피기
　　(1)오해의 구절 소개 및 반박
　　(2)흑인은 이 시대 사마리아인?!

본론2
　인종차별 주의 사례와 기독교의 입장
　　2-1.역사적으로 돌이켜 본 기독교 관련 인종 차별주의 사례
　　2-2.영화속에서 찾아본 인종차별 사례 그리고 그것에 대한 분석
　　2-3.기독교에서의 타종교에 대한 입장

본론3
　마틴루터킹을 통해 바라본 인종차별문제와 기독교 정신

결론
　요약 및 방향 제시

본문내용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 지라.”라는 구절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느님께서는 특별한 인종을 총애하시지 않으셨다. 반대로 사회약자층을 특히 보듬어 안으려 하셨고, 모든 인종을 골고루 사랑하셨다.
이와 같이 인종차별은 하나님이 민족의 우열을 가려놓아서 나타난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인간에 대해 편견을 갖고 인종 간에 금을 그어 나타나는 문제이다.
이렇게 인간의 잘못된 사고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종차별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첫째,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나타나는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둘째, 역사적으로 기독교와 관련된 인종차별에 대한 사례에 대한 분석을 보았다.
셋째,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인종차별에 대한 사례를 찾아보고 분석해 보았다.
넷째, 인종차별과 관련하여 기독교의 타종교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인종차별주의에 비폭력적으로 대항운동을 했던 마틴 루터 킹의 활동을 조사해보고 그가 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란 책에 나타나있는 사상에 대해 분석해 보았다.
위와 같은 구체적인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과거 십자군 전쟁에서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도교로 몰려 학살된 수많은 사람들,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백인에 의해 노예 같은 생활을 해 온 흑인들, 또다른 한편으로 흑인들의 멸시를 받는 황인종, 또한 소수인종의 불합리한 차별등 과거 현재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인종차별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위와 같이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혹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지구촌에서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인종차별에 대한 해결방안과 구체적인 방향제시를 해보도록 하자.
첫째, 의식적 차원에서 우리 모두가 모든 인간은 누구나 동등한 대우를 받고, 인간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 소위 강대국이라 하는 나라의 지배자들은 백인이고 약자들은 백인이 아닌 사람들이다. 지금까지 약자들이 ‘인종차별 극복’이라는 소리를 냈지만 실제적 변화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차별’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한 평등한 사회가 오기는 힘들다. 기독교 안에서는 당시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들에게 보여주셨던 행동을 말씀하시면서 그렇게 더럽다고 모두가 피해가는 인종까지 보듬어 주시는 예수님의 행동이 계셨다. 사회 하층민에 속하는 사마리아 여인이 ‘차별’당함을 의식 속에 담고 유대인인 예수님을 비꼬았지만 사마리아 인들보다 사회적 계급이 상층에 속해 계시던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여인과 동일시 하셨다. 그리고 그런 예수님의 행동이 계셨기에 사마리아 인들은 차별, 억압에서 벗어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 아브라함 링컨과 같은 깨인 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한것이다.
둘째, 법적인 차원에서 억압받고 차별받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야한다. 하지만 법은 이를 해결하는 수단만은 아니다. 법적 보호는 더 깊은 의미를 갖는다. 위에서 의식개혁이 내적인 해결방안이라면 법적 보호는 외적인 해결방안이다. 헌법으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우선 차별하던 사람들이 나서서, 차별받던 사람들과 의식을 공유하고 그 결과물로 충분히 합의된 법을 만들고 이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법은 어떻게 보면 실천되느냐에 따라 허상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법을 만드는 과정과 시행되는 순간은 ‘차별’이 없는 협력의 시간임이 분명하며 단순히 법제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잘 시행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셋째, 그 무엇도 인종차별을 합리화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기독교인들이 차별을 하는 것을 합리화시켰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라는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잘못된 해석으로 그동안 흑인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다. 누구보다 사랑을 실천해야 할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보면 인종차별주의를 조장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이 믿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종을 차별 없이 사랑하시고, 특히 힘없고 가난한 사회 약자를 챙기시는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성경에 따르면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땅에서 나그네이었음이니라”라는 구절과 “과부와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을 찌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에 의해 구별 지어진 인종차별에 대한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또한 기독교인들만이 인종차별을 실천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모두가 나서서 인종차별을 해결하려는 의식이 필요하다. 덧붙여서 사마리아 여인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시던 예수님의 정신, 즉 진정한 기독교 정신이야말로 인종차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참고 문헌 및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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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Naver 지식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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