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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통신기술, ICT, 경제효과]정보통신기술(ICT)의 의미, 정보통신기술(ICT)의 특징,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술이전, 정보통신기술(ICT)의 영향, 정보통신기술(ICT)의 경제효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응용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정보통신기술(ICT)의 의미

Ⅲ. 정보통신기술(ICT)의 특징
1. 정보통신기술의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며, 과거와 달리 민간부문의 기술적 역량이 크게 신장되었음을 고려하여야 한다
2. 정보통신기술은 응용범위가 매우 넓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그간에 이루어진 기술이전은 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개발된 하드웨어 위주기술의 정보통신기기업체로의 이전이다

Ⅳ. 정보통신기술(ICT)의 기술이전

Ⅴ. 정보통신기술(ICT)의 영향
1. 생활양식의 변화
2. 언론의 변화
3. 국제질서의 변화
4. 교육의 변화
5. 노동의 변화

Ⅵ. 정보통신기술(ICT)의 경제효과

Ⅶ. 정보통신기술(ICT)의 응용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999/4/9, www.hani.co.kr)
인터넷의 속도와 쌍방향성이 정치인과 유권자 사이의 상호교신 촉진에 커다란 기여를 하는 것은 사실이나 또 다른 기술적 특징, 즉 커뮤니케이션의 익명성과 용이성은 정치인들로 하여금 인터넷 활용을 꺼리게 한다. 인터넷을 이용한 커뮤니케이션은 때때로 상대방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분간할 수 없으며 따라서 상대방이 지역구민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또한 전자우편을 보내는 것은 매우 쉽고 비용이 들지 않아 깊은 생각 없이 전자우편을 보낸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전자우편으로 접수된 의견을 전통적인 수단을 통한 여론수렴보다 경시하는 경향이 있다(Rash 1997, 7-8).
인터넷을 이용한 일반시민들의 정치참여 방식 중 다른 하나는 사이버포럼이다. CMC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국민들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주된 방법은 정책토론회나 공청회에 참석하는 것이었으며 그나마 제한된 시간과 공간으로 인해 활발한 정책토론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국가의 중요한 정책은 소수의 엘리트를 중심으로 결정될 수밖에 없으며 국민들은 4년이나 5년에 한번씩 있는 선거라는 간접적인 수단을 통하여 대표자들의 정책행위를 평가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나 쌍방향 통신뿐만 아니라 일 대 일(one-to-one), 다수 대 일(many-to-one), 다수 대 다수(many-to-many) 등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만드는 CMC의 발달은 이전에 \'정치적 청중\' 혹은 \'정치적 수용자\'에 불과하였던 개인들을 \'정치적 참여자\'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였다(김형오 1999, 33-34). 일반국민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상에서 관료, 정치인, 동료시민들과 정부 주요정책에 관하여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정보화시대에 있어 일반시민은 더 이상 수동적인 정치행위자가 아니며 국가 정책결정에 적극적인 참여자로 변하게 된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일반시민들의 정치참여 증대에 미치는 영향은 인터넷을 이용한 시민운동단체 활동의 강화에서 가장 잘 나타나다. 전자적 커뮤니케이션의 사용은 시민단체로 하여금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조직의 유연성(flexibility)과 확장성을 높이게 한다.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단체의 회원들은 전자게시판을 이용하여 다른 회원들의 의견을 읽고 코멘트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결과적으로 정부의 정책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996년 미국 의회가 Telecommunication Act를 통과시키려고 할 때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과 Center for Democracy and Technology 등 몇몇 단체들은 이 법안의 문제점을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리고 지지자들을 규합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은 상하원 의원들로 하여금 법안의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Rash 1997, 11).
사이버공간을 통한 정책토론의 긍정적 측면과 함께 부정적인 면도 제기되고 있다. 우선 정보공간에서의 익명성은 수준 높은 토론에 걸림돌이 된다. 상대방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이루어지는 사이버 토론은 사회적 지위, 인종, 성, 연령 등의 사회경제적 요소로 인한 편견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나 익명성의 보장으로 인해 책임질 수 없는 의견이 남발할 가능성도 있다. 익명성이 지배하고 신뢰가 부재한 사이버토론방은 발언의 공간, 의사표시의 공간은 될 수 있으나 숙의(deliberation)의 공간, 즉 공공영역이 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예는 PC통신의 토론방에서 흔히 나타난다(윤영민 1999, 54).
Ⅷ. 결론
세계정보통신시장의 개방체제로의 변화 및 정보통신 기술의 혁명적 변화는 민간과 정부와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무한경쟁의 적자생존시대에는 오직 경쟁력 있는 기업만이 성장을 추구할 수 있으며, 정부도 기업과 일원이 되어 세계시장속에서 뛰고 있다. 기업경쟁력의 핵심인 상품경쟁력의 최후 판단자는 그 상품의 최종이용자(end-user)인 고객/소비자이며, 고객의 편에 서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값싸고 신속하게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은 성장하게 되고, 소비자에게 외면당하는 기업은 경쟁의 대열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 즉, 경쟁력 향상의 초점은 기술과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소량다품종적인 측면에서 고객/이용자의 편리성과 만족(needs)에 부응하도록 하는데 있다.
정보화시대에 사람들은 물질적 풍요롭지 않게 정신적인 가치와 개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사회생활 양식 및 패턴은 지난 산업사회에서의 대량생산을 통한 물질의 풍요를 추구하던 시대와는 뚜렷이 대비되고 있다. 변화된 가치추구 및 사회패턴은 종래의 정부정책 방향 및 정부-민간의 역할관계를 새롭게 재조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업의 경쟁력 창출을 정부가 주도하고 계획하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그러한 접근법으로는 날로 변해가는 기술에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편리하고(user-friendly) 질 좋은 상품을 개발제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거나 그렇게 하는 것이 매우 비효율적인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이는 정보통신분야처럼 기술의 혁신과 변화 싸이클이 짧은 제품영역일수록 더욱 그러하다. 기술과 사회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데 핵심이 되는 동인은 기업과 민간의 자율과 창의에 있으며, 자율과 창의는 시장원리의 요체인 경쟁에서 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인식을 토대로 기업, 소비자, 정부 등 각 경제주체들의 사고 및 인식의 대전환이 매우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다.
참고문헌
김남희 외 1명 - 정보통신기술의 사용이 산업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분석, 한국국제통상학회, 2009
박상규 - 정보통신 기술이전 성과의 영향요인 분석, 충남대학교, 2005
손소영·소형기 - 연구개발된 정보통신 기술의 효율적인 상용화 지원방안 연구, 대한산업공학회지, 2002
추태석 - 정보통신기술 발전과 미래 국방경영에 관한 연구, 한성대학교, 2001
최병두 -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사회공간에 미치는 영향, 한국지역지리학회, 2006
홍기수 - 정보통신 기술표준화 추진전략 및 방향, 한국통신학회, 1998

키워드

정보통신기술,   ICT,   기술이전,   정보통신,   통신기술,   ICT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