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철학, 불교철학과 연기법, 불교철학과 우주론, 불교철학과 힌두이즘, 불교철학과 사사무애, 선재동자]불교철학과 연기법, 불교철학과 우주론, 불교철학과 힌두이즘, 불교철학과 사사무애, 불교철학과 선재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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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철학, 불교철학과 연기법, 불교철학과 우주론, 불교철학과 힌두이즘, 불교철학과 사사무애, 선재동자]불교철학과 연기법, 불교철학과 우주론, 불교철학과 힌두이즘, 불교철학과 사사무애, 불교철학과 선재동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불교철학과 연기법

Ⅱ. 불교철학과 우주론

Ⅲ. 불교철학과 힌두이즘

Ⅳ. 불교철학과 사사무애

Ⅴ. 불교철학과 선재동자
1. 문수보살의 가르침
2. 덕운비구의 가르침
3. 해운비구의 가르침
4. 선주비구의 가르침
5. 양의미가의 가르침
6. 해탈장자의 가르침

참고문헌

본문내용

짐승들 까지도 스승으로 섬겼다. 덕운은 선재에게, 그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가르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선재는 덕운의 몸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닭이 바쁘게 오이를 찍어먹는 것처럼 낱낱으로 쪼개어 받아들였다. 오래 함께 있으면 하나가 되었다.
선재가 가르쳐달라고 건드릴 때면 덕운비구니는,『내가 너에게 가르쳐줄 것이 무엇이겠느냐, 보아라. 승낙국의 저 산과 구름과 구름 아래의 붉고 푸른 벌판을 보아라. 실컷 보아라.……네 두 눈이, 잠잘 때도 감지 못하는 네 두 눈이 아주 없어질 때까지 보아라. 하늘과 땅이 아름답지 않느냐!』라고 외치고 다시 입을 그의 육중한 뜻으로 꿰매버리는 것이다. 선재는 가르치는 것 없이 덕운비구의 침묵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침묵과 어린이는 가장 먼 곳으로부터 가까워지는 사이의 어느 저문 날의 사랑과 같았다.
시간이 흐른 어느 날 덕운비구는 어린 선재를 내쫓았으나, 어린 나그네는 그가 이렇게 쫓겨
나는 것을 원망하지 않았다. 도리어 그런 추방에 마음이 사로잡혔던 것이다. 그는 이미 길을 알고 있다. 묘봉산에 올라올 때와 그곳을 떠날 때의 차이란 길을 모르던 것과 길을 아는 것의 차이였다. 그는 산길뿐이 아니라, 어떤 길도 그 길에 이어지는 끝없는 길을 다 알게 해주었다. 선재는 덕운 스승의 마음이 알려준 길을 따라서, 차츰 선재자신이 자기 자신에게 길을 알려주는 일을 했다. 그는 길과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 해운비구의 가르침
자기에게는 술밖에 배울게 없다하며, 늘 술에 취해있는 해운비구는, 『술은 어리석은 자의 약으로, 모든 지혜와 지혜의 뿌리, 자비의 뿌리가 죽고 어리석은 바가 마음 가운데 들어차게 되면, 어리석음도 또한 불타의 깨달을 바와 같다』고 하였다. 해운존자가 없는 집을 보며, 그가 없어도 이 집은 그의 집이고, 집은 잠깐 이 세상에서 머무르는 넋의 몸이었음을 깨달았다. 단지, 몸에 넋이 담겼다가 빈 몸이 되어 썩어 버리는 것이었음을 알았다.
세계는 모래, 몇 억만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불타(佛陀)와 보살이 있으며 바다 기슭의 모래알만한 땅 향하 기슭의 들에 뿌려진 겨자씨앗만한 땅도 그 많은 불타와 보살이 모든 살아 있는 것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지 않은 곳이 없도다. 모래알이여, 내가 모래 한 알을 보고 결코 보살의 희생을 아는도다.
이제 어린 선재는 길에서 살고 길만이 그의 참다운 집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어떤 사람이나 어떤 행복에도 머무르지 않고 진리를 찾아서 끝없이 걸어가는 자의 길에만 익숙하고 있었다. 아무도 그러한 선재를 다른 사람으로 고칠 수 없었다. 그의 어린 생애의 여수가 깊어짐에 따라 그가 아주 확고한 바위와 같은 움직이지 않은 마음이 땅 속 깊이 파묻힌 바위의 뿌리에 닿아 있었다.
그러나 그는 한 곳에 집착하지 않으며, 마치 세계의 온갖 사물이 집착하지 않고 변전하는 것처럼 그의 마음도 그렇게 변전함으로써의, 변하면서 변하지 않는 바위인 것이다. 구름은 그의 벗이며 밤의 별을 그의 벗이며 그의 마음이야말로 그의 벗이다. 그는 잠자면서도 늘 깨어 있는 것이었다.
4. 선주비구의 가르침
전생의 집착은 후광의 영예를 얻지 못할 뿐이다. 수행으로 알지 못하고 우연하게 얻은 것은 계율에 어긋난다. 자신도 지혜만 있을 뿐이지 보살의 계(戒)를 갖지 못했다. 보살의 계에는 온갖 산것들이 건너가는 계, 큰 배의 계, 보살장계(菩薩藏戒), 보살의 마음을 버리지 않은 계, 모든 범법(梵法)을 깊이 믿는 계, 모든 지혜를 잊지 않는 계, 허공과 같은 계, 세계에 의존하지 않고 나 자신에게 의존하는 계들이 있다.
선재는 다시 한번 어른이 되었으며 키가 크고 세계와 그 자신의 의식이 확대되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해서 한걸음 한걸음을 걸을 때마다 진리의 한 부분 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리는 고정된 것도 아니며 절대적인 것도 아니다. 그것을 삶과 죽음, 온갖 사물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5. 양의미가의 가르침
진리는 아무데도 없다. 그러나 진리를 찾아다니는 일이야말로 진리와 함께 있도, 진리는 한군데 머물러 있지 않고 그것을 찾아다니는 흐르는 물이나 선재와 같은 길손의 마음에 있다. 양의미가의 집에서 아름다운 세이야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나, 이런 생활을 벗어나야 했다. 아무리 한 소녀의 넋속에 온갖 세계가 다 들어 있다 하더라도 그는 그 세계를 한 소녀로서 경험할 수 없었다. 그는 세계를 자체로서 찾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다.
멀다. 멀기 때문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먼 곳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깨워서 모든 사람의 고독과 고민으로부터 건져지게 하는 것이다. 이 세계에 먼 곳이 없다면 얼마나 암담할 것인가. 저 먼 곳에 해탈한 존자가 있다. 어린 나그네는 먼 곳을 위해서 한 군데의 사랑에 머무르지 못하는 것이다.
6. 해탈장자의 가르침
12년 동안의 긴 여행 끝에 만난 해탈존자는 아무것도 보여줄 것, 가르칠 것이 없었다. 『나는 여기에서 떠나지 않는다. 여기서 시방세계 도처의 불타와 만날 수 있고 여기서 보살을 만날 수 있고 여기서 너를 만날 수 있도다. 그런데 나는 불타가 여기에 오는 것도 아니고 내가 불타에게 가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너도 또한 여기에 온 것은 온 것이 아니도다. 내가 너에게 간 것도 아니다. 불타도 벽화요 보살도 벽화요 너와 나도 또한 벽화인지라 무릇 모든 것이 벽화이며 꿈이도다』
12년의 여행은 한낱 꿈이 되고 말았다. 깊은 허무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그 허무속에는 온갖 것이 다 들어 있었다. 세계에 허무보다 위대한 공간이 어디에 있겠는가!
참고문헌
강건기(1985), 21세기 에 있어서 불교철학 의 전망, 한국동서철학회
데이비드 L 외 2명(2011), 붓다는 무엇을 말했나 : 불교철학의 역사적 분석, 한길사
이지중(2007), 불교철학의 초논리성에 관한 교육적 독법, 동양고전학회
이도흠(2003), 21세기 인문학으로서 불교철학의 가능성과 전망, 불교평론사
양재혁(1994), 불교철학의 과학적 인식을 위하여,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왕혜천 외 3명(2011), 불교철학 이야기 100, 서책 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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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19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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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2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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