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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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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일본과 미국

Ⅱ. 일본과 영국

Ⅲ. 일본과 독일
1. 비교의 전제
1) 독일
2) 일본
2. 독일과 일본의 전후처리
1) 항복조건·강화조약
2) 국경의 획정
3) 전쟁범죄인의 처벌
4) 배상과 보상
5) 패전국의 점령

Ⅳ. 일본과 한국

Ⅴ. 일본과 중국

Ⅵ. 일본과 베트남
1. 남부베트남과의 경제적 관계
2. 대아시아 정책
3. 남부 베트남과의 경제적 관계
4. 베트남전쟁과 일본
5. 북부베트남과의 비공식적인 관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간에 일본은 전후로 13차례나 ≪견당사(遣唐使)≫를 중국에 보내왔는데 어떤 때에는 그 사절단의 수가 500여 명에 달하였다.
수많은 유학생과 중들도 그들을 따라왔는데 어떤 사람은 중국에 장기간 체류하였다. 가장 저명한 사람들로는 아베 나까마로, 기비노 마끼비와 고승 구우까이 등이 있었다. 그들은 중국의 제도, 법령, 문화 기술을 일본에 전파하였다. 일본 문자 가다가나와 히라가나는 한자를 이용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중국 사람들도 끊임없이 일본에 갔다. 60이 넘은 중 감진은 두 눈을 실명당하고도 일본에 건너가서 불교의 경전과 불교와 관계가 있는 건축 설계, 조각 예술, 의학 지식들을 전파하였다. 중국의 문학, 서법, 미술, 공예는 일본에서 한때 유행되었다. 적지 않은 일본사람들은 중국시를 아주 잘 썼다. 인민들 사이의 이런 친밀한 내왕은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 대하여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
Ⅵ. 일본과 베트남
1. 남부베트남과의 경제적 관계
그러나 일본과 남부베트남과의 무역관계는 일본에게 매우 불리한 것이었다. 일본은 많은 양의 보상과 차관을 제공하였고 베트남의 자원을 수입하였다. 이러한 무역의 불균형은 1954년 제네바 협정의 체결로 국제 정세가 변함에 따라 바뀌어 갔다. 무역하는데 있어 그 동안의 프랑스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독립하여 직무역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시기 어떻게 수출흑자를 유지할 수 있었는가? 이는 미국의 비공산권 인도차이나 국가에 대한 원조에 의해 가능할 수 있었다. 50년대 말까지는 미국은 ICA기금을 이 지역에 원조해 주었고 베트남은 이 기금으로 일본의 제품을 수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59년에서 60년까지는 미국의 APA를 이용하였다. 그리고 61년부터 64년까지는 일본의 戰後보상으로 수입이 가능했다. 그러던 것이 내전이 발생했을 때 잠간 주춤했지만 미국이 내전에 개입한 이후 전쟁물품이 필요했음으로 이 대부분을 일본에 의존하게 된다. 1966년부터 75년까지는 이러한 형태로 일본의 무역이 이루어졌다.
2. 대아시아 정책
경제적으로 서구 세계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아시아와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짐으로써 일본은 국제 경제분야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60년 초에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과 경제 협정을 맺고 64년에 OECD에 가입한다. 그리고 같은 해 동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엄연한 세계의 일원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남한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하고 붕괴된 수카르노를 대신한 새로운 인도네시아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아시아내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였다. 그리고 베트남전에 미군이 참전을 결정하여 일본은 간접적인 이익을 얻게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ADB, ASPAC와 MCED 등 여러 아시아 협력기구를 설립하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아시아 지역에 경제적 영향력을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보인다.
그러나 동남아 국가들은 한편으론 일본의 경제력에 의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과 그 이면에 깔린 정치적 의도를 경계하였다. 그러나 이 지역에 대한 일본의 경제적 영향력은 Nixon대통령의 Guam 선언에 기반한 미국의 새로운 정책으로 더욱 확대되었다. 베트남전에서의 군사적재정적 책임의 축소를 선언하면서 미국은 일본에 이 지역에 대한 좀더 많은 경제적 책임을 요구하게 된 것이다.
3. 남부 베트남과의 경제적 관계
일본은 미군이 베트남에 투자한 돈으로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 이 당시엔 비록 많은 기업이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의 수출량은 증가세를 이룬다. 그러다 일본은 베트남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증가시키고 이때는 주로 남베트남의 재건에 투자되었다. 그러나 일본의 지도자들은 베트남의 경제적인 잠재력을 이용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일본의 몇몇 기업은 미래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남부 베트남에 투자하기도 한다.
4. 베트남전쟁과 일본
Kishi수상의 정책을 이어받은 Sato내각의 반공산주의정책(중공배제-대만과 교류, 하노이 정부배제-사이공정부와 교류)과 미국과의 방위조약은 국내의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60년 후반의 베트남전쟁은 좌파와 학생들의 주요한 타겟이 되었다. 지식인들은 Beheiren(베트남의 평화를 위한 시민연대)을 조직하여 활발히 활동하였고 이는 반전운동에서 가장 활동적인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그리고 반전운동과 연계하여 좌파와 학생들은 미국과의 방위조약, 일본의 제국주의화 반대운동을 펼쳤다. 반전운동이 미국과 체결한 방위조약의 반대운동으로 확대된 것이다. 한편, 전쟁에 대한 일본 국민의 일반적인 정서도 반대의 입장이 강하였고 일본 언론은 베트남전에 관심을 가지고 취재하였다. 그러나 언론의 비판적인 여론에도 불구하고 Sato내각은 미국의 정책을 지지하고 DRVN을 계속 무시하였다.
5. 북부베트남과의 비공식적인 관계
비록 일본은 공식적으로 북베트남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관계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54년 제네바 협정이후로 몇몇의 일본 기업이 북베트남과의 교류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60년대 북베트남의 경제 5개년 계획으로 교류가 증가하였고 60년대 중반 미국의 경제재제로 중단될 때 잠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68년 미국이 정책을 바꾸면서 교역이 다시 이루어졌다. 비록 일본 정부의 비적극성과 미국의 압력으로 활발한 교역은 없었지만 일본기업 JVTA(Japan-Vietnam Trade Association)와 지속적으로 경제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그리고 일본의 좌파 정당과 반전운동 세력들이 인도적이고 정치적인 차원에서 북베트남과 접촉을 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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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우(2006), 독도문제는 한국과 일본사이의 영토분쟁이다, 독도조사연구학회
이창위(2008), 미일안보조약의 합헌성과 주변사태법 문제에 대한 소고, 대한국제법학회
오구라 기조(2009), 한국, 일본, 중국의 문화·문명적 구조,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조정민(2009), 전후일본사회와 베트남 전쟁, 동북아시아문화학회
Holger Schmieding(2008), 일본·독일 경제가 잘나가는 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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