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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스페란토, 에스페란토운동 분석, 세계어, 국제어]에스페란토의 도입, 에스페란토의 전개, 에스페란토의 구조, 에스페란토의 창시자, 에스페란토의 분포, 에스페란토와 에스페란토운동 분석(에스페란토, 세계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에스페란토의 도입과 전개
1. 일제 시기에 나온 한국인이 쓴 에스페란토 교재 죽보기
2. 일제 시기에 있었던 중요한 에스페란토 운동 조직 죽보기

Ⅲ. 에스페란토의 구조

Ⅳ. 에스페란토의 창시자

Ⅴ. 에스페란토의 분포
1. 우리 나라를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의 에스페란토 분포
2. 우리 나라에서의 에스페란토 분포

Ⅵ. 에스페란토와 에스페란토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울에서 창립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고, 이후 대학을 중심으로 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보급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한무협에 의해 창간된 홍보지는 폐간 될 때까지 123호가 발행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메밀꽃 필 무렵’, ‘백치 아다다’, ‘발가락이 닮았다’, ‘제 3인간형’, ‘타인의 방’ 등이 에스페란토로 번역 발표되었다. 그 외 장혁주의 소설 ‘쫓겨가는 사람들’, 이태준의 ‘분노’ 등도 번역되었다. 또한 이재현에 의하여 <에스페란토-국어사전>이 만들어졌으며 <국어-에스페란토>사전이 발간되었다. 장충식은 에스페란토를 단국대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고, 1986년에는 부설 에스페란토 연구소를 설립하여 에스페란토의 학문적 연구 수준을 제고하였다. 또한 에스페란토 창안 1백주년(1887~1987) 기념으로 이재현의 원작 수필을 비롯하여 ‘한국의 수필, 소설, 만화’가 번역되어 보급되기도 하였다. 더욱이 1994년 제 79차 세계 대회가 1,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한국 에스페란토 운동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높아졌다. 1995년에는 이종영이 세계 에스페란토 협회의 회장에 취임하여 유엔과 유럽 연합 등 국제기구에 의한 공식 언어로서의 채택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에스페란토는 사어가 되어버린 것이 아니라 현재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구되고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그 연구가 매우 활발하다.
Ⅵ. 에스페란토와 에스페란토운동
에스페란토 운동의 역사적 전개를 살펴보면 크게 보아 두 가지 흐름이 있다. 하나는 “언어를 위한” 운동이고, 다른 하나는 “언어에 의한” 운동이다.
이 두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 언어를 창안한 자멘호프(L. L. Zamenhof, 1859-1917)의 생각과 행동을 알아야 한다. 그는 언어를 혼이 담긴 유기체와 같은 것으로 파악했다. 그리하여 창안자의 손을 떠나 세상에 발표된 이 언어가 언어로서의 기틀을 가진 뒤에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 의해 의도적으로 바뀔 수 없는, 스스로 내적 완결성을 지니며 변화·발전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창조자로서의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고 하였다. 그가 이 언어에 담고자 한 혼은 ‘내적 정신’(interna ideo)이라는 것으로서 그가 발표하려 한 ‘인류인주의’(homaranismo)로 요약된다. 이 인류인주의는 민족, 언어, 종교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억누르는 것을 ‘야만’으로 규정하고, 무력이 지배하는 야만 상태를 벗어나 서로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모든 모국어로서의 자연어와 개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종교가 그 밖의 다른 언어나 종교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가치가 있음을 인정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민족과의 의사소통에는 중립적인 언어를 쓰고 중립적인 종교 의식을 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의 바탕이 되는 것은, 인류의 모든 문제의 해결은 기본적으로 서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다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평생을 이 언어와 아울러 이 언어에 담기기를 바란 정신을 세상에 알리기에 힘썼다. 자멘호프가 하고자 했던 이러한 운동의 방향은, 이 언어를 씀으로써 인류 전체의 평화를 이루어 내려는 것으로, 결국 이 언어 운동 자체를 목적으로 한 ‘언어를 위한’ 운동인 것이다.
반면에 ‘언어에 의한’ 운동은 에스페란토의 도구적 기능에 주목하여 서로 통하지 않는 언어 사용자끼리의 접촉의 편리를 위하여 에스페란토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에스페란토 운동에 다른 어떤 사상을 결부시키는 것은 그 사람 개인의 자유와 권리이지만 에스페란토 운동과는 관련이 없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운동 흐름이다. 이 흐름을 대표하는 것이 상징적인 ‘에스페란토주의 선언(Deklaracio pri Esperantismo)’이다. 이 흐름은 두 가지 성격의 갈래로 나뉘어 파악된다.
그 첫째는 국제 관계에서의 실용적인 쓰임(이를테면 상거래, 무선 통신, 국제회의 따위)에서의 채택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향인데, 과학자·기술자 등 이성주의적 합리성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따랐다. 그런데 여기에는 19세기 후반 드레퓌스 사건을 통해 극단적으로 드러난 인종적 차별 감정인 반유태인주의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특히 유태인인 자멘호프의 ‘인류인주의’를 겨냥하여 그의 사상이 에스페란토와 동일시 될 경우 많은 사람이 거부감을 가질 것으로 보고 어떤 특정한 사상이나 정치적인 견해를 에스페란토 단체의 이름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순수한 언어 운동만을 추구했다는 성격이 발견된다.
그리고 그 둘째는 “노동하는 사람들의 국제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동자·농민을 주축으로 하는 프롤레타리아의 국제적 단결의 무기로써 에스페란토를 받아들이자는 경향이다. 여기에는 혁명적 지식인과 노동자들이 주로 참가하였는데, 특히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불어 닥친 국제 사회주의 혁명 운동의 열기 속에서 점차 세력을 얻어 앞의 ‘언어를 위한’ 운동이나 ‘단순 에스 운동’에 대립하게 되었다.
이 두 가지 갈래의 ‘언어에 의한’ 운동을 편의상 각각 ‘단순 에스 운동’과 ‘프로 에스 운동’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단순 에스 운동과 프로 에스 운동은 자멘호프의 인류인주의를 거부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앞의 것은 언어 문제 이외에는 절대적 중립을 지킨다는 원칙 아래 정치적인 문제 등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뒤의 것은 정치적 이념을 먼저 앞세우고 에스페란토 운동을 정치적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참고문헌
김경미 : 1920년대 에스페란토 보급 운동과 민족운동 세력의 인식, 역사학연구소
박기완 : 한국말과 에스페란토의 형태 대조 연구, 건국대학교, 1992
박기완 : 국제어 에스페란토 의 언어학적 살핌 2, 한글학회, 1983
이중기 : 자멘호프와 에스페란토 주의, 한국논단, 1996
조세현 : 에스페란토(세계어)와 중국 아나키즘 운동, 경남사학회, 2007
정수장학회 : 국제어 에스페란토, 청오회,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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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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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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