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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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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국가관

Ⅱ.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세계관

Ⅲ.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환경관
1. 동양
1) 인간은 우주천지의 중심
2) 서양보다 앞서서 ‘천인합덕(天人合德)’, ‘천인합일(天人合一)’사상에 기초한 사회적 환경관으로 발전
2. 서양

Ⅳ.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자연관

Ⅴ.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신관
1.존재론
2.인식론
3.이치론

Ⅵ.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인간관
1. 동양
2. 서양

Ⅶ.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친구관
1. 서양
2. 동양

참고문헌

본문내용

까지는 후손을 축복할 수 있는 조상신으로 모셔진다. 이 기간 동안 후손들은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데, 대체로 4대조까지(약120년 간) 제사를 드린다. 조상신도 소멸되었다고 생각되는 5대조 이후에는 특수한 인물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사도 폐지하게 된다.
2. 서양
플라톤의 우주론이 전개되어 있는『티마이오스』편에는 인간의 탄생과정이 기술되어 있다. 현대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황당한 듯한 느낌을 주지만, 당대로서는 가장 첨단적이고 광범위한 지식의 총집결 편이었다는 점에서 무시될 수 없으며, 그 논리적 골간과 합리적인 설명 방식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인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간략히 살펴보자.
우주의 제작자인 데미우르고스(demiourgos)는 자신의 선한 본성을 따라 질서 있고, 불변하며, 이성을 영혼 속에, 영혼을 신체 속에 구현한 살아있는 우주를 만들기로 결정한다. 우선 데미우르고스는 세계영혼을 만들고, 그 후 우주가 보여 지고 만져질 수 있도록 물, 불, 흙, 공기 등의 성질들을 포함한 세계 신체를 만든다. 우주는 그 속에 모든 도형이 포함되며 가장 완벽하고 가장 자기 동일적인 도형인 구(球)의 모형을 띠게 한다.
다음으로는 가장 빛나는 불을 주재료로 하여 우주전체처럼 둥글게, 그리고 강력한 이성을 가지는 천체들을 만들어 우주 곳곳에 배치하고 가장 완벽한 운동인 자전운동과 앞으로 가는 원운동만을 하게 하였다. 그 다음으로 이리저리 방황하는 운동을 하는 천체들을 만들었고, 그 이후에 우리가 신화를 통해 아는 신들이 탄생하였다.
이렇게 천체의 후손인 신들이 태어난 후, 데미우르고스는 하늘과 땅과 물에 사는 생명체들이 아직 없으나 자신이 직접 만들면 신과 같이 죽지 않을 것이므로 신들이 이들을 만들어서 탄생, 성장하게 하고, 죽으면 거두어들이라고 명령한다. 단, 항상 신과 정의(正義)를 따르려는 불멸의 부분, 즉 영혼은 데미우르고스 자신이 만들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는 운명의 법칙을 일러준다. “첫 탄생은 누구나 같다. 즉, 처음에는 누구나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데미우르고스의 영혼이 신들이 물, 불, 흙, 공기를 취해 만든 신체 속으로 처음으로 들어가면, 영혼에는 감각, 욕망, 공포나 분노 등의 감정이 생기고, 영혼은 신체의 혼란스러운 운동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어 버린다. 그러한 감정들을 지배하면 바르게 살 것이고, 그들에 의해 지배되면 부정하게 살 것이다. 바르게 산 자들은 천상으로 올라가나, 그렇지 못한 자들은 다시 태어나 우선 여자로 환생하고, 부정한 삶이 계속되면 다시 다른 동물들로 환생하여 고통 받을 것이다.”
Ⅶ. 동서양(동양과 서양)의 가치관과 친구관
1. 서양
미국(서양)을 먼저 살펴보기로 하자.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항상 친절하고 스스럼없는 것이 미국 사람들의 대인관계의 특징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깊고 계속적인 우정 관계를 맺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미국 사회가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천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직장이나 주거가 빈번하게 바뀌며, 여기에 따라 접촉하는 사람과 친구도 달라지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생가문신분에 관계없이 성공의 기회가 얼마든지 펼쳐져 있는 사회에서 개인은 부단히 움직일 수밖에 없다. 자기가 태어난 고장에서 신분에 따라 맡겨진 일을 하고 극히 제한된 사람들과 오래도록 접촉하면서 살아가는 귀속 사회의 사람들과는 달리, 미국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유동성을 갖는 생활환경에 젖어 있어, 지연(地緣)이나 혈연(血緣) 관계로 맺어진 특정한 사람에게만 애정을 느끼는 협량(狹量)에 빠지는 일은 없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 사람들의 대인관계는 영속성과 깊이가 결여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다.
미국 사람들은 직장 친구, 스포츠 친구, 레크리에이션 친구, 술친구, 주말여행 친구 등 경우에 따라 접촉하는 친구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에 비해 친구가 다방면으로 많은 편이지만 지기지우(知己之友)는 별로 많지 않은 것이다. 생활이 기계화하고 분업화함에 따라 미국 사람들이 접촉하는 친구들도 세분화 내지 전문화되어 있는데, 이것은 남의 이런 일 저런 일에 뛰어들어 깊이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는 그들의 취향 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미국 사람들이 항시 스스럼이 없고 친절하고 우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친한 친구가 별로 많지 않은 것은, 미국 생활이 유동적이며 분주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깊은 우정의 뿌리를 내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이기도 하다.
2. 동양
한국(동양)사회는 미국 사회에 비해 덜 유동적이며, 사람들은 한 고장에서 같은 사람들과 오랫동안 접촉하면서 끼리끼리 모여 살아가기 때문에, 한국의 우정은 극히 제한된 사람에게 국한되어 있으며 깊은 뿌리를 내리게 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친구’와 미국의 ‘친구’ 사이에는 근본적인 개념상의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는 단지 알고 지내는 사람을 ‘친구’라고 하지만, 한국의 ‘친구’란 친한 친구(close friend)의 뜻을 내포하는 것으로서, 잘 아는 사이가 아니면 친구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의 친구는 어떤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사람, 파티에서 만난 이성, 친구의 형제 등 그 범위가 넓고 심지어는 친구의 부모까지도 친구라는 범주 속에 곧잘 포함시킨다.
여기에 반해 한국에서의 친구는 부모나 친구의 형제를 배제시킨 동성(同姓)으로서 거의 동년배를 뜻하는 것이 보통이다. 아직도 한국에서는 이성(異性)이 친구로서의 대상이기보다는 결혼이나 성적(sexual)대상으로서의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의 친구 사이란 동성(同姓)끼리의 비교적 범위가 좁고 깊은 사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고광림(1971), 동서양의 가치관 조화와 진보, 새가정사
* 김준범 외 1명(2009), 한국적 생태철학의 모색을 위한 동서양 자연관 고찰, 한국전통조경학회
* 김영인(1993), 동서양 인간관의 비교연구, 민주문화아카데미
* 박인준 외 4명(2005),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관 고찰, 경북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
* 박재주(2011), 동서양 세계관과 윤리관의 만남, 철학과현실사
* 최학유(1999), 동서양의 고전적 국가관에 관한 연구, 청촌장학재단

키워드

동서양,   동양,   서양,   가치관,   국가관,   환경관,   신관,   자연관,   인간관,   친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