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개요
Ⅱ. 시(시문학)의 개념
Ⅲ. 시(시문학)의 생성
Ⅳ. 시(시문학)의 심상
Ⅴ. 시(시문학)의 소통구조
Ⅵ. 시(시문학)의 교육방법
Ⅶ. 시(시문학)의 학습방법
1. 시 공부의 어려움은 의미해석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2. 시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Ⅷ. 시(시문학)의 감상방법
Ⅸ. 시(시문학)의 낭독지도
참고문헌
Ⅱ. 시(시문학)의 개념
Ⅲ. 시(시문학)의 생성
Ⅳ. 시(시문학)의 심상
Ⅴ. 시(시문학)의 소통구조
Ⅵ. 시(시문학)의 교육방법
Ⅶ. 시(시문학)의 학습방법
1. 시 공부의 어려움은 의미해석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2. 시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Ⅷ. 시(시문학)의 감상방법
Ⅸ. 시(시문학)의 낭독지도
참고문헌
본문내용
반이 언어의 절제미(節制美)를 기본으로 하지만, 산문시는 좀더 산문적이고 서술적인 언어를 통해 시적 형상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Ⅶ. 시(시문학)의 학습방법
1. 시 공부의 어려움은 의미해석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시가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의미 해석이 어렵다고 한다. 한국말이 틀림없는데도 무슨 말인지 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시는 사실 의미 해석이 어렵고, 의미 해석만 된다면 시험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2. 시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시 공부의 어려움은 시에 대한 잘못된 태도에서 비롯되는 면이 크다. 학생들은 시를 특별한 무엇이며 특별한 사람들만 짓고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방면에 타고난 재능이 있거나 별나게 살며 별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며, 보통 사람들은 알기도 어렵고 알 필요도 별로 없는 것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수능시험 언어 능력에 관한 한, 고등학교 국어 수업에 관한 한, 시는 특별한 무엇이 아니다. 시는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언어 표현 방식 중 하나일 뿐이다. 따라서 시는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해석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여 알아두면 유익한 것이다.
이제부터 시는 선생님이나 자습서가 해석해 주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해석하려고 시도해 보자.
Ⅷ. 시(시문학)의 감상방법
시를 감상하기 위해선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허나 대부분의 지망생은 선택할 능력에 미치지 못하므로, 시인이나 친지에게 자문을 하여 시집을 구해 읽는 사례가 많다. 헌데 이 경우 T.S 엘리어트의 시집을 권유받고, 몇 번씩 읽어보았으나 전혀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더라는 식의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이 많다. 필자는 그런 자문을 해올 때마다 시인의 명성보다는 스스로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서 골라 읽으라고 권한다. 명성이 높은 시인의 작품일수록 독자의 감상 능력이 미처 따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헌즉 자기수준에 맞는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시의 맛을 속속들이 음미하고 거기서 시 읽는 기쁨을 갖는 것이 가장 올바른 감상법이 아니겠는가.
또 하나의 방법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외어 읽는 것이다. 현재고교 교과서까지의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의 시들은 1백 65편이 된다. 교과서의 시는 물론 많은 결점을 지니고 있다. 편찬자의 편견으로 인해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도 포함돼 있고,, 누락된 대표시인도 있기 때문이다. 또 수록시기에 제한이 있어 근래의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약점도 있으나 현재의 상황하에서는 그런 대로 긍정적인 면도 많다.
허나 이 작품들을 읽되, 학생들의 시험공부에 필요한 엉뚱한 작품해석 따위를 곁들여 읽을 필요는 없다. 대개의 해석은 작자의 예술적성취도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어문법을 따지거나 고정적으로 논리화시킨 것이므로 예술의 본질적인 상상력과 공감을 얻어내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그러나 교과서를 포함해 수준있는 앤솔로지들의 수록작품은 일정한 여과과정을 거쳐 좋은 시의 전형으로 합의된 작품이다. 따라서 시의내용이나 뜻을 새기기 보다는 통째로 외어 읽음으로써 작품의 진정한소리에 귀가 트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좋은 시는 소리내어 읽을 때 그 내용이며 뜻이 절로 가슴에 닿아오고 느껴지게 마련이다.
Ⅸ. 시(시문학)의 낭독지도
시에 쓰인 말의 가락인 운을 살려 낭독하게 한다. 음악에서 리듬처럼 시에서의 말의 가락인 운율도 글자 수의 일정한 반복이나 소리, 낱말, 구절 등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시에서 운율과 시의 내용은 한데 어울려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므로 시를 낭독할 때에는 시의 분위기를 살려서 낭독하여야 한다.
학습자에게 시를 낭독하게 할 때에는 즉흥적인 방법보다는 교사의 모범독이나 혹은 낭독 전문가의 낭독을 따라 읽게 하는 것이 좋다. 교사는 따라 낭독하기 지도에 앞서 운율의 특성과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한 후에 모범적으로 낭독하고 학습자들이 따라 읽기 지도한다. 그래야만 학습자의 흥미와 감동을 자아내게 낭독법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시 낭독 지도의 절차와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팔을 책상 위에 얹고 정신을 집중하게 한다.
② 교사의 모범독을 들으며 시의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게 한다.
③ 여러 사람 앞에서 낭독하기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지명하여 시를 낭독하게 한다.
④ 몇몇 학습자를 일어서게 하여 윤독하게 한다.
⑤ 학급 전체 학습자들이 합독하게 한다.
합독하는 방법은 합독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토의하여 낭독법을 정하고, 낭독에 따른 동작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한다.(합독의 장점은 개개인의 자기 과시 심리를 억제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학습자들도 다른 학습자들의 도움을 받아 활동적이게 만든다.)
⑥ 모둠(4-6명 정도)을 나누어 합독하게 하고, 그 효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게 한다.
⑦ 시 낭독에 효과적인 음악을 준비하였으면, 음악을 배경으로 깔며 낭독하게 한다.
낭독 지도에서 유의할 점은 낭독 지도 계획의 수립이다. 각 소단원별로 수업을 할 때에는 모범독, 개인독(지명독), 합독의 선택이 필요하겠으나 대단원(마당) 전체의 계획이 수립된 후에는 그에 따라 적절한 지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즉 학급당 학습자 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급 진도에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 학급의 모든 인원이 가급적 고르게 낭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모둠을 나누어 각 작품을 모두 합독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체독을 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 김광원, 한국 현대시의 생성미학, 한국비평문학회, 2000
◈ 박승희, 시의 소통 구조와 시 교육 학습자의 주체성 연구, 우리말글학회, 2004
◈ 박민아, 디지털시대 시의 교육 방법 연구, 중앙대학교, 2009
◈ 이규종, 시의 대중성과 예술성, 동국대학교, 2008
◈ 유혜진, 시의 심상을 바탕으로 한 감각·감성 직관적 시각 표현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2011
◈ 차호일, 수준별 시 학습 방법 연구, 한국비평문학회, 2009
Ⅶ. 시(시문학)의 학습방법
1. 시 공부의 어려움은 의미해석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
시가 어렵다고 하는 학생들에게 물으면 대부분 의미 해석이 어렵다고 한다. 한국말이 틀림없는데도 무슨 말인지 통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시는 사실 의미 해석이 어렵고, 의미 해석만 된다면 시험에서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2. 시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시 공부의 어려움은 시에 대한 잘못된 태도에서 비롯되는 면이 크다. 학생들은 시를 특별한 무엇이며 특별한 사람들만 짓고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방면에 타고난 재능이 있거나 별나게 살며 별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며, 보통 사람들은 알기도 어렵고 알 필요도 별로 없는 것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수능시험 언어 능력에 관한 한, 고등학교 국어 수업에 관한 한, 시는 특별한 무엇이 아니다. 시는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언어 표현 방식 중 하나일 뿐이다. 따라서 시는 누구나 쓸 수 있고, 누구나 해석할 수 있으며,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여 알아두면 유익한 것이다.
이제부터 시는 선생님이나 자습서가 해석해 주어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해석하려고 시도해 보자.
Ⅷ. 시(시문학)의 감상방법
시를 감상하기 위해선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허나 대부분의 지망생은 선택할 능력에 미치지 못하므로, 시인이나 친지에게 자문을 하여 시집을 구해 읽는 사례가 많다. 헌데 이 경우 T.S 엘리어트의 시집을 권유받고, 몇 번씩 읽어보았으나 전혀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더라는 식의 푸념을 늘어놓는 사람이 많다. 필자는 그런 자문을 해올 때마다 시인의 명성보다는 스스로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서 골라 읽으라고 권한다. 명성이 높은 시인의 작품일수록 독자의 감상 능력이 미처 따르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헌즉 자기수준에 맞는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시의 맛을 속속들이 음미하고 거기서 시 읽는 기쁨을 갖는 것이 가장 올바른 감상법이 아니겠는가.
또 하나의 방법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를 외어 읽는 것이다. 현재고교 교과서까지의 교과서에 수록된 우리의 시들은 1백 65편이 된다. 교과서의 시는 물론 많은 결점을 지니고 있다. 편찬자의 편견으로 인해 수준이 떨어지는 작품도 포함돼 있고,, 누락된 대표시인도 있기 때문이다. 또 수록시기에 제한이 있어 근래의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약점도 있으나 현재의 상황하에서는 그런 대로 긍정적인 면도 많다.
허나 이 작품들을 읽되, 학생들의 시험공부에 필요한 엉뚱한 작품해석 따위를 곁들여 읽을 필요는 없다. 대개의 해석은 작자의 예술적성취도나 분위기와는 상관없이 어문법을 따지거나 고정적으로 논리화시킨 것이므로 예술의 본질적인 상상력과 공감을 얻어내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그러나 교과서를 포함해 수준있는 앤솔로지들의 수록작품은 일정한 여과과정을 거쳐 좋은 시의 전형으로 합의된 작품이다. 따라서 시의내용이나 뜻을 새기기 보다는 통째로 외어 읽음으로써 작품의 진정한소리에 귀가 트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좋은 시는 소리내어 읽을 때 그 내용이며 뜻이 절로 가슴에 닿아오고 느껴지게 마련이다.
Ⅸ. 시(시문학)의 낭독지도
시에 쓰인 말의 가락인 운을 살려 낭독하게 한다. 음악에서 리듬처럼 시에서의 말의 가락인 운율도 글자 수의 일정한 반복이나 소리, 낱말, 구절 등의 반복으로 이루어진다. 시에서 운율과 시의 내용은 한데 어울려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므로 시를 낭독할 때에는 시의 분위기를 살려서 낭독하여야 한다.
학습자에게 시를 낭독하게 할 때에는 즉흥적인 방법보다는 교사의 모범독이나 혹은 낭독 전문가의 낭독을 따라 읽게 하는 것이 좋다. 교사는 따라 낭독하기 지도에 앞서 운율의 특성과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한 후에 모범적으로 낭독하고 학습자들이 따라 읽기 지도한다. 그래야만 학습자의 흥미와 감동을 자아내게 낭독법을 지도할 수 있을 것이다.
시 낭독 지도의 절차와 방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팔을 책상 위에 얹고 정신을 집중하게 한다.
② 교사의 모범독을 들으며 시의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게 한다.
③ 여러 사람 앞에서 낭독하기를 희망하는 학습자를 지명하여 시를 낭독하게 한다.
④ 몇몇 학습자를 일어서게 하여 윤독하게 한다.
⑤ 학급 전체 학습자들이 합독하게 한다.
합독하는 방법은 합독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토의하여 낭독법을 정하고, 낭독에 따른 동작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한다.(합독의 장점은 개개인의 자기 과시 심리를 억제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내성적인 학습자들도 다른 학습자들의 도움을 받아 활동적이게 만든다.)
⑥ 모둠(4-6명 정도)을 나누어 합독하게 하고, 그 효과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게 한다.
⑦ 시 낭독에 효과적인 음악을 준비하였으면, 음악을 배경으로 깔며 낭독하게 한다.
낭독 지도에서 유의할 점은 낭독 지도 계획의 수립이다. 각 소단원별로 수업을 할 때에는 모범독, 개인독(지명독), 합독의 선택이 필요하겠으나 대단원(마당) 전체의 계획이 수립된 후에는 그에 따라 적절한 지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즉 학급당 학습자 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급 진도에 차질을 빚지 않으면서 학급의 모든 인원이 가급적 고르게 낭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모둠을 나누어 각 작품을 모두 합독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체독을 한 후 그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 김광원, 한국 현대시의 생성미학, 한국비평문학회, 2000
◈ 박승희, 시의 소통 구조와 시 교육 학습자의 주체성 연구, 우리말글학회, 2004
◈ 박민아, 디지털시대 시의 교육 방법 연구, 중앙대학교, 2009
◈ 이규종, 시의 대중성과 예술성, 동국대학교, 2008
◈ 유혜진, 시의 심상을 바탕으로 한 감각·감성 직관적 시각 표현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2011
◈ 차호일, 수준별 시 학습 방법 연구, 한국비평문학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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