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철학이란_무엇인가[1][1]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역사철학이란_무엇인가[1][1]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반면에, 개인적 차원에서 근대화는 전통적 유대를 와해시키며 이와 함께 개인의 소외의식과 아미노현상을 낳고 자아정체성의 위기를 가져오게 하여 결과적으로 그 출구의 방법으로 종교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근대화는 반드시 서구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비서구화는 자기 고유의 문화를 포기하지 않고도 근대화할 수 있고 그렇게 발전해 왔다. 그들이 서구문화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서구화를 가로막는 비서구사회의 문화요소에 비하면 근대화를 가로막는 비서구사회의 문화요소는 극히 적은 양에 불과하다.
윌러스타인의 역사철학: ‘자본주의 세계체제’
임마누엘 윌러스타인은 자본주의적 세계체제론을 주장한 종속이론가로 유명하다. 그에 의하면, 세계역사는 자본주의 체제의 발전과정으로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역사의 끝은 자본주의의 모순이 최정점에 이르는 다음 세기에나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새로운 세계체제인 진정한 사회주의의 시작이다. 즉, 마르크스의 부르주아혁명이나 프롤레타리아혁명은 모두가 자본주의의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윌러스타인의 역사이해
윌러스타인은 사회학과 역사학, 및 정치학을 한 분야로 묶어 이들을 기초로 그의 역사발전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역사발전과정의 원동력을 자본주의적 경제체제로 보고 이 자본주의적 사회체제가 발생, 발전, 쇠퇴, 멸망의 길을 걷는다고 내다보았다.
그에 의하면 이 자본주의 체제는 종전의 민족국가나 계급제도, 정치제도와는 전혀 다른 ‘자족적이며 내재적 동력을 갖춘’ 하나의 세계체제, 하나의 역사체제, 하나의 총체적이며 역동적 실체이다. 그러므로 정치적, 문화적, 계급적 제도들은 모두 이 자본주의적 세계체제를 통하여 만들어진 결과들이다.
♠유럽의 새로운 노동 분화
서유럽의 근대 자본주의가 종래의 제국들의 정치적 영역을 어떻게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인가. 그것은 바로 그들의 새로운 경제적 자본주의 기술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한 경제적 자본주의 기술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에 의하면 그것은 새로운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기초가 되고 있는 국제적 노동분화이다. 이 국제적 노동 분화로 지역들 사이의 새로운 차별화와 이 지역들 안에서의 노동조건들의 다양화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세계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정치체제가 재구성되지 않으면 안 되었다.이 국제적 노동분화로 세계는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지역들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그 하나가 핵심지대요, 두 번째가 반주변지대요, 세 번째가 주변지대요, 네 번째가 외부지대이다.
윌러스타인에 의하면, 핵심지대의 지역은 자본주의 세계경제로부터 가장 큰 이득을 얻었다. 주변지대는 경제지역 끝에 있으며 강력한 중앙집권의 결여로 핵심지대에 원료를 수출하여 경제를 유지하였으며 주로 강제노동에 의존하였다. 위의 양 끝 지대들의 중간에 위치하는 반주변지대의 지역들은 쇠퇴 일로에 있는 핵심지대 지역들이나 혹은 세계경제체제에서 상대적 입지를 발전시키려는 주변지대 지역들을 포함한다. 외부지대의 지역들은 그들 자신의 경제체제를 가지고 대부분 근대 세계경제 바깥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본주의 세계체제와 마르크스주의
-반 프롤레타리아화: 윌러스타인에 의하면, 자본주의가 장기적으로 프롤레타리아화를 추구하여 그 극한점에 이르면 자본주의는 결국 존립의 위기에 다다른다. 그리하여 자본주의는 살아남기 위하여 프롤레타리아화와 함께 반프롤레타리아화를 병행하게 된다. 이들은 프롤레타리아화에 의한 피해가 심할수록 그것을 막기 위하여 외부지역의 노동자들을 자본주의 세계체제 안에 끌어들이는 일을 자행하였다. 그것은 이들을 반프롤레타리아 노동으로 확보하여 프롤레타리아에 대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요컨대, 외부지역의 반프롤레타리아 노동으로 자본주의의 수명을 연장시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를 생산경제가 아니라 유통과정으로 보면서 자본의 끊임없는 자기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생산과정으로 바라보려는 윌러스타인의 새로운 자본주의적 역사해석이라 하겠다.
-반주변지대의 역할: 다음으로 반프롤레타리아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외부지역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외부지역은 위에서 설명한 윌러스타인의 소위 반주변지대를 의미한다. 윌러스타인은 종래의 종속이론자들과는 달리 자본주의체제를 3중구조(핵심-반주변-주변)로 해석한다. 이것은 종속이론자들이 양극구조에 의해 극단적 대립을 바라보려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간자를 두어 양극을 조절하려는 보다 합리적인 관망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반주변 지대란 무엇인가. 그것은 고이윤고기술고임금의 자본집약적 생산이 집중된 핵심지대와 저이윤저기술저임금의 노동집약적 생산이 집중된 주변지대 사이에서 이들을 조절하는 국가들을 가리킨다. 반주변국가들은 핵심국가들에 대해서는 주변국가의 역할을 수행하고 주변 국가들에 대해서는 핵심국가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들은 경제는 물론 사회, 정치에 관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중재적 구실을 수행함으로써 완충역할을 한다.
-사회주의 세계체제의 실현: 윌러스타인은 자본주의를 가치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그에 의하면, 자본주의는 인간본성에 알맞은 자연스러운 합리적 제도가 결코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인간본성에 거슬리는 모순에 가득 찬 불합리한 제도이다. 그것은 자본의 축적을 목적으로 쉼 없이 움직이고 있지만 그 앞날은 불투명하다. 그것으로 일부 사람들은 부유한 생활을 영위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하다. 부유한 사람들의 장래도 보장될 수 없다. 자본주의는 개인의 자유경쟁과 자유계약을 약속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오히려 자유 대신 여러 가지의 독점방식들이 판을 친다. 왜냐하면 진정한 자유가 실현되면 자본주의는 존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외에 자본주의에 의해 자율적이고 평등한 주권국가들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신화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자본주의 체제는 언젠가는 그 자체의 모순으로 허물어질 것이다. 그것은 ‘모든 것의 상품화’ 과정에서 그 한계점에 도달할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가 대체되기 우해서는 새로운 종류의 세계체제가 만들어져야 한다. 그것은 재분배적인 세계제국이나 자본주의적인 세계경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적인 세계정부이다.
  • 가격1,9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6483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