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_인간관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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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_인간관완성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한 사랑이든 아니면 페니키아인과 이집트인의 특성인 돈에 관한 사랑이든 간에 한 국가의 특성은 개인들로부터 나온다고 주장한다.
같은 취지로 그는 이상 국가의 미래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황금의 핏줄을 타고나 명령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사람이 있고, 은의 핏줄로 타고나 보조자가 되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구리와 쇠의 핏줄을 타고나는 여타의 사람들은 수공업자나 농부가 되어야 한다. 황금의 핏줄을 타고나는 사람들은 통상 황금의 자손을 갖게 되지만, 플라톤은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님을 인정한다. 경우에 따라서 지배자들에게 영혼에 구리나 쇠가 섞인 자식들이 태어나 그 자식들이 수공업자가 되어야 할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수공업자의 자식이 출세를 할 수도 있다. 공적이 국가의 선을 위해서 출생보다 우선해야 한다.
플라톤은 교육이 성취할 수 있는 정도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 사람들이 무제한적으로 교육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플라톤의 엄격한 계급구조는 개인들 사이의 차이를 반영하려는 것이지 그러한 차이를 의도적으로 만들려는 것은 아니었다. 플라톤은 교육이 국가 지도자로서의 엘리트를 골라서 배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영향력 있는 이론을 제시한 최초의 사람이었다. 천부적 능력과 성향이 무척 다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는 이 점이 국가의 본성에 반영되어야 한다고도 믿었던 것이다.
문제는 서로 다른 계급이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특질로 알려진 갈등을 피하면서 조화롭게 함께 살아가는 것을 보장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개인의 윤리적인 미덕이 영혼의 한 부분의 통제에 의해 성취되듯이 정의도 한 계급의 통치에 의해 성취되어야 한다. 플라톤은 선에 대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사람의 수효는 극히 적다고 믿으면서 권위를 가진 그들을 신뢰하라고 권유한다. 그럼에도 그들이 곧 국가임을 보증하기 위해 플라톤은 그들이 사유재산을 소유해서 안 되면 가족을 국가에 대한 충성보다 앞세워서도 안 된다고 규정한다. 부인과 자식들은 공동 소유가 되어야 하며 일시적인 결혼생활이 이루어지더라도 부모들은 그들 자식이 누구인지를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플라톤은 전체주의자의 혐의를 받아왔으며 마치 공동체의 복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개인의 복지를 희생시키려는 듯 보인다. 하나의 전체로서 국가의 목표를 구성원 개개의 욕구보다 우위에 놓았다. 플라톤은 국가를 유기체적 통일로 파악하였다. 물론 공동체의 복지가 어느 정도까지 그 구성원들의 복지와 분리되어 판단될 수 있는가는 결코 분명치 않다. 분명한 것은 그 자신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목적을 추구하는 데 있어 플라톤이 놀라울 정도로 무모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는 통치자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거짓과 술수라는 처방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능력 있는 사람들이 미천한 능력의 사람들과 결혼을 하지 못하도록 교묘한 제비뽑기 방법을 고안하여 미천한 사람들이 그들끼리의 결혼을 운수 소관으로 돌리게 하는 방법을 그는 권유한다.
개인과 국가 사이의 관계는 여전히 당혹스런 문제로 남는다. 플라톤의 국가 ‘유기체’개념은 여전히 개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놓았다. 그는 개인이 그들의 정체성을 단순히 국가 내에서의 그들의 역할 때문에 얻게 되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 매우 엄격한 계급 체계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떤 계급의 성원이 된다는 것이 한 개인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실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반대로 그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본래 어떤 종류의 사람이냐에 따라 어떤 계급에 속한다고 보았다. 마찬가지로 국가도 그 구성원이 얼마나 훌륭한가에 달렸다. 최종적으로 모든 것은 개인의 영혼 상태로 귀결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전체의 선을 위해 합심하여 조화롭게 일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개인적인 도덕을 배제하기 보다는 차라리 강화하는 것이다. 플라톤은 분명 민주주의자가 아니었으며, 오로지 소수의 사람만이 국가 수호에 필요한 윤리적인 덕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 냉소주의자 혹은 현실주의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가 목적 그 자체는 아니다. 그 보다 더 놓은 권위가 존재하거나 객관적 기준이 존재하거나 아니면 형상이 존재하며 바로 그것이 전 우주의 구조 속에 반영된다고 보았다.
정의에 관한 플라톤의 전체 견해는 도덕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시작된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의 덕은 그들 내면으로부터 나와야지, 외부의 우연적인 사태로부터 나와서는 안된다고 믿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을 잘 조절하여 내면의 평화를 얻어야 한다. 플라톤은 음악적 메타포에 관심을 갖고 인간 영혼의 세 부분을 서로 다른 음계에다 비유하였다. 조화를 추구하고 불화를 제거하여 정의로운 행동과 선한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이 분명하다. 영혼불멸에 대한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순간적인 이익보다는 내면의 상태에 더욱 많은 가치가 부여되고 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영원한 가치를 지니는 것과의 상호 교제이다. 사물의 참된 본성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개인으로서의 우리 그리고 전체로서의 국가는 번영한다는 것이다.
자연과 관습, 피지스와 노모스를 대비시키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플라톤의 답변은 우리의 모든 관습 즉 개인으로서의 삶의 양식과 국가 내에서 제도화된 법률, 이 모든 것이 실재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단순히 물질세계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목적과 가치를 포함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플라톤은 과학적 세계와 도덕적 세계의 구별 곧 사실과 가치의 구별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사태는 현재 존재하는 사태와 결코 분리될 수 없다. 국가와 그 구성원인 시민은 선 그자체가 개인적인 선호나 관습의 문제가 되지 않는 사계에 자리잡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존재의 핵심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 철학의 이해 / 김춘태이대희 / 중외출판사
철학적 인간이해 / 서배식 / 영 미디어
인간론 강의 / 이대희 / 중외출판사
서양철학사 /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강성위 옮김 / 이문출판사
인간철학윤리 / 이대희김경훈 / 세종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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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3
  • 저작시기2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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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6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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