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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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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의의

Ⅲ.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시작

Ⅳ.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과정

Ⅴ.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과잉자본

Ⅵ.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시카고은행파산

Ⅶ.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독일충격

Ⅷ.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블랙먼데이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대공황 당시 어떤 다른 경제정책을 실시했더라면 나치의 집권을 저지할 수 있었겠는가를 둘러싸고 독일의 경제사학자들 간에 열띤 논쟁(소위 ‘보르하르트 논쟁’)이 전개되어 왔다. 이 논쟁은 점차 독일의 대공황 회복과 나치 집권하 경제정책의 상관관계에 관한 논의로 확대되었다. 즉, 나치하의 경제회복이 유럽의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르고 뚜렷했다는 점을 들어 과연 나치의 경제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가라는 점이 중요한 논점으로 부각되었다. 일부 학자들은, 브뤼닝, 파펜, 슐라이허 등 그 이전의 정부로부터 정책대안을 이어받은 나치가 투자촉진과 고용창출을 위해 재정지출을 늘리는 전략을 채택하여 독일의 대공황을 극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록 특수한 ‘파시스트’ 경제전략이 재정지출의 확대에 기여하긴 했지만 그것은 여전히 ‘완전고용예산구조’의 일환으로서 단지 ‘덜 긴축적인’ 방향을 지향했을 뿐이었고 특히 1935년까지의 재정정책은 대체로 ‘긴축적’, ‘고전적’이었으며 심지어는 ‘보수적’이기까지 하였다는 주장을 펼치는 학자들도 있다. 한편, 나치 정권이 실시한 고용창출정책, 임금동결정책, 군비확장정책 등 일련의 획기적인 경제정책의 효과에 관해서도 논쟁이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논쟁이 이제 나치 정권의 적극적인 재정적자정책이 경제회복을 주도했던 것은 아니라는 결론으로 가닥을 잡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도 실증의 문제와 함께 논란의 여지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본고는 독일의 대공황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자본축적 조건 및 성격의 변화를 당시 경제정책과의 연관 하에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논의에 자그마한 기여를 하고자 한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경제성장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업가의 ‘자본투입시 수익성 고려’가 관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본고는 우선 대공황 회복기 독일의 자본축적 조건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이윤율(자본수익률)의 구성요소인 임금률, 자본집약도, 노동생산성의 추이와 그 인과관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나서 자본과 생산 간의 총량적 관계를 나타내 주는 자본계수의 변화추이를 살핌으로써 자본축적의 실현과정을 분석함으로써 그 성격을 파악한다. 이와 같이 이 논문은 양적 분석과 함께 나치의 제반 경제정책과 투자구조 전환의 특징적 양상 등에 관한 질적인 인과관계 분석을 병행하고자 한다.
Ⅷ. 경제대공황(미국대공황, 세계대공황)의 블랙먼데이
1차 세계 대전의 원인은 영국을 선두로 한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 쟁탈전에서부터 기인했다고 정의한다면 제 2차 세계 대전의 원인은 미국에 있다고 정의할 수 있겠다. 이는 미국의 ‘경제 대공황‘과도 관련되는 이야기이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유럽에서 발발 했을 때 미국의 기업들은 미친듯이 여러 전쟁 물자를 생산했다. 생산 설비를 늘려 뒤질세라 너도나도 전쟁 물자 생산 사업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 뉴욕의 증시 또한 미치듯이 뛰어 올랐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종전 되자 투자 했던 설비들이 쓸모없게 되어버렸고 뉴욕 증시 또한 불안해지자 투기꾼들은 증시에서 손을 떼게 되고 이와 같은 여러 가지 일들의 결과로 갑자기 미국 증권가는 핵폭탄을 맞게 된다.
이름하여 블랙먼데이. 이런 미국 경제의 자본란은 곧이어 전후 취약했던 유럽으로 옮겨가게 되고 패전의 압박을 견디지 못한 독일의 나치가 제 2차 세계대전을 발발 시키면서 간신히 모면하게 된다. 아담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믿어왔던 미국의 경제인들은 공황을 한번 겪고 나서야 미국 경제의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새 혁명의 필요성을 기대하게 된다.
이 때 케인즈가 등장해 경제의 ‘정부의 개입’을 주장하고 나선다. 이 이론을 그 때 당시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가 수용했고 마침내 오늘날 자본주의 경제학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는 유명한 \'뉴딜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새로운 식사를 만들자’라는 정책이며 이것은 현재 미국이 세계 여러 나라들 중에 초강대국으로 군림하게 하는, 또한 수십 년간 재정 적자를 유지하게 하는 정책을 실현하게 되는 것이다. 뉴딜 정책 중 제일 처음으로 추진하였던 것이 바로 정부에서 댐을 만드는 일이었다.
Ⅸ. 결론
1930년대 초에 미국 국민은 大恐慌이라는 그들 역사상 최악의 파멸적인 경제위기를 경험하였다. 미국인들만이 그러한 위기를 경험했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서방 세계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경제적 시련을 맛보고 있었다. 여하튼 대공황의 가혹한 현실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는 하나의 근본적인 挑戰으로 생각되었다. 풍요와 기회의 나라에 빈곤과 좌절감과 실망감이 널리 존재한다는 사실은 미국인들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과연 미국이라는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사회는 대공황과 같은 엄청난 경제적 붕괴를 극복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의 자유를 크게 손상시킴이 없이 그의 경제, 사회 체제의 극악한 결함을 수정할 수 있을까? 이것들이 바로 당시의 미국인들이 가졌던 의문이었다.
이러한 막중한 문제의 테두리 속에서 수많은 법이 쏟아져 나오고 뉴딜이라는 사회경제적인 실험과 변화가 나타났다. 1932년부터는 여러 가지 근본적인 일들이 일어났다. 우선 경제제도의 안녕에 정부가 책임진다는 선례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광범위한 사회복지의 계획이 제도로 구현되었다. 또한 정치세력에 있어서도 중요한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리고 이와 같은 변화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으로서 나타났던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미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뉴딜의 성격을 이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참고문헌
김병문, 대공황이 경제이론에 미친 영향, 해군사관학교, 2006
김두얼, 대공황에 대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서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한국개발연구원, 2008
박윤지, 대공황 기 뉴딜정책과 경제적 주변인, 이화여자대학교, 2011
이만식, 경제위기와 사회복지적 대응 :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을 중심으로, 한국시민문화학회, 2009
이상호, 식민지 조선의 제국 인식 : 대공황 전후 경제평론의 변화를 중심으로, 성곡언론문화재단, 2011
정종수, 대공황의 경제적 배경에 관한 연구, 창원대학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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