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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시작품][시문학][심상][의유법]시(시작품, 시문학)의 개념, 시(시작품, 시문학)의 분류, 시(시작품, 시문학)의 심상, 시(시작품, 시문학)의 의유법, 시(시작품, 시문학)의 은유법, 시(시작품, 시문학)의 해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시(시작품, 시문학)의 개념

Ⅲ. 시(시작품, 시문학)의 분류

Ⅳ. 시(시작품, 시문학)의 심상

Ⅴ. 시(시작품, 시문학)의 의유법

Ⅵ. 시(시작품, 시문학)의 은유법

Ⅶ. 시(시작품, 시문학)의 해석
1. 제목을 작품 해석의 단서로 이용하자
2. 작중 상황의 파악이 중요하다
3. 시어의 의미는 원래의 의미를 바탕으로 문맥에 맞추어 파악하자
4. 심상을 마음에 떠올려 느껴보자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처럼. 할 수 있다면 실제로 그려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서 그 상황 속의 화자와 대상에 대하여 시인이 말한 대로 생각하고 느껴 보자.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다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치고,
물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늬는 산(山)새처럼 날아갔구나!
(정지용, <유리창 1>)
이 작품의 상황은 \'어떤 사람(화자)이, 깊은 밤, 창가에 기대서서, 유리창에 서린 입김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모양과, 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눈물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는 정도이다. 이런 상황을 마음속에 그리면서, 화자는 왜 그 깊은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하여, 유리창에 서린 입김을 자신이 보고 싶어 하는 누군가의 화신인 새로 착각하게 되고, 그 새를 더 잘 보고 싶어 유리창을 닦아보지만, 입김으로 만들어진 새는 오히려 사라지고, 밤의 어둠만이 아무도 없음을 알리듯 밀물처럼 부딪쳐 옴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까만 밤하늘에 별이 빛나는 모습을 보며, 그것 또한 보고싶은 그 누가 아닐까 하여 시선을 돌리지 못하는 화자의 모습을 따라가면, 화자가 가졌을 간절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을 통해 화자가 그리워하는 대상이 \'폐병\'으로 죽었음을 확인하면서 화자의 착각과 행동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것이다. 이른바 공감(共感)이다.
3. 시어의 의미는 원래의 의미를 바탕으로 문맥에 맞추어 파악하자
시에 쓰이는 어휘의 의미는 문맥을 이용하여 만든다. 즉 시에서는 어떤 어휘가 지니고 있는 원래의 의미나 속성 중 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선택한 뒤, 그것을 주변의 다른 어휘와의 관계 즉 문맥을 이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따라서 시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어휘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의미나 속성을 바탕으로, 그 중에서 어떤 의미를 이용하고 있는가를 주변의 다른 말과의 관계를 통해 판단하면 된다.
㉠ 흰구름 푸른 내는 골골이 잠겼는데, 추풍에 물든 단풍 봄꽃도곤 더 좋왜라. 천공이 나를 위하여 뫼빛을 꾸며내도다.
㉡ 구름 빛이 조타 하나 검기를  로 한다. 바람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맑고도 그칠 뉘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에라. 반가온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 있어 갈 곳 몰라 하노라.
㉣ 일출을 보리라 밤듕만 니러니 -중략- 천중(天中)에 티니 호발(毫髮)을 혜리로다. 아마도 녈구름 근처에 머믈셰라.
\'구름\'은 \'공기 중의 수증기떼\'라는 자연물의 하나로서, 유유한 움직이며, 마음껏 떠돌아다닐 수 있으며, 쉽게 변하고 없어지며, 햇빛을 가리며, 푸른 하늘빛과 어울려 아름답다는 등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에서의 구름은 푸른 내 단풍 물든 뫼빛과 어울려 \'가을날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구성하는 요소\'로 쓰이고 있으며, ㉡에서의 구름은 깨끗하다가 이내 검어지는, 그래서 바람소리와 동질적인 성격을 가지며 변함이 없는 물과는 상반된 성격을 가지는 \'쉽게 변해버리는\', \'변덕이 많은 사물\'로, 쓰이고 있으며, ㉢에서의 구름은 화자가 반갑다고 여기는 매화와 상반된 개념으로서 백설처럼 살벌한 시대에 \'영달을 좇는 지조 없는 무리\'의 의미로 쓰이고 있으며, ㉣에서의 구름은 밝은 햇빛을 가릴까 걱정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맥을 이용한 의미 표현은 언어가 의미를 구체화하는 기본적인 원리로서 어떤 글에서나 쓰이는 것이지만, 여타의 글에서는 주로 외연적(개념) 의미이면서도 이미 알려진 관습적인 의미를 그대로 이용하지만, 시에서는 주로 내포(속성)적 의미이면서도 보다 개성적인 의미를 보다 적극적이고 의도적으로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다르다.
4. 심상을 마음에 떠올려 느껴보자
시는 본질적으로 생각과 정서를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상태 그대로 내놓는 것이 아니라, 감각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모습(영상)으로 바꿈으로써 좀더 정확하게 표현하여 좀더 실감나게 전달하려 한다. 이때 일정한 생각과 정서가 동반된 감각적 영상을 심상이라고 한다.
심상을 이용한 표현을 해석할 때는 작중 상황을 파악할 때처럼 시에서 말하는 대로 마음 속에 그대로 떠올려보는 것이 필요하다. 가시적인 모습이든 소리든 맛이든 냄새든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든, 마음 속에 그대로 떠올리는 것이다. 마치 영화의 내용을 마음 속에서 떠올리는 것처럼. 그러면 저절로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정한 정서가 일어날 것이다.
눈을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 길이
개울물 돌돌돌 길섶으로 흘러가고,
백양 숲 사립을 가린 초집들도 보이구요.
송아지 몰고 오며 바라보던 진달래도
저녁 노을처럼 산을 둘러 퍼질 것을
어마씨 그리운 솜씨에 향그러운 꽃지짐.
(김상옥, <사향(思鄕)> 중에서)
전형적인 이미지 중심의 시이다. 시에서 말하는 대로 풀밭 길과, 돌돌돌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개울물과 백양나무 숲으로 사립을 삼은 초가집과, 송아지를 몰고 오는 광경과, 진달래가 저녁노을처럼 붉게 핀 산과, 집에서 나를 위해 어머니가 만들고 있는 꽃지짐 냄새를 그대로 마음속에서 떠올려보자. 그러면 저절로 가난하지만 푸근하고 정감 넘치며 평화롭고 아름다운 고향과 어머니의 모습이 아련한 그리움의 느낌으로 다가올 것이다.
참고문헌
▷ 김현승(1967), 현대시의 개념과 그 특성, 현대문학
▷ 김은정(2011), 시적 대상과의 대화를 통한 시 창작 교육 연구, 영남대학교
▷ 권혁웅(2011), 시와 공동체. 상허학회
▷ 류찬열(2012), 현대시 연구의 대중화 방안 연구, 우리문학회
▷ 문승용(2011), 시와 음악의 형성 연원에 있어서 통섭의 양상 고찰, 한국외국어대학교외국문학연구소
▷ 손예희(2012), 독자의 위치에 따른 상상적 시 읽기 교육 연구, 한국국어교육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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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7.25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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