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시대]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중추계급론,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금융조합, 토지조사사업,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제주도공장설립, 사회주의자, 노동운동

소개글

[식민지시대]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중추계급론,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금융조합, 토지조사사업,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제주도공장설립, 사회주의자, 노동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식민지지배론

Ⅱ.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중추계급론
1. 중추계급론 형성의 배경
2. 중추계급론의 내용

Ⅲ.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금융조합

Ⅳ.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토지조사사업

Ⅴ.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제주도공장설립

Ⅵ.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사회주의자

Ⅶ. 식민지시대(일제하, 일제강점기)의 노동운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 있으나, 그것은 전국적인 운동의 일환임을 표명하는 것이었고 실제로 전개된 운동은 개별 경제 투쟁이 중심이었다고 한다. 그러한 점, 즉 노동조합이 경제 투쟁으로부터 정치 투쟁으로의 전환을 내걸었으면서도 노동자의 일상 생활의 방위를 주목적으로 하는 운동을 전개했던 것은 주목된다. 방향 전환이라는 것이 경제 투쟁으로부터의 완전 철수를 의미하지는 않음을 의미하는 r서이다. 예를 들면, 1927년 10월의 짐수레 꾼 분회의 토의 사항 가운데는 흥원 각 면 수레 요금 통일의 건, 콩 운반 교섭의 건 등이 있었고, 1927년 10월 전진역 분회의 토의 사항에는 화물 배달요금의 건, 화물 배달부 특별 설치에 관한 건 등의 항목이 있었다(동아일보, 1927년 10월 20일, 26일). 이와 같이, 노동자들의 일상 생활과 직접 관련된 과제를 추구함으로써 조직 역량이 고양되었다고 보인다, 다른 지역의 노동 운동과의 연대 활동도 하고 있었다. 즉 1930년 1월 흥원노조 전진 분회원 300명의 부산조선방직 쟁의에 대한 동정 파업이 있었다. 그러나 노동자들끼리의 연대가 항상 강고한 것만은 아니었다. 즉 선주들이 노동자들의 기득권을 박탈함으로써 자기의 생활을 일시적으로 안정시키는 방침은 어민과 노동자의 분열이라는 결과를 초래하였고, 나아가 사소한 일을 가지고 노동자끼리 대립하는 사태까지 빚어냈다. 경제적인 희생이 오직 민중에게만 집중되는 상황에서 노동조합의 투쟁은 분단을 극복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만 했지만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러한 점에서 노동조합이 방침이 민중 전체의 궁핍화를 고려하지 못했다고 지적할 수 있겠다(1984: 157). 30년대 초반부터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의식적인 노동 운동의 전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932년 말부터 어부, 통조림 공장 여공이 범태평양노동조합 블라디보스톡 연락부와의 연락을 가지면서 통조림 공장에서의 노조 재건 활동을 전개하여 홍원좌익 그룹을 결성하였다. 또한 당시에 널리 행해지던 야학은 사회주의 사상의 수용이라는 점에서는 정치 투쟁·이데올로기 투쟁으로서의 측면도 가지고 있었다(1984: 159)고 한다. 『太勞 10월 서신』『자본주의 요지경』을 교재로 야학, 독서회를 개최하는 활동을 하던 중, 1933년 3월에 관계자 전원이 검거되었다. 그러나 운동의 민중 속으로의 침투에는 상당한 정도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30년 초반부터 유일한 노동 운동의 세력이 된 비합법적인 노동 운동에 대한 평가로는 신주백과 김익진이 있다. 신주백(1989)은 사회주의자들의 조직적이고 의식적인 노동 운동의 조직 현황을 기술하고 있다. 즉 1928년 12월 코민테른의 \'조선 농민 및 노동자의 임무에 관한 테제,\' 1931년 10월 상해의 범태평양노동조합 비서부의 \'조선의 범태평양노동조합 비서부 지지자에 대한 동비서부의 서신\'의 배경과 그 영향을 함경도 지방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조직 활동이 경찰에 발견되어 사건화된 것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1차 태로 사건에서 함흥 지역은 1931년 5월 1일 메이데이 격문 사건에서 20여 명 구속되었고, 평양지역은 1933년초 고무공장 여공들의 파업으로 30여 명이 검거된다. 2차 태로 사건에서는, 1932년 메이데이 투쟁을 준비하는 도중인 4월 27일 새벽부터 실시된 일제의 예비 검속으로 조직이 탄로나 500여 명의 검거자를 내게 되어 함흥·원산·흥남 지방의 노동 운동은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된다. 3차 태로 사건에서는 1933년 2월부터 검거되기 시작하여 임민호 외 8명이 실형을 언도받는다. 4차 태로에서는, 1934년 11월 중순경에 20여 명의 청년 노동자와 함께 검거된다. 그 외에도 1935년 초와 1938년 10월경에 또 추가로 검거되게 된다.
신주백과는 대조적으로 김익진(1985: 94)은 비합법 노동 운동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좌익 편향이라는 비판에 대한 응답을 시도하고 있다: \"비합법 노동 운동이 경제 투쟁보다 정치 투쟁에 치중하게 된 것은 1930년대가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이 가혹화 하여 경제 투쟁에 성과를 가져올 수 없었던 제국주의의 전시 체제라고 하는 노동 운동의 객관적 정세에 따른 합법칙적 대응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서 그것의 편향 여부가 평가되어야 한다.\"
1930년대의 노동 운동은 민족주의 운동과 노동 운동과의 관계가 비교적 명확하게 정리되어갔다. 즉 개량적인 지도자들의 오류가 드러났고, 사회주의자들의 강고한 노동 운동이 일제의 강력한 탄압에 침묵하고 있던 민족 운동과는 대조적으로 지속되어갔다. 이러한 노동 운동은 단순히 정치적인 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었고, 노동자들의 물질적인 이익을 옹호하면서, 동시에 계급적인 연대를 강조하는 매우 견실한 방향을 고수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일제하의 노동 운동의 주된 평가의 구분은 연구자의 성향에 의해 달라지기는 했지만 \'노동 운동이 항일 민족 운동이었던가\'에 있다고 생각한다. 정치 투쟁의 경우에도 민족주의적인 성향에 의하여 평가하는 경우에는 노동자들의 연대 투쟁, 노동자 외의 세력의 지원, 민족 차별을 재의 목표로 삼는 경우, 일제 관헌과의 대결, 일인 공장주와의 대립 등을 요건으로 민족주의적인 정치 운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에 계급 운동의 성격을 강조하는 연구자들은 노동자 외의 세력의 개량주의적인 성격, 조직적인 목표를 더욱 중요시하는 운동, 일반적인 노동자 계급의 이익을 내걸고 투쟁하는 쟁의, 한인 공장주들의 일제와의 결탁에 의한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 등을 이유로 계급적인 성격인 더 강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참고문헌
1. 문영주, 일제하 도시금융조합의 운영체제와 금융활동(1918년~1945년), 고려대학교, 2005
2. 박성진, 한말-일제하 사회진화론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1999
3. 신주백,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자들의 국가 건설상과 북한 사회주의 체제, 내일을 여는 역사, 2002
4. 이영학, 일제의 토지조사사업과 기록관리, 한국외국어대학교역사문화연구소, 2008
5. 정영순, 일제하 조선인 노동자의 생활상과 노동운동, 한민족학회, 2007
6. 진관훈, 일제하 제주도 농촌경제의 변동에 관한 연구, 동국대학교, 1999

키워드

식민지시대,   일제하,   일제강점기,   식민지지배론,   중추계급론,   일제,   사회주의자,   노동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