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형성배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수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대남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장기집권

소개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형성배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수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대남전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장기집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형성배경
1. 소련군의 진주와 북한 초기 정치질서의 형성
2. 북한 정치체제의 강화
1) 동원된 사회혁명
2) 당-국가체제의 강화

Ⅲ.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수립
1. 미․소공동위원회와 남북한 연석회의
2.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수립

Ⅳ.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대남전략
1. 혁명기지 전략
2. 남조선혁명 전략
3. ‘통일전선전략’ : 80년 이후 핵심전략
4. 협상전략과 연방제
5. 남북대화의 이원화정책
6. 북한이 표방하는 ‘민족주의

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정부)의 장기집권
1. 장기집권은 필히 독재로 이어진다
2. 후계자 문제, 어떻게 볼 것인가
3. ‘주체형 혁명의 계승’
4. 고난의 행군 그 후의 북, 그리고 동북아시아 - 김정일 시대의 개막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회주의 공산주의 단계로 끌어올린 것이 가장 많이 이야기되었지만 근년에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김일성 주석 사후의 이북사회를 어떻게 이끌어 왔느냐 하는 것이다. 이전의 문제는 사실 김일성 주석이 아직 살아있을 때여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정확히 밝혀주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심심찮게 제기되었고 김주석 사후 미국의 대북압박과 식량난이라는 외우내환을 맞아 이북의 행보를 예측함에 있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버지만한 카리스마가 없느니 온실의 화초나 다름없는 존재니 하는 구구한 억측들이 많았다. 이런 예측들은 필연코 이북붕괴론과 그 궤를 같이했다.
그러나 김주석 사후 6년이 된 지금에서 이북은 식량난을 어떤 정치적 타협 없이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북압박에 맞선 자주외교와 이를 뒷받침하는 군사적 실력, 군사적 실력의 바탕이 되는 인공위성개발로 대변되는 과학기술상의 도약으로 일약 동북아의 작은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미국은 물론이요 일본과 서유럽 제국들이 앞 다투어 이북과의 수교를 희망하는 현실은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적나라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북은 인공위성의 발사로 최강 군사대국 미국의 위협에 맞서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당당히 맞설 수 있는 몇 되지 않는 국가로 떠올랐다. 이는 그동안 이북사회주의를 고립압살의 대상으로 보고, 중국을 견제의 대상으로 여기며 한미일 삼각 공조를 강화해 끊임없이 자신의 군사적 패권을 확장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의 긴장을 고조시켜온 미국의 구도에 대한 큰 충격이었다. 결국 이런 과정은 남북정상회담과 맞물리면서 이북에 대한 미국의 타협, 일본의 인정, 남한의 접근이라는 상호인정과 호혜평등에 기초한 새로운 동북아 질서를 창출할 출발을 열어 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물론 이런 동북아의 새로운 국제질서의 기초에는 남북화해를 바탕에 둔 조국통일의 진전이라는 민족적 열망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이 놓여져 있다.
이 과정에서 서방언론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보여준 군부에 대한 확고한 장악, 인민들의 변함없는 지지, 아버지 못지않은 카리스마와 담대한 기획력과 추진력 등으로 표현되는 정치력 등을 김국방위원장의 성공요인으로 꼽고 있다. 혹자들은 21세기 한반도에는 통일한반도와 동북아 신질서를 주축으로 하는 김정일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나름의 분석을 내놓고 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서방의 언론들은 매일매일 북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각종 기사를 내놓기에 분주하다.
고난의 행군으로 함께 해온 이북민중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반세기 겨레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실현할 민족의 지도자로, `미 제국주의`의 고립압살 위협을 동북아 평화체제의 구축으로 무력화시킨 국제적 정치가로 인식시키게 되었다. 사회주의권의 붕괴, 극심한 자연재해와 식량난, 김주석의 사망이라는 내우외환들을 이북민중들과 함께 공고히 단합해 오히려 `복`으로 바꾸어 놓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이북 민중들의 지지는 매우 공고한 수준의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바탕 해 이북민중들은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향해 자신감 있게 나아가고 있다.
Ⅵ. 결론
한국공산주의 운동은 해방직전까지 줄기차게 전개되었고, 이들은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투쟁했기 때문에 해방 후 남북한에서 신국가건설을 향한 경쟁의 장에 항일운동경력이라는 정통성을 가지고 참가할 수 있었다. 1930년대 국내공산주의 운동은 박헌영 등이 대표적인 지위를 차지하였으며, 남한내의 우익과 대결하였고 북한지역에서는 오기섭, 정달헌 등이 자신들의 혁명투쟁경력을 내세워 지도적 인물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해외 공산주의 세력의 경우 항일유격대의 대표자인 김일성이 자신의 반일투쟁의 명망성에 힘입으면서 해방정국의 북한에서 공산진영을 넘어 민족적인 지도자로 부상하였으며 좌익의 최고 실력자가 되었다. 이렇듯 일제시대 공산주의 운동의 주체들은 그들의 혁명경력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방 후 신국가건설에서 좌익의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일제하에서 해방 후로 가져온 것은 항일투쟁의 경력이라는 ‘명예로운’ 유산만이 아니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일제下 한국공산주의 운동의 고질적 병폐였던 파벌투쟁의 악습도 고스란히 몸에 지닌 채 해방정국을 맞이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해방정국을 통일된 역량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지 못한 한계를 스스로 노정시키기도 하였다. 다른 한편 분단이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는 남한 공산주의자들을 비극적 운명으로 내몰았다. 남한공산주의자들은 미군의 점령이라는 ‘역진적’(逆進的) 상황 속에서 반일의 ‘정통’에도 불구하고 해방된 공간에서 불법화의 운명을 맞이하였으며 그들이 도피처로 찾아간 북쪽에서는 끝내 ‘미제고용간첩’과 ‘종파주의자’로 매도되었다.
북한의 경우 일제하 운동주체들이 정권 수립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등 신국가 건설 초기에는 상호공존과 협력이 두드러지게 보여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정권수립에 참여했던 운동주체들의 일제하 투쟁환경과 투쟁방법이 정치현실에서는 지도방법과 정서의 차이로 나타나면서 치열한 권력투쟁과 비극적인 숙청이 전개되었다. 그 결과 195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조국해방의 꿈을 안고 일제에 대항했던 공산주의 운동세력 중 국내와 연안에서 활동하던 세력은 대부분 ‘종파주의자’라는 오명을 쓰고 제거되었다. 1950년대 말에는 오직 김일성과 그의 항일유격대출신들만이 권력의 전면에 남게 되었다. 결국 일제하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분화되어 전개되던 공산주의 운동은 힘에 의해 김일성을 중심으로 일원화된 것이다.
참고문헌
ⅰ. 박헌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당성이 있는가, 북한연구소, 1998
ⅱ. 안찬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통치이념 및 체제변형의 58년, 북한연구소, 2006
ⅲ. 이경식, 대한민국 속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국논단, 2009
ⅳ. 이명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에 대한 바른 이해,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1989
ⅴ.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외 3명, 보편적정례검토 실무그룹의 보고서 초안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인권시민연합, 2010
ⅵ. 제성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체성, 본질과현상사, 2008

키워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정부,   조선,   민주주의,   대남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