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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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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오리엔탈리즘의 재생산
1. 교과과정 분석에 들어가며
2. 교과과정의 문제점과 오리엔탈리즘의 재생산

Ⅱ. 생명공학의 재생산

Ⅲ. 화폐재료의 재생산

Ⅳ. 성별재생산

Ⅴ. 단순재생산
1. 문제의 제기
2. 사회적 생산의 두 부문
1) 사회적 총생산물은 2대 부문으로 구분가능
2) 각 부문별 자본의 구성도 2종으로 구분가능
3) 연구를 위한 표식(불 : 불변자본, 가 : 가변자본, 잉 : 잉여가치, 잉여가치율 : 100%)
4) 세 개의 실마리
3. 두 부문 사이의 교환(생산수단생산부문의 가변자본가치+잉여가치와 소비수단생산부문의 불변자본가치의 교환)
4. 소비수단생산부문 안에서의 교환(생활필수품과 사치품)

Ⅵ. 확대재생산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치품생산부문에서 일하는 부분의 존재와 재생산(필수적 소비품의 공급)은 그만큼 더 자본가계급의 낭비(잉여가치의 사치품으로의 전환)에 의존하게 된다는 점
· 공황에 대하여
· 공황은 사치품의 소비를 일시적으로 줄이며, 번영기 특히 투기의 최성기에는 생필품 소비가 증가할 뿐 아니라, 노동계급도 사치품의 소비에도 한때나마 참가
· 공황이 지불능력 있는 소비나 소비자의 부족으로 인하여 일어난다고 하는 것(과소소비설)은 순전히 동어반복임(자본주의제도는 피구제빈민이나 도둑의 소비를 제외하면 지불할 수 있는 소비자 외에 다른 종류의 소비자를 인정하지 않음)
Ⅵ. 확대재생산
사회주의 경제는 급속한 확대재생산을 추구하기 위해 확대재생산을 위한 기본명제를 적극 충족시켜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의 결과는 그 이상과는 상반되는 것이었다. 그 까닭은 무엇보다도 공업화방식과 이를 위한 확대재생산의 기본명제가 주로 공급측의 입장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분히 수요측의 사정을 도외시한 일방적인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Marx의 재생산표식이 수요방정식을 따로 분리하여 명시하지 않고 공급방정식 하나에 이를 감추어 둔 채 이론을 전개한데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Marx의 이론이 기본적으로는 생산력이야말로 사회경제발전의 토대라고 하는 유물사관론에 입각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수요방정식을 따로 분리하여 문제를 생각하였다면 사정은 달라졌을 것이다. 확대재생산을 위한 기본명제는 단순히 공급측의 조건 한가지만으로 충분한 것이 될 수 없다. 이와 함께 수요측의 조건도 또한 더욱 충족되어야 하는 것이다.
확대재생산을 위해서는 공급측에서의 조건과 함께 수요측의 조건도 또한 충족될 때 자본설비와 원료 등 불변자본의 가장 효율적인 활용을 기할 수 있고 가장 높은 노동생산성을 실현시킬 수 있으며 경제전체의 성장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제I부문의 확대도 그것은 수요의 크기와 증가속도를 전제한 것이어야 하고 제Ⅱ부문도 수요의 크기와 증가속도를 전제로 확대되어야 하는 것이다. 양부문은 상호의존관계에 있기 때문에 어느 부문도 수요측 조건을 무시한 일방적 불균등한 것이어서는 지속적인 확대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경제가 단순히 제I부문과 제Ⅱ부문의 두 부문만으로 구성되고 있다는 전제밑에서는 제Ⅰ부문의 확대를 위해서는 제Ⅱ부문의 확대가 필요하고 제Ⅱ부문의 확대를 위해서는 제Ⅰ부문의 확대가 또한 필요한 것이다. Marx의 확대재생산표식도 제1차년도에 이것이 모두 충족될 때 비로소 제2차년도의 확장이 이뤄지는 것으로 되어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Marx의 확대재생산표식은 잉여가치의 축적율을 제1부문에서는 2분의1, 제2부문에서는 5분의1로 가정하고 자본의 유기적구성을 제1부문에서 4:1, 제2부문에서 2:1로 가정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매우 자의적인 가정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런 전제 밑에서도 제1차년도의 확대재생산은 제Ⅰ부문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에 제Ⅱ부문에서도 확장이 완료하였기 때문에 제2차년도의 재생산도
(I) 4400C+1100v+1100m=6600
(II) 1600C+ 800v +800m=3200
과 같이 수행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엄밀히 말해 공급측에서 본 양부문간의 기술적 상호의존관계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 조건이 년도별로 충족되면서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양부문에서 일어나는 수요와 공급의 차질이 모두 조정과정을 거쳐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확대에 의한 이시간의 불균형은 부문간의 조정과정을 통해 동시간의 균형으로 완료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I부문의 일방적 중점적 우선방식을 추구하여 온 사회주의적 공업화의 길은 이와 같은 조정의 원리를 도외시한 것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적 공업발전방식이 수요조건을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고 주로 공급측의 입장에서 생산능력의 조출과 확대를 중시하는 방식을 예사로 추구하여 온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것은 사회주의경제에서는 시장에서의 경쟁을 전제로 한 산업의 적정규모와 적정기술의 선택을 그다지 중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시장이 존재하지 않고 계획당국의 통제와 지시가 산업활동을 좌우하는 곳에서는 첨단산업과 함께 비능률적 낙후된 산업도 얼마든지 동시에 공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런 까닭으로 사회주의 경제하에서는 비교우위원리는 대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도 그다지 쓸모없이 되고 그 대신 자급자족적인 자력갱생의 계획방식이 기본노선으로 채택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제I부문위주의 확대방식은 그렇게라도 하여 생산을 하기만 하면 되고 많이만 하면 된다는 생산 및 공급 위주의 사고가 그 밑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은 생산이 비교우위원리에 맞든 안 맞든, 적정생산규모에 달하는 것이든 아니든, 낡은 기술에 의하든 신기술에 의하든 간에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입장에서 행해지는 것이다. 설령 의도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다. 실지로 그런 경향이 짙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아마 생산물의 가치를 투하된 사회적 필요 노동가치로만 평가하여야 하는 노동가치론적 기본입장과 관련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것은 시장이 존재하지 않고 시장경제로부터 차단된 사회에서는 그런 대로 통용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시장이 존재하고 경쟁이 행해지는 곳에서는 전혀 통용될 수 없다. 그러기에 사회주의경제는 외부와의 접합을 기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럴수록 사회주의 경제는 결국 자원의 낭비를 일삼게 되고 정체화의 늪에 빠져드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선혜(2008), \'불임치료산업\'과 한국의 재생산 정치, 연세대학교
드루실라 바커 외 3명(2006), 성별분업의 재생산, 사회진보연대
이상직(1989), 재생산이론에 관한 고찰, 영남대학교
이지혜(2006), 문화적 상징성의 확대재생산 구조분석, 한국디자인문화학회
임원택(1971), 교환 및 화폐의 일반이론새로운 재생산 표식의 구상, 서울대학교
조현신(2010), 시각 이미지를 통한 오리엔탈리즘의 재생산, 한국기초조형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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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산,   오리엔탈리즘,   생명공학,   화폐재료,   성별재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