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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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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노동자연대의 연대의식
1. 완성차 노동자의 노동연대의식이 부품 노동자보다 낮음
2. 현장감독자 더미변수가 유의미
1) 완성차 노동자
2) 근속년수가 긴 노동자
3) 경력년수가 길수록
4) 직장이동 경험이 있는 노동자
3. 노조 참여도 인식도 변수가 연대의식에 영향
4. 불공정거래 인식도 변수도 연대의식에 영향
5. 노동연대의식을 회귀분석
1) 완성차 노동자 더미변수를 보면, 완성차 노동자가 부품 노동자보다 세 항목 모두에서 인식도가 낮다
2) 노조참여도 변수
3) 불공정거래 인식도 변수

Ⅲ. 노동자연대의 노동불안확대

Ⅳ. 노동자연대의 변수
1. 종속변수
1) 불공정거래 인식도
2) 노동연대의식
3) 노사협조주의/노사대립주의
2. 독립변수
1) 노동자의 인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
2) 임금에 관한 변수
3) 사무직 노동자 더미변수 사용
4) 노조참여도 변수
5) 회귀분석

Ⅴ. 노동자연대의 직종 간 연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천 명이나 뛰쳐나왔다. 여성들의 파업은 파업에 새로운 성격을 부가시키며 연대를 강화시켜 나갔다.
리버풀을 넘어서 보다 확대된 영역 속에서 나타난 연대에는 새로운 속성들이 발견된다. 그러나 노동 불안기의 시작점에 서 있었던 리버풀 파업은 노동 불안기의 다른 파업들에서 나타난 연대에 대해 분명히 하나의 준거틀을 제공했다. 그런 만큼 노동 불안기에 발견되는 또 다른 형태의 연대는 리버풀 파업의 연대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Ⅳ. 노동자연대의 변수
1. 종속변수
1) 불공정거래 인식도
완성차업체의 부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인식도를 나타내는 응답결과를 계량화하였다. ‘부품업체도 완성차업체의 피해자’, ‘완성차업체의 부품 노사관계 부당 개입’, ‘완성차업체 임금인상부담의 부품업체 전가행위’ 에 대해 ‘정말 그렇다’ 4점, ‘그런 편이다’ 3점, ‘아닌 편이다’ 2점, ‘전혀 아니다’ 1점으로 각각 점수를 주고 이들 세 항목을 12점 만점으로 합산하여 사용하였다.
2) 노동연대의식
완성차와 부품 노동자간 ‘격차의 심각성’, ‘격차의 부당성’, ‘노동연대 지지여부’에 관한 응답결과를 계량화하고 앞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12점 만점으로 합산하여 사용하였다. 연대의식 변수에 포함된 세 항목 중 ‘격차의 심각성’과 ‘격차의 부당성’은 격차문제의 인식 측면을 반영하는 지표로, ‘노동연대의 비용부담’ 항목은 연대를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할 의사에 대한 응답결과를 사용하였다.
3) 노사협조주의/노사대립주의
부품업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변수로 부품 노동자의 사용자 측에 대한 태도를 나타내는 응답결과를 계량화하여 사용하였다. 노사협조주의는 ‘부품 노동조합은 하청의 어려움을 감안 회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한 응답결과를 4점 만점으로 점수를 주었다. 노사대립주의는 ‘부품 사용자는 도급관계를 빌미로 노동조합을 탄압한다’는 의견에 대한 응답을 4점 만점으로 점수를 주었다.
2. 독립변수
이상과 같이 응답결과를 계량화한 노동자의 의식을 종속변수로 설정하고 여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립변수로는 다음과 같은 변수들이 고려되었다.
1) 노동자의 인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
연령은 30세 미만(1점), 30-34세(2점), 35-39세(3점), 40-44세(5점), 45세 이상(6점)으로, 학력은 ‘중졸 이하’ 1점, ‘고졸’ 2점, ‘대졸 이상’ 3점으로, 근속년수는 5년 미만 1점, 5-9년 2점, 10-14년 3점, 15-19년 4점, 20년 이상 5점으로 점수를 주었다. 경력변수로는 근속년수와 같은 방법으로 계량화한 변수와 과거 중소업체 근무경험 유무를 더미변수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중 후자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인식을 결정하는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2) 임금에 관한 변수
생계비 충족도를 사용하였는데 현재의 임금수준을 생계비와 비교할 때 ‘매우 적다’ 1점, ‘적은 편이다’ 2점, ‘적당하다’ 3점, ‘많은 편이다’ 4점, ‘매우 많다’ 5점으로 나누었다.
3) 사무직 노동자 더미변수 사용
생산직과 사무직 노동자 사이의 인식 차이를 알기 위해 사무직 노동자 더미변수를 사용하였고, 현장감독자와 일반 노동자를 구분하여 현장감독자 더미변수를 사용하였다.
4) 노조참여도 변수
‘적극 참여’ 4점, ‘적극 참여는 못하나 관심 있다’ 3점, ‘별로 관심 없다’ 2점, ‘전혀 관심 없다’ 1점으로 점수를 부여하여 사용하였다.
5) 회귀분석
노동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회귀분석에서는 완성차와 부품 노동자사이의 의식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완성차 노동자 더미변수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완성차 노동자와 부품 노동자는 독립변수별로 다른 의식특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완성차 노동자와 부품 노동자를 독립된 집단으로 구분한 회귀분석도 병행하였다.
이상의 독립변수들이 불공정거래 인식도 결정요인으로 사용되었으며, 노동자 연대의식과 부품업체 노사관계인식 결정요인에는 여기에 불공정거래 인식도 변수를 추가하였으며, 불공정거래 인식이 이들 의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다.
Ⅴ. 노동자연대의 직종 간 연대
서로 다른 직종들 간의 연대를 지적해 볼 수 있다. 그런 현상은 관련 직종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기도 했으며 개별 산업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이런 과정을 거치며 연대가 확산되어 가는 양상을 보여준다. 리버풀 파업에서는 처음에 부두노동자들(dockers)이 해상노동자(seafarers)들을 지지하였다. 다음에는 해상노동자들이 노조에 대한 인정을 받아 내려는 부두노동자들을 지지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방향에서 짐마차꾼들은(carters) 이 양 부류의 노동자들을 모두 다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 주었다. 그런가 하면 또 이 세 부류의 노동자들이 모두 함께 철도원들(railwaymen)과 전차승무원들(tramwaymen)의 파업을 지지했던 것이다. 게다가 전차승무원들의 파업에는 시 발전소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졌으며 또한 거리청소부들(street cleaners)과 쓰레기수거원들(dustmen)이 여기에 동조파업을 벌였다. 따라서 직종간의 연대는 연쇄적이며 교차적으로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동종산업과 이종산업을 넘나들며 복합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을 보여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직종을 뛰어넘는 이러한 연대가 파업의 지리적 확산보다도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녔음을 톰 만은 알아차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만약 파업이 모든 항구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해도 이러한 직종간의 연대가 없었다면 곧 분쇄 당했을 것이라고 보았던 것이다. 그는 리버풀 파업에서 짐마차꾼, 부두노동자, 철도원들 사이의 연대를 승리의 요건으로 간주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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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M．로크 외 1명(1998) : 노동자연대의 전략적 딜레마,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석행(2011) : 아주 평범한 노동자, 북산
이성철(2009) : 노동자계급과 문화실천, 인간사랑
이창근(2007) : 아시아 노동자 연대 강화를 위해 긴 호흡으로 나아가야 할 때, 사회진보연대
정이환(2003) : 분단노동시장과 연대 : 정규·비정규 노동자간 연대의 연구, 비판사회학회

키워드

노동자연대,   노동자,   근로자,   연대,   연대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