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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독서의 정의

Ⅲ. 독서의 기능
1. 언어 발달을 가져온다
2. 경험을 확대시킨다
3. 인간 내면의 사고를 깊이 있게 한다
4.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게 한다
5. 즐거움을 주며 바람직한 인간성을 형성시켜준다

Ⅳ. 독서의 과정

Ⅴ. 독해모형의 종류
1. 정보 처리 관점의 모형
2. 구성주의 관점의 모형
3. 구성주의 관점의 모형-2
4. 글과 독자의 상호작용 모형도

Ⅵ. 독해모형과 독해과정모형
1. 상향식 과정(bottom-up processing)
2. 하향식 과정(top-down processing)
3. 상호 작용 모형(interactive processing)
4. 단계적 읽기 모형

Ⅶ. 독해모형과 독해과정단계

Ⅷ. 독해모형과 읽기과정모형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 과정을 요구하는 하나의 역동적인 활동으로 간주되어 짐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읽기 과정의 모델로 나왔던 글의 언어적인 측면을 중시한 상향식 과정(bottom-up processing) 모델과 독자의 선행지식 구조와 예측기능, 추론능력 등의 인지적 측면을 강조한 하향식 과정(top-down processing) 모델 중 어느 한 읽기 모델만으로는 읽기 과정을 포괄적으로 올바르게 설명할 수 없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두 모델은 뚜렷이 양극화되어 있으므로 성공적인 독해를 위해서 어떻게 인지 과정이 글의 정보와 상호 작용 하는지를 설명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따라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요인들이 의미 구성을 위해서 각기 기여 하도록 상향식 과정과 하향식 과정이 계속해서 상호 작용을 하는 과정으로 읽기를 본 상호적 처리과정(interactive processing) 모델이 보다 균형 잡힌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선행지식을 글의 내용에 맞게 조작변형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 없고, 막 영어 알파벳을 배우고 단어 읽기와 ‘쉽고 간단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초등 영어 읽기를 배우는 아동들에게는 상호 작용적 모델 가운데서도 하위 기능의 중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강조하고, 나아가서 때로는 상위 기능의 역할을 강조한 읽기 모델이 적절하다.(김정숙, 1999)
인지적이고 상호작용적인 읽기 과정에 대한 연구 가운데 능숙한 읽기에 관한 연구물을 살펴보면 철자 식별을 토대로 하여 단어 인지 기능을 자동화(automaticity)로 이끄는 읽기의 상향적 처리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에 몰두해 온 연구자들을 찾아볼 수 있다. Adams(1990, 1994), Perfetti(1985), Samuels(1994)와 Stanovich(1992)를 비롯해서 많은 연구자들의 견해를 종합하여 Day & Bamford(1998)가 제시한 다음과 같은 읽기 과정 모델은 우리 초등학생들의 영어 읽기 과정을 보다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따라서 적절하게 적용시킬 수 있다고 본다.
읽기는 단어가 쓰인 문맥과는 독립적으로, 단어의 정확하고, 빠르고 자동화된 시각 인지에서 시작된다.
자동적인 단어 인지는 능숙한 읽기를 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 여러 연구의 결과는 독자들의 눈이 종이 위의 글을 읽어 나갈 때 거의 모든 단어에 눈동자를 고정시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Harrison(1992, p. 9)은 Just와 Carpenter(1987)와 같은 모국어 읽기 연구자들의 연구 내용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는, 통상적인 읽기 활동에서 성인들이 거의 모든 단어(내용어는 80% 이상, of나 the와 같은 기능어는 40% 이상)에 눈동자를 고정하고, 절대로 두 단어 이상을 건너뛰며 읽지 않는다. 단어에는 눈동자를 고정 시키는 것은 대체로 일초의 오분의 일에서 사분의 일초(200~250millisecond)동안 지속 된다.
독자들이 자동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단어들을 흔히 ‘일견어휘(sight vocabulary)’라고 부른다. 즉, 일견 어휘란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 없이 얼른 보고 그 즉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어휘 또는 이해 어휘를 말한다.
단어 인지의 이러한 자동적이고 빠르고 정확한 과정은 단어를 천천히, 한 철자씩, 또는 한 음절씩 소리 내어 읽는 것과 혼동되어서는 안 된다. 음성적 문자 해독(phonemic decoding)이라고 불리는 이 읽기 방법은 능숙한 독자들이 그들의 일견 어휘에 속하지 않는 낱말과 마주쳤을 경우에만 이용된다.
단어 인지 과정의 중요성에 대한 이런 견해가 자동화된 신속하고 능숙한 단어 인지만으로 읽는 글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제안하는 것은 아니다. Stanovich(1992, p. 4)가 언급했듯이, 효율적인 단어 인지는 올바른 독해를 위한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Ⅸ. 결론
미래 사회는 세계화·다양화를 특징으로 하는 지식 사회, 정보 사회로 지식과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갖춘 창의력과 사고력이 겸비된 사람을 요구한다. 이러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그 시대를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선택하고 활용하여 문제를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정보를 창조해 내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는 모두 독서를 통해서 쉽게 구현될 수 있다. 독서과정은 그 자체가 수많은 정보, 다양한 수준의 정보를 처리하는 고등 수준의 지적 처리 과정으로서 이런 독서 과정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고 또한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는 지적 기능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지금의 어린이들은 하루 독서 시간은 86%가 30분 이내 인 반면, TV시청은 40% 이상이 2시간 이상, 컴퓨터 게임은 53% 이상의 어린이가 1시간 이상 하고 있으며 독서를 통해 스스로 참된 진리와 지식을 얻기보다는 멀티미디어에 의한 다양한 정보와 게임에 열중하며 독서를 등한시하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학교에서의 독서교육도 필독도서의 선정과 장려, 과제물로 부과한 독후감 쓰기 등 읽고 쓰기의 양적 변화에만 관심을 두는 편중 지도로 아동들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상실하고 있다. 그리고 아동들의 독서교육이 문제 해결력, 탐구력, 사고력 및 상상력 등 고등정신 기능을 신장시키는 지도 방안이 강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독서 지도가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학교도서실의 시설 활용과 운영은 효율적이지 못하며 가정과 사회의 독서환경도 미흡한 실정이다.
참고문헌
김귀석, 영어 독해 모형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1991
김영옥, 고등학교 영어텍스트 독해 수업진행 모형, 부산외국어대학교, 2004
서수경, 상호작용 독해모형에 따른 고등학생의 영어 독해전략 사용 분석, 경북대학교, 2009
진용미, 텍스트 시각화를 통한 독해 학습 모형 연구, 인하대학교, 2003
차유경, 고등학생 영어 독해력 신장 연구 : 상호작용 독해모형을 중심으로, 안동대학교, 2005
한숙희, 상호작용 독해과정 모형에 기반한 독해전략 수업 유효성 분석, 강릉원주대학교,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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