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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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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인지중심의 배경
1. 통찰은 문제 상황의 배열에 달려 있다
2. 일단 통찰로 해답을 구하면 그것은 즉각적으로 반복될 수 있다
3. 통찰로 달성된 해답은 새로운 사태에 적용될 수 있다

Ⅲ. 인지중심의 종류
1. 정보처리이론
1) 감각등록기(sensory register)
2)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3) 장기기억(long-term memory)
2. 사회학습이론
1) 주의과정
2) 파지과정
3) 운동재생과정
4) 강화와 동기과정

Ⅳ. 인지중심의 학습
1. 행동주의
2. 인지주의

Ⅴ. 인지중심과 형태심리학

Ⅵ. 인지중심과 통찰이론

Ⅶ. 인지중심과 인지주의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 쾰러는 손다이크가 고양이에게 부과한 문제의 특성 때문에 그와 같은 형태의 학습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쾰러는 손다이크의 문제상자 속에서 고양이는 연합을 통해서 우연히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는 시행착오전략밖에 사용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지렛대를 밟으면 문이 열린다는 것을 고양이가 어떻게 미리 알 수 있는가? 노벨상 수상자가 그 문제상자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지렛대의 용도를 알아내기 전에는 그것을 밀거나 당겨보는 것과 같은 부적절한 반응이 먼저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쾰러의 접근은 전혀 다르다. 그는 볼 수 는 있어도 손이 닿지는 않는 높은 곳에 과일을 매달아 놓거나 먼 곳에 과일을 둔 실험장면에 침팬지를 노출시켰다. 실험결과 많은 침팬지들이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음이 관찰되었다. 예를 들어서 침팬지가 손을 내밀어 멀리 있는 과일을 잡으려 했을 때 오히려 과일은 더 멀리 밀려나가 실패하였다. 실패 후 침팬지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과일을 끌어들이는데 사용할 수 있는 막대기를 발견하였다. 쾰러는 침팬지가 이 문제를 쉽게 해결 하는데 놀랐고, 막대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는 더 복잡한 과제를 부여하였으나 침팬지는 그 문제도 곧 해결하였다.
쾰러는 위의 실험에서 침팬지는 이전에 형성된 연합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였고, 실험에서 관찰된 세 가지 사실이 그의 견해를 뒷받침해 주었다. 첫째, 한 마리의 침팬지는 유사한 상황에서 그와 같은 경험을 해본 것처럼 바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둘째. 쾰러의 침팬지들은 효과가 없는 해결방안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 셋째, 침팬지들은 갑자기 문제를 해결하였다. 높은 곳에 과일이 매달려 있는 경우, 한 침팬지가 몇 차례 뛰어올라 과일을 따려는 시도를 하다가 멈추고는 주변을 살펴보았다. 마침내 침팬지는 과일 바로 밑에 나무상자를 쌓아올리고 그 위에 올라가서 과일을 따 먹었다. 주변에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이 없는 경우에 침팬지는 쾰러에게로 가서 그의 팔을 끌어당겨 과일 아래로 데리고 간 후 등을 타고 올라갔다. 쾰러는 침팬지들의 이러한 문제해결 행동은 과거에 전혀 학습한 적이 없는 새로운 관계를 갑자기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즉 침팬지들은 자극-반응연합을 형성한 것이 아니라 문제 상황 전체에 대한 통찰을 획득했던 것이다. 쾰러의 발견을 고려할 때 학습이 항상 시행착오에 의해 힘들고 느리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Ⅶ. 인지중심과 인지주의
인지주의 학습이론은 행동주의 학습이론이 실재론과 절대론의 철학적 배경위에서 이루어진 반면 관념론과 상대론에 뿌리를 박고 있다. 관념론에 의하면 인간행동의 원인이 환경변화에 있는 것으로만 설명하지 않고, 행위자의 사고 즉 인지적 특성이 행동변화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관념적 특성(동물과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경향)을 타고났다 할지라도 관념의 내용은 환경과의 관계에서 발전하는 것이다. 즉 행동은 관념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다. 여기에 상대론의 배경이 있는 것이다. 또한 실재론에서는 본질 즉 절대적 진리가 선재적으로 존재한다고 했던 반면 상대론에서는 본질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본질이란 물질과 물질의 관계로 이해될 뿐이라고 했다. 상대론에서는 진리는 상대적인 것이며 관계에 의하여 본질이 변하기 때문에 절대적 진리란 있을 수 없으며, 인간과 객관적 존재계의 관계에 의하여 진리가 정해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목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리는 사실 인간의 목적에 의하여 변화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적성에 의하여 진리가 변한다는 말은 진리를 탐구하는 데 있어서 인간의 사고, 창의성 등을 강조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고와 통찰, 창의성과 목적성은 다같이 심리적 특징에 속하는 것이다.
Ⅷ. 결론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들 중에서 인간은 태어날 때 무력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의 성취능력은 어느 동물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큰 것도 사실이다. 무기력한 갓난아기에서 능력 있는 어른으로의 변화는 부분적으로는 성숙(maturation) - 유기체의 생물학적, 유전적 용인에 의한 신체적 변화 - 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갓난아기에서 한 사회인으로의 변화는 대부분 경험에 의한 학습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학습이라고 하는 경우 공부와 같은 학업 적인 면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는 공부나, 새로운 기술뿐 아니라 감정적 반응이나, 사회적 인간관계 등도 학습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심리학의 연구대상인 인간의 행동 및 정신과정의 대부분이 학습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심리학의 주요 연구부분이 되는 것이다.
학습원리에 대한 설명은 크게 고전적 조건형성, 작동적 조건형성, 인지학습, 관찰학습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학습에 대한 행동주의 접근의 설명인 조건 형성이론은 고전적 조건 형성과 작동적 조건형성으로 구분된다. 고전적 조건 형성은 자극과 자극(두개의 자극)간의 연합을 학습하는 것이고 자동적 조건형성은 어떤 행동과 그 행동의 결과와의 연합을 학습하는 것이다. 한편 인지학습을 주장하는 심리학자들은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수동적인 조건형성이 아닌 내적 사고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같이 학습원리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입장들이 있는데, 실제 어느 한 이론이 모든 학습상황을 다 설명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어떤 한 학습상황은 여러 학습원리의 복합인 경우가 많으며, 또 학습상황에 따라 좀더 잘 설명하는 이론이 각각 다르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김근수(2011) : 웹디자인 레이아웃에서 곡선 활용에 관한 연구 : 사용자 인지중심으로, 경남대학교
김헌수(2006) : 상위인지 중심 치료에 관한 이론적 탐색, 한국진로상담학회
옥영희(2008) : 표현활동과 탐구활동의 통합적 접근을 위한 질적 연구 - 인지 중심 유아미술활동의 현상학적 접근, 한국조형교육학회
윤은주 외 1명(2005) : 인지중심 도덕교육의 맥락적 조명, 한국교육학회
이종은(1998) : 의사소통과 인지 중심의 한국어 문법 교수,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임재욱(2011) : 상위인지 중심 소설 읽기 지도 방안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키워드

인지중심,   인지,   형태심리학,   통찰이론,   인지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