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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정의,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실태,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문제점,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미국산지유통, 향후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정의
1. 상업농화 시대에 있어서 농업이란
2. 유통

Ⅲ.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실태와 문제점
1. 판매방식은 어떠한가
2. 어떤 형태로 팔리고 있는가
3. 작물별 유통경로는 어떤한가
1) 고랭지배추나 양파
2) 상추와 포도
4. 정부의 산지유통정책은 어떠한가

Ⅳ.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미국산지유통
1. 생산 및 유통체계
2. 산지유통 주체
3. 산지 유통 기능
4. 유통행정명령제(Marketing Order)
1) 개관
2) 종류

Ⅴ. 향후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개선방안
1. 산지유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2. 체계적인 브랜드화
3. 특정기념시기에 맞는 전략적 농산물 출하

참고문헌

본문내용

물 시장에 대한 판매량은 증가시킴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유통량 조절방식은 시기별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등락을 피하기 위해 특정청과물의 취급상인으로 하여금 일정기간(예 : 1주 또는 한달) 동안 취급할 수 있는 최대량을 규정하거나 아예 일정기간 동안 출하를 하지 않는 방법 등이 있다.
품질통제형은 최소한의 등급 및 크기, 성숙도의 기준 등을 설정함으로써 저급품 청과물의 시장출하를 억제시켜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전체 공급량 감소를 통해 단기적으로 시장가격의 향상을 유도하게 된다.
Ⅴ. 향후 산지유통(농수산물 산지유통)의 개선방안
1. 산지유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현재 대부분의 선별 포장센터는 낮은 가동률로 인해 채산성 악화를 겪고 있다. 그나마 저장센터의 경우는 민간이 소유해서인지 몰라도 거의 1년 내내 이용되고 있다. 즉 수확기별로 저장기간을 산정하여 계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생산자 조직이 운영 관리하는 선별포장센터는 유연성 있는 활용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산을 주년화한다거나, 수확기가 다른 작물을 이용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사업을 위한 산지유통센터가 사업초기부터 상당한 재무악화를 겪는 것이 원천적 문제이다. 정부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산지유통센터 중 대부분이 건설과 관련하여 조달한 부채비율이 총투자비의 25%를 상회하고 있어 운영초기부터 자금부족으로 적극적 사업이 불가능함에 따라 선별포장센터의 물량확보는 더욱이 어려운 것이다.(농림부, 1998)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산지유통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생산자 조직 구성체끼리의 상호협조 체계가 필요하다. 현재 서로 사업상 갈등관계에 있는 생산자 조직끼리 협동하여 가령 농협과 영농조합이 공동으로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거나 각각의 업무역할을 분담하는 등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하여 자금부족, 판로확보의 어려움, 저조한 매취사업과 같은 서로의 미흡한 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다.
2. 체계적인 브랜드화
기업이나 상품에 있어 브랜드 가치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완전경쟁시장에서의 농산물의 특징인 비차별성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더 이상 농산물도 비차별적일 수 없다. 품질에 의한 차별화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 브랜드에 의한 차별화는 더욱 막강한 힘을 가졌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정부는 ‘1지역 1명품’이라는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131가지의 농산물에 대해 브랜드화를 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안동의 풍산김치, 문경의 새재 청결미, 성주의 대가 참외, 경산의 압량 대추 등이 그것이다. 또한 국외상표까지 고려하는 품목이 3종 있는데 순창 고추장, 나주 배, 우리능금주스이다. 하지만 이들의 브랜드 파워는 미미하게 느껴진다. 브랜드화 사업도 하는 둥 마는 둥 그냥 이름만 짓고 나면 끝나는 수준이다. 가령 미국의 ‘썬키스트’와 ‘우리능금주스’의 브랜드파워를 비교해 보자. 정확한 데이터가 없더라도 분명 썬키스트의 브랜드 파워가 월등히 높을 것이다. 그러한 이유는 바로 이미지화의 여부에 있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테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능금주스의 이미지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썬키스트는 19세기 후반 캘리포니아 협동조합이 모태이다. 그 당시 미국의 농민 또한 지금 우리농민처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908년 이 좌그만 협동조합은 아주 새로운 전략으로 그들 자신이 유통을 장악할 수 있었다. ‘태양의 키스를 받은’ 이란 의미의 썬키스트 상표를 고안하여 포장재 뿐 만 아니라 생과일 자체에도 표기했다. 물론 규격화되고 통일된 이미지의 상표를 썼다. 자연히 소비자에게 그들의 상품을 각인시킬 수 있었고, 굴지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우리능금주스는 이러한 확고한 브랜드 파워가 없다. 그냥 수많은 사과주스 중 하나일 뿐 어떠한 이미지도 우리에게 다가오질 않는다. 제품의 수명주기(PLC)에 따라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주변에서 PLC의 예외를 쉽게 볼 수 있다. 코카콜라, 초코파이, 새우깡, 미원 등이 바로 그 사례이다. 다시말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화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심상을 심어줄 수 있는 지속적이고 통일된, 그리고 획기적인 발상에 기초한 사업추진이 있어야 할 것이다.
3. 특정기념시기에 맞는 전략적 농산물 출하
이 방안은 그 규모면에서 정부의 주도하에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사회적 기념일에 맞는 선물용 농산물을 개발하여 적극 홍보한다든지 촉성 및 억제 재배로 특정일에 맞춘 출하로 농가의 소득을 제고하는 것이다. 특히 월드컵은 축구만을 위한 행사는 아니다. 초반에 이미 다른 산업분야에서는 불황탈출의 기회로 삼고 갖가지 전략을 세운데 반해 농업분야는 남의 집 잔치인양 조용하기만 하였다. 이후 정부나 농협의 계획아래 산지 농산물에 월드컵 로고나 마스코트를 인쇄, 부착하거나 수박과 같은 작물에는 축구공 무늬를 인쇄함으로써 월드컵 열기의 고취는 물론 산지유통의 차별화를 불러왔다.
이상과 같이 산지유통의 개선방안에 대해 피력해 봤다. 다소 산지유통에 대한 분야라기보다는 유통전반에 관한 마케팅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 개선방안의 기본철학은 바로 무엇보다 생산자인 농민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이러한 개선방안을 시행할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자 조직이 중심이 된 사업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디 우리나라의 산지유통이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유통전반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해 줬으면 한다.
참고문헌
◎ 김승환, 농산물 산지유통의 효율화에 관한 연구, 건국대학교, 2010
◎ 김종철, 농산물 산지유통구조에 관한 연구, 경일대학교, 2008
◎ 설인준 외 1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운영개선방안, 한국산업경제학회, 2001
◎ 장문철, 산지유통 혁신을 위한 제 주체의 역할 정비·강화, 지역재단, 2009
◎ 천인석,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개선에 관한 연구, 전남대학교, 2005
◎ 최태환, 산지유통조직에 대한 인지도와 구매특성이 구매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학교 2012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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