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자기개발서 ‘행복한 이기주의자’를 읽고

본문내용

는 사람을 좋아하고, 그러한 사람들을 인재라 부른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러한 행동들을 행하는 사람들이 모두들 행복해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의무, 책임, 규칙이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기 쉽도록 사람을 끼워 맞추는 식이다. 타인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마음에도 없는 걱정을 하는 일 등 우리는 가식적인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래야한다고 배우고 있다. 그러한 사회에 대해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이 책에서는 논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 주제 중 가장 나에게 와닿은 주제는 걱정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다. 걱정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며 이러한 것들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이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희생되어야만 하는 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나의 입장에선 그다지 해당되지 않는 일 같다. 모든 자기개발서가 그러하듯 발생할 수 있는 일들만을 설명한 것은 아니다. 간혹 나는 절대로 하지 못할 일이라거나 나와는 다른 입장의 사람에게나 해당될법한 일 등 책은 모든이 들에게 읽혀져야 하므로 표본화되어 출판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책을 읽으며 수용적으로 받아들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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