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 국부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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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아담스미스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

-국부론의 요약

-국부론에 나타나는 이론적 모순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고 지대와 이윤을 잉여라는 인식을 가졌다. 따라서 생산된 가치에서 지대가 먼저 공제되고 그 다음에 이윤이 공제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임금의 결정과 관련하여 아담 스미스는 노동자와 자본가의 교섭에 따라 임금은 결정되지만 자본가의 힘이 더 크다고 하였다. 그러나 임금의 자연율은 최저생계비이하로 내려갈 수는 없는데 이것이 바로 임금의 자연율 이라고 하였다. 수요의 증가에 따라 임금의 시장율은 자연율을 초과할 수도 있다고 아담 스미스는 보았다. 한편, 아담 스미스는 노동에 대한 수요는 노동자에게 충당될 수 있는 기금에 의해 결정된다고 함으로써 임금기금설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 기금은 자본축적 내지 국부에 의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즉 임금과 이윤은 상품가격을 구성하는 원인이지만 지대는 그 결과로 본다. 이러한 설명은 앞의 가격 가치론과는 모순된 점이다. 지대가 상품가격을 구성하는 요소가 아니라면 가격에서 임금과 이윤을 공제하고 나면 어떻게 지대가 남을 수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된다. 아담 스미스는 또 지대가 사회의 진보와 함께 증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았다. 직접요인으로서는 토지개량과 경작확대 때문이고 간접요인으로서는 노동생산성의 향상과 생산적 노동의 증가 때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스미스의 분배론은 임금, 이윤, 지대라는 세 가지 원리로 분리하였지만 그 원리를 제대로 밝히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본가와 노동자의 수입변동은 그 나라의 경제가 발전상태에 있는지 또는 정체상태에 있는지 아니면 쇠퇴하고 있는가에 달려있다고 보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분배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였다고는 말할 수 없다. 따라서 그의 분배이론은 가치이론에 내재한 모순 때문에 완성하였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아담 스미스는 교역이 교역 당사국 모두에 이익을 주며, 따라서 교역은 이러한 이익을 실현시키는 경제활동이라고 하였다. 즉 국내에 있어서의 모든 경제주체가 자신의 이익의 증진을 위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전체의 후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국가간의 경제적 교류도 자유로이 방임하는 것이 당사국의 이익을 증대시킨다고 보았다. 이러한 교역에 대한 아담 스미스의 사상은 분업을 토대로 하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인 각 개인이 기술적 혹은 사회적 분업에 의해 재화를 생산하여 이를 서로 교환한다면 필요한 재화를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의 재화를 얻어 사용할 수 있다. 분업의 범위와 규모는 시장의 규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시장이 확대되면 분업의 범위와 규모가 커지고 분업으로 인한 이익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하였다. 즉 한 개인이 분업을 통해 어느 재화의 생산에만 특화할 필요가 있는 것과 같이, 한 국가도 여타국가에 비해 절대 우위가 있는 재화의 생산에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교역을 통하여 개별국가 뿐만 아니라 세계전체 생산량과 후생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스미스의 이론을 예를 들어보겠다. 영국이 옷감을 1단위 생산하는데 1의 노동이 필요하고 프랑스는 2가 들고 영국이 소맥을 1단위 생산하는데 2가 들고 프랑스는 1이 든다고 하자. 교역을 하기 전에는 옷감과 소맥을 1단위 생산하는데 3의 노동의 단위가 필요하다. 그러나 영국과 프랑스가 각자 자기의 절대 우위에 있는 상품에 노동을 특화시킨다고 한다면 영국은 옷감의 생산에 주력하여 교역 전과 같은 노동으로 옷감 3단위를 생산할 것이고, 프랑스는 소맥의 생산에 주력하여 소맥 3단위를 생산할 것이다. 여기에서 서로가 1:1의 조건으로 교역을 한다면 영국의 옷감과 프랑스의 소맥을 1단위 바꾼다고 생각하자. 그러면 영국과 프랑스에 남아있는 생산은 영국은 옷감 2, 소맥 1일 것이고, 프랑스는 옷감 1, 소맥 2일 것이다. 따라서 교역전의 생산량보다 1단위씩 더 많아지는 것이다. 이것이 아담스미스의 교역은 서로에게 이득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러한 점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즉 국부론에서는 국제적 교환비율인 교역조건의 결정에 대해서는 전혀 나와 있지 않고, 현실에서는 교역을 하는 두 국가 모두에게 이득이 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어느 한 나라가 두 재화의 생산에 있어서 모두 절대 우위를 가지면 무역이 성립되지 않게 되어버리지만 현실에서는 한 나라가 두 재화의 절대 우위를 갖고 있더라도 무역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무리하며
먼저 경제학을 공부하는 한사람으로서 국부론을 과제로 인해 이제 서야 읽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한다. 레포트를 작성하면서 국부론에 대한 나의 생각과 나름대로의 해석을 통해 한번 고찰하고 싶었지만 매끄럽지 못한 표현과 자의적인 해석을 할까봐 본론 부분에서는 전권에 대한 내용파악과 요약을 중심으로 작성해 나갔다. 나의 배경지식이 짧아서 인지 사실 책을 읽으면서 하권으로 갈수록 나에게 조금 난해한 부분도 있었고 특히 제 5편중의 공채에 대한 것은 많은 부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나름대로 다른 매체를 통해 참고하면서 보았지만 제대로 이해가 됐는지 잘 모르겠다. 국부론을 읽음으로써 국부론에서 나타나는 아담 스미스의 사상이 내가 생각했던 이론적인 것만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실례의 내용이 많아서 상당히 충격이 있는 작품이었고, 또한 나의 전공 공부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국부론은 두세 번 필요에 따라 그 이상 탐독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국부론에는 경제학의 거의 모든 과목이 나타나 있다. 이것으로 아담스미스의 국부론이 현재의 경제학이라는 분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알 수 있다. 당시에는 물론이거니와 현재의 경제학적인 생각에도 국부론이 바탕이 되어있다. 비록 자체의 모순으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그 후의 경제학자인 케인즈나 리카도에게 비판을 받기도 하였으며, 또한 현재에도 많은 비판이 따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했듯이 체계가 없이 산만한 경제학의 초석을 다졌다는 점과 지금까지의 거의 대부분의 경제학 이론들이 국부론의 내용에서 추론하였다는 점에서, 아담 스미스를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려지는 것에 대해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 가격2,800
  • 페이지수20페이지
  • 등록일2013.08.08
  • 저작시기2013.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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