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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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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벤처기업세무의 유형
1. 재무회계
2. 세무회계
3. 관리회계
4. 비영리회계

Ⅲ. 벤처기업세무의 구성
1. 대차대조표
2. 손익계산서
3.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4. 현금흐름표

Ⅳ. 벤처기업세무의 자금거래
1. 차입
2. 증자
3. 가지급금, 가수금

Ⅴ. 벤처기업세무의 법인전환
1.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비교
2. 법인전환의 형태
1) 일반적인 형태의 법인전환
2) 사업양수도 방식에 의한 법인전환
3) 현물출자에 의한 법인 전환
4) 법인 전환 방법에 대한 평가

Ⅵ. 벤처기업세무의 법인세
1. 법인세의 개요
1) 법인세의 의의
2) 납세의무자
3) 과세대상
4) 납세지
2. 법인세의 계산구조
1) 각 사업연도 소득의 계산
2) 과세표준의 계산
3) 법인세액의 계산
3. 법인세의 신고납부절차
1) 결산의 확정
2) 신고납부기한
3) 법인세 신고시 제출서류
4) 대차대조표의 공고

Ⅶ. 벤처기업세무의 주민세
1. 소득할 주민세의 개념
2. 신고납부기한

Ⅷ. 벤처기업세무의 산업재산권
1. 특허권
1) 특허권의 회계처리
2) 특허권의 상각
3) 기타 특허권 관련 회계처리
4) 특허권의 세무처리
2. 실용신안권
1) 실용신안권의 회계처리
2) 실용신안권의 세무처리
3. 의장권
1) 의장권의 회계처리
2) 의장권의 세무처리
4. 상표권
1) 상표권의 취득
2) 상표권의 상각
3) 상표권의 세무처리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임은 그중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즉 시장성이 매우 낮다는 벽에 부딪친 것이다. 만약 당신이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
T사는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게임을 팔아 본적도 없는 이 중소기업이 어떻게 해외에 진출할 수가 있을까? 그때 제휴한 회사가 바로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 유통회사인 I사이다. 어느 분야에서 그 분야의 세계적인 메이저가 있듯이 게임에도 메이저가 존재하는데 이 I사가 바로 그 메이저 중의 하나였던 것이다. 따라서 T사는 I사와의 제휴를 통해 시장성의 위험요소를 극복하고 이를 토대로 투자자들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다.
이 사례를 보면 매우 단순한 것처럼 보이지만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몇가지 요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첫째로, 핵심역량이다. T사는 3D 기술부분에서 경쟁력 있는 핵심역량을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둘째, 경쟁이 심한 시장을 피해 니치마켓을 정확히 찾아냈다는 것이다. 셋째,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유통망을 미리 확보하였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요소는 각각 별개의 것이 아니고 각 요소별로 상당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먼저 경쟁력 있는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은 최고경영자를 포함하여 연구개발진이 그동안 꾸준히 기술개발을 해왔다는 것을 나타내며 니치마켓을 찾아 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툴(유통망)을 확보한 것은 경영자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업(業)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 시장의 속성과 자신의 강약점을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많은 게임개발업체가 있지만 해외의 메이저 유통사와 제휴를 맺고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T사의 경우에도 상당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제품기준에 맞추기 위해 수십 차례 미팅을 갖고 수정요구를 들어주며 Global Standard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올해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반드시 해외의 메이저와 제휴하는 것이 최상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T사의 경우에는 자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여 결국 그것이 회사는 탄탄한 기반위에 올려놓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유치를 바라는 벤처기업의 입장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부터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한다. 각각의 기업이 속한 산업이 다르고 생산하는 제품이 다르기 때문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어떤 획일적인 기준은 없다.
각사의 특성이나 산업의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 상대방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으면 투자유치를 위한 첫걸음은 아주 잘 내딛는 것이 될 것이다. 가끔 상담을 하다보면 어떤 사람은 자신은 인문계 출신이 아니라서 사업계획서 같은 것은 쓸 줄을 모른다면서 무작정 자신의 얘기를 들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아예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여간해서는 투자받기가 어렵다. 왜인가?
기본적으로 사업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사업계획을 문서로 정리할 수 없으면 그 사람의 머리 속에서도 정리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질문해 보면 말은 많이 하는데 핵심이 없거나 질문의 요지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하루에 수십 개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는 심사역들이 그냥 와서 떠들고만 간 사람의 사업계획까지 다 챙기기는 어려운 것도 현실이다.
그리고 사업계획서는 업종이나 제품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회사가 어떤 단계에 놓여 있는가에 따라서도 내용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창업한 회사인 경우에는 주로 최고경영자나 연구개발진 등 회사의 인적자원이 갖고 있는 강점을 위주로 향후 발전가능성을 주로 설명하겠지만, 성장단계에 접어든 회사라면 최고경영자 등 인적자원 외에 제품의 품질이나 시장에서의 반응도 및 최근 실적 등 어느 정도 구체적인 자료가 함께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회사가 어느 정도의 업력이 있어 곧 상장할 수 있는 회사라면 최고경영자 등 인적자원의 강점과 그간의 재무실적, 회사 또는 제품의 현재의 시장에서의 위치와 함께 향후 신제품 개발 계획 등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회사가 갖고 있는 강점과 비전을 통해 투자자를 잘 설득해도 투자자는 한 번 더 망설이게 된다. 그것은 바로 투자된 자금이 어떻게 잘 쓰일 수 있는지, 만약 성공하면 투자자금을 어떻게 회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어느 정도 회사에 대해 이해하고 인정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경영의 투명성과 확실한 투자회수 방안에 대해 설명하여 상대방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투자자가 안심할 수 없으면 아무리 회사가 매력적으로 보여도 투자를 망설이게 되는 것이 투자자의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것은 자신의 돈을 남에게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기본적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자선사업은 아니기 때문이다. 벤처투자는 벤처기업을 도와주는 의미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투자\'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보면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객관적으로 자신의 회사를 바라볼 수 있어야하며
둘째, 기술과 시장의 연결고리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셋째, 투자자를 안심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잘 준비한 투자자는 외부로부터 원활한 투자유치를 통해 자신의 회사를 성장, 발전시킬 수 있으며 아울러 투자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투자자는 준비된 동반자를 좋아한다.
참고문헌
김동구(2001), 창업벤처·중소기업 관련 세무조정, 대한세무협회
김동훈(2012), 벤처기업 조세지원제도의 유효성 분석, 한국회계정보학회
이성용(2003), 벤처기업에 대한 감면, 대한세무협회
이화득 외 1명(2009), 벤처기업의 법인세 감면과 연구개발비 지출의 관련성, 한국세무학회
이화득 외 1명(2006), 벤처기업 지정 및 해제와 이익조정에 관한 연구, 한국세무학회
임동오 외 1명(2000), 벤처기업의 조세감면제도 및 자금조달방법에 대한 소고, 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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