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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회계정보의 경영자

Ⅲ. 회계정보의 정보역할

Ⅳ. 회계정보의 노사관계
1. 게임이론적 접근
2. 대리이론적 접근
3. 노동경제학적 접근

Ⅴ. 회계정보의 기업도산예측

Ⅵ. 회계정보의 환경부문
1. 기업회계기준상의 공시기준
2. 우리나라 환경회계정보 공시실태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연구로는 장지인정길채의 연구, 김종대의 연구, 이상현의 연구등이 있다. 이러한 기존 연구들을 통하여 공시실태를 요약하기로 한다.
장지인정길채는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환경정보 공시내용을 조사하였으며 표본기업들의 항목별 공시실태는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상장기업은 대체로 85% 이상의 기업들이 전혀 환경관련정보를 공시하지 않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상장법인들의 환경관련정보에 공시내용을 13개 산업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환경관련 회계정보 공시가 산업별로 유의적으로 차이가 나타남을 보여 준다. 최소 1개 항목 이상의 환경정보를 공시하고 있는 기업의 수를 비교해 본 결과 건설업(39.9%), 음식료업(37.0%), 목재나무제조업(36.4%) 및 화학섬유업(32.8%) 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공시비율이 전체기업의 평균 공시비율(26.5%)보다 높게 나타나 환경문제에 더 민감한 기업(environmentally sensitive industries)인 석유산업이나 철강산업 및 목재, 제지산업 등이 우리 나라에서도 높은 공시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외국의 실증연구에서 밝혀진 환경관련 회계정보에 대한 산업별 공시비율 혹은 공시수준의 차이가 우리나라 경우에도 존재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김종대는 산업의 특성이 환경공시의 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각 기업의 공시수준과 기업 특성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업규모와 산업특성이 공시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결산법인 572개중 143개 기업, 결산법인 575개중 160개 기업이 환경관련정보를 공시한 바 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업규모가 클수록 공시 수준이 높으며, 환경침해산업에 속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환경공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두 변수 외에 소비재 또는 생산재 생산여부, 30대 재벌소속여부, 수출비용, 수익성 및 성장성 등은 공시수준과의 상관관계에서 유의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현)은 기업회계기준의 개정으로 「보충적 주석사항」이기는 하지만 업종별로 환경관련정보가 공시된 자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장법인들의 감사보고서와 반기검토보고서를 분석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의 환경회계정보 공시실태를 분석하고 그에 대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감사보고서나 반기검토보고서상에 환경관련정보를 공시하고 있는 회사의 수를 분석해 본 결과 2011년도(291사)에 22%(65개사), 2012년도(296사)에 30%(88개사)에 지나지 않았으나 개략적 공시업체수 파악에서 보면 우리나라 기업의 공시율은 30%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국내기업의 공시내용조사를 위하여 감사보고서에 주석사항 내용을 분석한 결과 국내기업들이 기업회계기준의 보충적 주석사항에 국한되어 공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시내용이 ①환경정책 ②환경관련 투자액 ③환경비용 등에 관한 매우 미흡한 내용을 공시하고 있다. 그것도 296개 상장기업중 어떤 형태로든 표본기업의 30%인 88개 기업들의 환경관련 회계정보를 공시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Ⅶ. 결론
Ball과 Brown(1968)의 연구 이후 회계정보와 주가의 행태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분야는 자본시장회계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시장 연구의 방법으로는 API 혹은 CAR로 측정되는 기업이 시장에서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수익률을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부분, 즉 비정상수익률과 비기대이익과의 관계를 연구하는 방법론이 대부분이다. 또한 많은 연구들이 회계정보의 발표나 공시를 하나의 사건으로 보고 이 사건일 전후의 비정상수익률을 관찰하는 사건연구의 형식으로 비기대이익과 비정상수익률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연구는 회계측정치로서 주로 이익정보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이익정보의 대표적인 것으로 흔히 PER라고 일컬어지는 주가-이익비율이 있다. 일반적으로 주가-이익비율은 투자자들이 가장 관심 깊게 지켜보는 재무비율이다. 그 이유는 이익정보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로서 적합하다고 널리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하여 장부가치는 중요한 재무정보로 인식되기는 하지만 연구의 대상이 된 예는 거의 없다. 그것은 주식의 평가 및 주가의 예측과 관련하여 이익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인식되어 온 까닭에 상대적으로 주주지분의 장부가치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소홀히 다루어져 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익정보는 그 변수의 속성이 동적인데 반해 장부가치는 회계의 기초 공준인 ‘역사적 원가주의’ 및 ‘보수주의’의 영향으로 기업의 실물가치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Ohlson의 연구와 Feltham and Ohlson의 연구에서는 전통적인 배당평가모형과 이른바 잉여등식(Clean Surplus Relation: CSR)에 기초하여 장부가치를 이익과 더불어 기업가치 평가의 속성으로 사용하여 주식의 현재가격을 결정하는 몇 가지 모형을 도출하였다. 물론 위의 모형들이 아직 실증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장부가치 역시 주식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충분한 측정치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회계측정치로서 이익과 더불어 장부가치도 기업을 평가하는 속성으로 사용될 수 있다면 이 두 가지 정보의 시장측정치인 주가에 대한 정보효과를 비교해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ⅰ. 김현희 외 2명, 사업부문별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한국회계정보학회, 2011
ⅱ. 김정연, 새로운 회계기준과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 한국회계정보학회, 2010
ⅲ. 박홍조 외 1명, 기업설명회 개최가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에 미치는 영향, 한국세무학회, 2010
ⅳ. 육윤복 외 1명, 기업특성유형과 회계정보 가치관련성, 한국세무회계학회, 2010
ⅴ. 조현우 외 1명, 내부회계관리제도와 회계정보의 신뢰성, 한국공인회계사회, 2006
ⅵ. 황인태 외 1명, 회계정보 시스템의 도입 특성과 기업성과에 관한 연구, 한국컴퓨터정보학회, 2009

키워드

회계정보,   회계,   경영자,   정보,   노사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