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응급의료서비스][방사선작업종사자]병원의 의미, 병원의 역할과 기능, 병원의 수익, 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 병원의 방사선작업종사자, 병원의 폭언과 성희롱, 병원의 노사관계, 병원의 주5일제실시, 시사점

소개글

[병원][응급의료서비스][방사선작업종사자]병원의 의미, 병원의 역할과 기능, 병원의 수익, 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 병원의 방사선작업종사자, 병원의 폭언과 성희롱, 병원의 노사관계, 병원의 주5일제실시, 시사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병원의 의미

Ⅲ. 병원의 역할과 기능
1. 입원진료를 포함한 필수적 서비스 제공
2. 건강증진 및 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3. 신뢰받는 지역사회 기관으로서의 기능

Ⅳ. 병원의 수익

Ⅴ. 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

Ⅵ. 병원의 방사선작업종사자

Ⅶ. 병원의 폭언과 성희롱

Ⅷ. 병원의 노사관계
1. 병원의 노사가 ‘공동으로 합의’하는 것이 가능한가
2. 산업별 교섭은 ‘공동의 대외적 요구’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3. 산업별 교섭은 ‘공동의 대내적 합의’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4. 노-사 공동의 요구와 합의는 어느 범위에서 가능한가

Ⅸ. 병원의 주5일제실시

Ⅹ.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시에 다수의 사용자와 다수의 노동자가 각각 내부에서 토론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자정(自淨) 작용이 일어나게 될 것임. 무리한 것, 근거 없는 것, 집단이기주의적인 요구 등은 상당 부분 걸러지게 될 것임.
○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범위, 병원 산업 내부의 질서를 바로 잡아 전체적인 상승작용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것임. 즉, 즉, 공공성을 가지는 범위 내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것임.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병원산업의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길임.
Ⅸ. 병원의 주5일제실시
의사를 포함한 병원 직원 82.3%가 주 5일제 실시에 찬성하였다. 이는 최근 주5일제 논의가 정체된 상태에서 나온 것으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보인다. 즉, 그 동안 어느 여론조사보다 높은 비율의 찬성이 나왔는데, 이는 주 5일 근무가 노동자는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 이제는 대세로, 당연한 흐름으로 받아 들여 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 5일제가 되면 무엇이 좋아질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개인적인 시간과 생활의 여유가 늘어난다는 의견(34.9%)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업무능률 향상(13.4%) 여가의 효율적 활용(10.8%) 삶의 질 향상(6.5%), 자기개발 등 재충전 기회 중가(6.5%) 순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확보, 육아, 양육 문제 해결, 연구시간 확보, 의료수준 향상, 일자리 확대로 실업자 구제, 근무시간 안정화, 피로회복, 레저산업 발달로 경제활성화,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등 주관식 문항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주 5일제 도입이후 좋아지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답변이 쏟아졌다.
쟁점이 되고있는 변형근로제 확대에 대해서는 76.5%가 반대하였다. 이는 지금도 병원내 만연하고있는 파행 근무표와 변형근로에 대한 강한 불만의 표시로 보여진다.
규모별 단계 시행에 대해서는 92.2%가 정부의 지원을 통해 대병원, 중소병원 규모와 상관없이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주 5일제의 근본 취지를 살리는 것이라 답변하였다.
병원의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내년 즉시 도입(39.2%)을 하되, 늦어도 2-3년내(41.1%)에는 전면 도입이 되어야한다고 답변하였다. 즉, 80.3%의 직원들이 일반사회에서 병원은 늦게 해야 된다는 막연한 우려와 병원협회의 5년 연기주장과는 달리 빠른 시일에 주 5일제 근무가 병원에서 전면 실시되어야한다고 답변하였다.
병원의 주 5일제 실시에 대해 일부의 우려와는 달리 실시되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은 11.4%에 불과했고, 대다수는 휴일 증가로 일의 능률이 향상되어 유지(41.9%) 내지는 더 좋아질 것(45.7%) 이라고 답변하였다. 즉, 노동시간단축은 병원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도 직접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주 5일제 도입을 위한 선행과제로는 ‘응급의료체계 및 당직병원등 제도개선’이 53.5% , 추가로 필요한 인력 확충이 35.2% 나왔다. 특히 병원이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 갈수록 많아지는 비근무시간에 대한 환자 진료대책을 위해 응급의료체계를 대폭 강화해야하고, 주 5일제 도입 본래의 취지인 삶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개선이 되기 위해서는 추가 인력이 즉시 보충되어야한다. 이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대책과도 연계해서 일자리 나누기차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한다.
Ⅹ. 결론 및 시사점
우리나라 국민들은 개인 의원에 대한 불신이 높기 때문에 큰 규모의 병원을 선호한다.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고, 진료비에 대한 부담률 역시 높은 3차 진료기관에 가서 진료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의사의 지시와 처방에 대해 신뢰할 수 없을 때에는 임의로 여러 병원을 순회하며 진단을 확인하기도 한다.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첨단의 기자재를 동원한 검사를 받을수록, 의사들이 약과 주사를 많이 처방해줄수록, 환자들은 안심을 한다.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믿음 또한 팽배해 있다.
국민들의 의료관행과 의료문화가 이렇게 형성된 데에는 전통의학과 서양의학의 이원화, 비합리적 의료보험제도의 운영, 의사-환자 사이의 불신, 의료서비스 제공체계의 문제 등 여러 요인이 결합되어 있다. 그러나 의료체계 내 제도적인 조건들 또한 국민들의 의료관행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시행될 수는 없다.
국가적 차원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지자 기존의 병의원 시설로는 그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1970년대 약대신설의 붐이 일고 약국설립의 조건이 완화된 것은 정부의 궁여지책으로 시행된 의료정책의 한 예가 될 것이다. 또한 개업한 의사들은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환자들의 흐름을 유인하기 위해 고가의 장비를 도입하여 ‘첨단 병원’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병원의 규모자체를 확대하는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진료를 하고 약과 주사를 처방하지 않으면 왜 돈을 받느냐는 환자들의 항의를 받기 때문에 의례적일지라도 처방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국민들의 인식과 의료문화는 새로운 형태의 의료제도가 형성되는 조건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의료를 위한 기준을 세우지 못하였다. 합리적인 제도의 정착에도 성공하지 못하였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에도 부응하지 못한 채 운영되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강성원(2006), 의료정보산업의 발전과 병원의 역할, 대한병원협회
김주현(2005), 일개 종합병원의 응급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 만족도 조사, 동국대학교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기술과(2010), 병원의 연구역량 제고를 통해 병원의 수익구조 다변화, 한국개발연구원 경제정보센터
전선경(2009), 진료실적으로 살펴본 종합병원의 기능, 부산가톨릭대학교
정태식 외 5명(2000), 병원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방사선 피폭 분석 현황,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2008), 2008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 : 병원 내 폭언과 폭행 및 성희롱 실태조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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