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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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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배경

Ⅲ.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조직화

Ⅳ.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영향

Ⅴ.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연구

Ⅵ.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유교

Ⅶ.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한국음악극연구소

Ⅷ. 5 18광주민주항쟁(5 18광주민중항쟁, 5 18광주민주화운동)의 연극운동
1. 제1기 : 연극운동의 모색기(1980～1986년)
2. 제2기 : 연극운동의 황금기(1987～1995년)
3. 제3기 : 연극운동의 침체기(1996～1999년)
4. 제4기 : 연극운동의 다양화(2000년 이후)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마 퍼포먼스’(다큐멘터리와 드라마를 합성시킨 연극적 퍼포먼스) 형식으로 꾸민 것”(동아일보, 2000.3.9.)이다. 황지우의 장편 시극을 뮤지컬 형식의 가극적 구성으로 한 <오월의 신부>는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 동안의 일들을 시민군이었던 세 젊은이와 신부를 통해 ‘5월 정신’을 형상화시켰다. <봄날>이 다큐적 성격이 강하다면, <오월의 신부>는 비극적 상황에서의 사랑과 인간적 고뇌를 담은 드라마적 성격이 강하다.
제의(祭儀)의 형식을 도입한 <오월의 시>는 구천을 맴도는 영혼들을 위로하고 제의 속으로 찾아든 영혼을 시각화한다. 그리하여 1980년 5월 열흘간의 치열한 투쟁일지가 그려지고 마지막에는 ‘진혼의 소리’를 통해 슬픈 역사를 딛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다짐이 그려진다. <찬란한 슬픔>은 518항쟁을 직접 묘사하는 대신 진압군의 신분으로 광주에 있었던 한 전역군인의 트라우마를 통해 인간의 몸과 영혼까지 파괴해버리는 국가폭력의 반인간성을 고발한다.
2000～2002년까지 비록 짧은 시기이지만, 이 시기의 연극 텍스트는 재현의 형식을 다양화하면서 공연을 대형화하는 특징을 보임으로써 1990년대 중반 이후 침체양상을 보였던 5월 연극운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Ⅸ. 결론
80년 5월 광주시민항쟁에 대한 연구가 민주화의 진전과 함께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1997년에는 한국정치학회가, 1998년에는 한국사회학회가 5·18 관련 국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하였고, 금년에는 학술단체협의회가 학술 심포지움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남대학교 5·18 연구소에서도 제20주년에 대비하여 교육부의 후원하에 5·18 국제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 5·18에 대한 학문적 조명들이 다각도에서 조명되고 있지만, 정작 5·18의 발상지인 광주광역시라는 지방정부와의 연관하에 5·18을 체계있게 연구한 연구물들은 아직까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5·18 광주시민항쟁에 대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하는 행정적 대응은 어떠하였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5·18 광주시민항쟁 당시 우리나라는 지방자치를 실시하고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전라남도 광주시는 시민주체의 정치·행정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는 만약 당시 지사나 시장이 시민에 의하여 선출된 정치적 정당성을 가진 정치적 실체였다면, 무고한 시민들이 군화에 짓밟히고 있을 때에, 당시와 같은 소극적 내지 회피적 대응을 했을 것인가? 아울러 무력에 의하여 쉽게 광주가 진압되었을 것인가? 라는 의문들을 제기시켜 준다. 즉 시민에 의한 정부를 가지고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지역 책임자들은 광주가 쉽게 군화에 의하여 짓밟혀도 소극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었고, 그 뒤 광주 시민항쟁의 처리 과정에 있어서도 행정당국은 항상 주체적 위치에 서지 못하고, 상부(중앙정부)의 눈치만을 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5·18 광주시민항쟁에 대한 치유에 있어서도 광주광역시는 항상 부담감을 가지고서 소극적 내지는 회피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중앙정부의 민주화의 진전에 비례하여 광주광역시의 5·18에 대한 입장도 변하게 되었다. 이러한 광주광역시의 태도는 1995년부터 실시된 전면적인 지방자치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변화를 보여주지 아니하여, 무엇 때문에, 그리고 누구를 위한 지방자치인가를 되묻게 하여 주고 있다. 그러므로 시민의 힘에 의하여 구성된 광주광역시는, 지난날 독재 치하에서 중앙의 지시에 따라 선무활동을 하였던 행정 활동들에 대하여 반성하고, 예전의 관치 시대와는 다른 각도에서 5·18 광주시민항쟁에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왜 광주광역시가 반성하여야 하는가를 살펴보기 위하여 지난날 광주광역시가 5·18에 대하여 어떠한 행정적 행위를 하였는가를 고찰하여 보고자 한다. 5·18 광주민중항쟁에 대한 행정적 대응과정을 살펴보기 위하여, 5·18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세 단계로 나누어 고찰하고자 한다. 첫 단계는 5·18 항쟁이 있고 나서 군사정권 치하의 암울했던 1987년 6.10 시민항쟁까지이며, 두 번째 단계는 6.10 시민항쟁이후 문민정권하에 1994년 5.15 대통령담화발표 때까지, 그리고 세 번째 단계는 5.15 대통령 담화이후 현재까지이다. 여기에서 5·18의 직접적 당사자인 김 대중씨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5·18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음도 눈여겨 볼 만하다고 할 것이다.
참고로 본 주제와 관련된 논의에 들어가기 전에, 본고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민중항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아니하고, \'시민항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하여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먼저 여기에서 \'민중(국가나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 흔히 피지배 계급으로서의 일반 대중을 가르킴)\'이라는 용어와 \'시민\'이라는 용어에 대한 분명한 차이를 전제로, 여기에서는 시민항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필자뿐만 아니라 5·18 광주시민항쟁 당시 광주권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고 느껴서 알고 있듯이, 광주시민항쟁은 누구의 주도하에 계획적으로 발생된 상황이 아니었다. 아직도 의문이지만, 신군부는 왜 광주를 선택하였는가 라는 물음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시의 광주는 무자비한 공수부대의 탄압에 대하여 수많은 시민들은, 왜 국군이 선량한 시민들을 폭압하고 있는가? 그 폭압 앞에 적나라하게 노출된 시민들은 남녀노소·이념을 초월하여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는 없다는 체험적 한계 속에서 일치단결하여 군부의 폭압에 싸웠던 것이다.
참고문헌
김남옥 - 광주민중항쟁의 소설적 형상화에 대한 일 연구, 고려대학교, 2004
김영택 - 5.18 광주민중항쟁 연구, 국민대학교, 2005
김정한 - 5.18 광주항쟁 이후 사회운동의 이데올로기 변화,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10
박승옥 - 국가를 다시 생각한다 : 5·18광주항쟁, 인민주권과 지역공동체, 대한기독교서회, 2010
정호기 - 국가폭력과 피해자 보상 : \'5·18민중항쟁\'의 인적 피해보상 제도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06
최영태 - 5·18광주민주항쟁의 기억과 교육,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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