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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막스 베버의 연구가능주제, 막스 베버의 정치지도자론, 막스 베버의 인간행위, 막스 베버의 현실탐구과학, 막스 베버의 개신교, 막스 베버의 관료제, 막스 베버의 과학, 막스 베버의 가치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막스 베버의 연구가능주제

Ⅲ. 막스 베버의 정치지도자론

Ⅳ. 막스 베버의 인간행위

Ⅴ. 막스 베버의 현실탐구과학

Ⅵ. 막스 베버의 개신교

Ⅶ. 막스 베버의 관료제
1. 관료제의 특성
2. 관료제 행정간부의 특성

Ⅷ. 막스 베버의 과학과 가치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 그렇지만 베버의 이러한 역사적 개념은 역사적 현실 속에 존재하는 개체적 현상들을 일반화시킴으로써 얻어지는 개념과는 구별된다. 그리고 그것은 역사적으로 존재하는 개체들을 엄격한 형식적 도식에 따라서 유형과 특성을 분류하여 정의를 내리는 것과도 다르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베버는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본질적인 것으로 여겨져 제시한 것들만이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말이 성립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전제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하는 근거는 “역사적 개념구성”의 본질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데에 있다. 곧 역사적인 개념 구성의 순차적인 목적을 위해서 현실을 추상적인 유적 개념(Gattungsbegriffe)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의 현실을 언제나 불가피하게 독특한 개별자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구체적인 기원론적 관계들(die genetische Zusammenhaenge)로 정리하려고 시도한다(Weber 1978: 31).
대상을 분석하고 역사적인 설명을 하고자 한다면 대상을 확정지어야 할 것이다. 이 경우 그것에 대한 확실한 개념적 정의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자본주의 정신”이란 말로 무엇을 상정했는가에 대해서 적어도 최소한의 예비적인 상을 얻을 수 있도록 서술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한 일은 연구 대상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다. 베버는 연구 대상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자본주의 정신을 담고 있는 역사적인 자료를 보기를 들고 있다. 그것은 자본주의 정신을 거의 완벽하게 순수한 형태로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교와 아무런 직접적인 관련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에서 막스 베버가 소개하고 있는 벤자민 프랭크린의 권고문을 지면 관계상 전체가 아닌 일부를 발췌하여 제시하고자 한다(독자들은 베버의 원문 전체 또는 번역문 전체를 읽을 것을 권하고 싶다). 베버가 프랭크린의 권면의 말에서 어떻게 자본주의 정신을 드러내는 특징들을 찾아내어 그것을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확장시키고 강조하여 자본주의 정신의 일면으로 분명하게 정식화하고 있는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베버는 이러한 권면의 말에서 공통점을 찾아서 일반화시키거나, 그 말들을 간단히 요약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들 내용을 간추리거나 내용을 분류하여서 간단 명료하게 정리한다 하여도 그것 자체로는 자본주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우리들 중에는 자본주의 정신을 근면, 성실, 절약, 저축 등등의 말로 성격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간은 돈이다. 신용은 돈이다. 돈은 본래 번식과 증식 능력을 갖고 있다. 잘 지불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돈지갑의 주인이라는 속담을 명심하라. 아무리 사소한 행동이라도 신용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너의 소유물로 여기고, 그것을 가지고 마음에 내키는 대로 살지 않도록 조심하라. 이를 막기 위해서 수입과 지출을 모두 장부에 상세히 기록하도록 하라. 그대가 현명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소문이 나면, 그대는 연간 6파운드의 돈으로 100파운드만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Weber 1979: 31-32 참조).
막스 베버는 페르디난드 큐른베르거가 위의 글을 양키주의의 자칭 신앙고백이라고 경멸한바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베버는 벤자민 프랭크린이 독특한 방식으로 말하고 있는 바가 바로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이 사람들이 자본주의 “정신”이라는 말로 이해하게 되는 모든 것을 다 포함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 두고 있다. 큐른베르거는 위의 글에서 보이는 처세 교훈을 “사람들은 소로부터 피지를 만들고, 인간으로부터는 돈을 만든다”는 말로 성격화하여 아메리카에 대한 혐오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탐욕의 철학”에서 사람들이 감지하게 되는 아주 특이한 것은 다음의 사실이다. 신용할 수 있는 신사의 이상과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본을 늘리는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 개인의 의무라는 사상이 그것이다. 이는 우리가 프랭크린의 권고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서 자기 자본을 계속 늘려야 하고, 신용 받을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를 질문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베버는 실제로 프랭크린의 권고는 단순한 처세술이 아니라 고유한 특성을 갖는 “윤리”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때문에 그러한 권고를 위반하는 것은 우매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의무 망각으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사업적 재간”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런 것이라면 다른 사람의 것에서도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베버는 무엇보다도 단순한 처세술의 차원을 훨씬 넘어서 있는 돈을 버는 것 자체를 목적으로 보는 “윤리적” 특성에 주목하고 있다. 거기에는 하나의 에토스(Ethos)가 모습을 드러나고 있으며, 베버는 바로 이 에토스의 내용적 특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써 연구 해야될 대상이 간단한 관찰에 의해서, 곧 개별적 사실을 관찰하여 간단히 확정지을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말로 그것은 일차적인 관찰에 의해서 드러나는 개별자의 어떤 특성을 근거로 하여 이차적으로 다시 그 특성을 논리적으로 확장시켜 완결된 어떤 것으로 조합하는 정신적 활동에 의해서 비로소 인식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베버 저작을 올바로 이해하는 관건이 된다.
참고문헌
마리안네 베버 저, 조기준 역, 막스 베버, 소이연, 2010
박성환, 막스 베버의 문화사회학과 인간학, 문학과지성사, 1992
오오쯔까 히사오 저, 임반석 역, 베버와 마르크스, 신서원, 1999
차성환, 막스 베버와 근대의 의미 세계, 학문과사상사, 1997
키어런 앨런 저, 박인용 역 막스 베버의 오만과 편견, 삼인, 2010
A.A.스미스 저, 김득룡 역, 베버와 하버마스, 서광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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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8.14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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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7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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