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문학의 역사 및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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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아동문학의 역사 및 발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이나 아동 문학을 강의하는 교수와 강사 및 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모여 ‘한국어린이문학교육연구회’가 만들어졌다.
⑤ 지역 도서관과 시민단체 운동
- 도서관 설립 운동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짓고자 하는 봄이 일어나 공간으로서 도서관을 짓고자 하는 붐이 일어나 2003년에는 ‘노원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되었다. 이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연 공공 어린이 전문 도서관이며 같은 해에 ‘책 읽는 사회 만들기 운동 본부’와 방송사가 공동으로 벌인 ‘기적의 도서관’ 사업의 결과로 1호 ‘순천 기적의 도서관’ 이 문을 열었다.
- 북스타트 코리아
2003년 4월에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 북 스타트 운동은 1992년 영국 버밍햄에서 처음 시작된 영유아 독서 운동으로 영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실시 중이다. 영아가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받으러 오면 북스타트 가방에 영아책 두 권과 부모용 독서 활동 지침서를 제공하는 것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가정회복 운동’의 의미도 담고 있다. 2009년 전국의 지자체와 도서관, ‘찾아가는 북스타트’, ‘북스타트 플러스’로 확산을 모색하고 있는 북스타트 성공하려면 해결하야 할 과제가 많다.
⑥ 온라인 서점과 독서 교육 시장의 확대, 아동 전문 출판사
단행본 그림책 시장이 활성화된 데에는 아동 도서 유통 시장의 구조 변화와 논술 등 입시 제도의 변화도 한 몫을 했다. 대형 할인 유통 매장, 대형 서점, 온라인 서점이 부상하면서 가격과 정보면에서 대량 소비를 촉진하였으며, 아이북랜드 등 도서 대여 업체와 한우리 등 독서 교육 업체의 추천 도서 제도는 그림책 독서 인구를 확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5) 21세기를 향한 전망과 문제점
세계 그림책의 다양성의 증가
출판형태의 다양성
세계 그림책 동향에서 보았던 다양성의 증가, 장르의 파괴, 기술과 상업주의의 확산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같은 그림책 CD롬, 비디오 테이프 등 다양한 매체로 이어지는 멀티미디어 출간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예: 강아지똥), 일부 책들은 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발간되기도 한다.
특히 유아 그림책 시장은 최근 영아책과 정보책 분야 등으로 지평을 넓히고 있다. 출판 형태면에서 E-book 등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는 한 편으로 종이 그림책 시장은 고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종이책만이 주는 시각, 촉각, 후각적 민족감과 뛰어난 기독성으로 인해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드러나 이러한 그림책 분야의 활기에도 불구하고 그 이면에는 몇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① 그림책 분야에서의 민족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 유아들의 정신적인 가치관의 정립해야 한다.
그림책은 유아가 제일 먼저 접하는 문학이다. 그림책을 보면서 유아들은 무형의 정신적 가치관을 정립해 간다. 따라서 외국의 그림책을 들여올 때는 우수한 작품을 대등한 시각에서 번안해서 유아 독자에게 다양한 문화를 감상하게 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정체성을 살린 작품을 꾸준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
② 도서 보급이 유명 도서상 수상작에 편중되어 있다.
우리 나라문화 와 외국 문화 : 문화적 배경이나 정서면에서 차이가 있다.
각종 도서 추천이나 유아를 위한 문학 활동 안내서에는 외국의 유명 도서상 수상작(예: 칼데콧 상)들이 지나치게 많다. 물론, 미국이나 영국이 그림책의 선진국임에는 틀림없지만 외국의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은 문화적 배경이나 정서면에서 차이가 있다. 이제는 외국 수상작이라도 비판적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③ 정보 책에 대한 전문 작가가 부족하다.
- 문학적 완성도 및 정보 제공에 대한 지식 있는 전문작가를 필요로 한다.
1990년대 이후 미술을 전공한 전문 인력들이 그림책 일러스트 분야에 뛰어들면서 개성 있는 그림 작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넌픽션 정보책의 글 작가에 대한 인식은 아직 미미해서 출판사 편집부에서 대충 쓰는 경우도 많다. 이는 서사적 그림책에 비해 정보책 작가의 전문성과 예술성을 간과하는 사회적 풍토에도 원인이 있다. 세계의 그림책 출판 추세를 감안해 볼 때 구도의 구성 능력과 문학적 완성도, 사실의 전문성을 요하는 정보책 분야 전문 작가는 시급한 문제이다.
④ 그림책의 전집류 제작 보급 형태는 개선되어야 한다.
- 그림의 전집류 보다 소비자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문화가 필요하다.
에릭 칼의 번안 그림책은 한동안 서점에서 살 수가 없었는데 출판사에서 모두 전집 속에 묶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2004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픽션 부문 라 가치상을 수상한 ‘팥죽할멈과 호랑이’ 그림책 역시 서점에서 살 수 없다. 출판사의 전집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창작 유아 동화 공모전을 열어서 ‘유아의 눈높이를 고려한’ 그림책을 만들고자 했던 한국어린이육영회의 ‘이야기 친구’ 시리즈도 서점에서 만날 수 없다. 세트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외국 번역 그림책을 들여오면서 묶음 판매로 시작했다가 낱권 서점 판매로 방향을 전환한 출판사의 경우 2004년 현재 200여 권의 시리즈 중 절판된 게 없을 만큼 판매고도 높고 출판사의 이미지 또한 재고되었다.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들이 ‘한 명의 아이들이라도 더 볼 수 있게 만든다.’라는 자세를 갖는게 요청된다.
⑤ 미적 풍부함과 문화적, 매체적 다양성에 비해 그림책 활용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
- 그림책의 선택하여 교육적인 활용도를 위한 지침이 필요하다.
그림책의 종류와 양이 늘어날수록 그림책을 활용하고자 하는 교사에겐 더 큰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림책에 대한 지식과 유아 발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문학 활동에 대한 여러 방법론을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는 예비교사에게 이뤄지고 있는 교육 내용은 10년 전의 문학 수업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거나 ‘권장 도서 목록’ 일람 수준인 경우도 많다. 또 경력 교사들은 위한 그림책 활용에 대한 교육은 극히 드문 설정이다. 학부모와 사회의 그림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새로운 그림책 관련 교사 교육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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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3.08.20
  • 저작시기2013.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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