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보면 사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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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은 정말로 노약자를 위한 좌석이 되어가고 있다.
【 광고. 계속되는 근대화의 연장선 】
광고는 우리의 삶과 관계하는 것이자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그러기에 광고는 소비자를 바라보는 해바라기가 될 수밖에 없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광고 연구들 중에는 광고가 지니는 역할과 기능을 문화적 맥락에서 밝히려는 노력이 반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강명구씨는 '광고의 문화적 역할에 대한 연구'에서 광고가 단순히 판촉의 수단이 아니라 현대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의식, 가치, 이념을 창출하는 문화적 기구임을 주장했다. 다시 말해 매스 미디어를 통해 전달되는 광고내용은 그 자체가 정보적 성격과 함께 자본주의적 문화내용으로 변모된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문화를 창출하고 광고는 문화를 반영한다. 이 시대의 문화는 개성을 추구하고 다양성을 추구한다. 따라서 소비자의 기호는 더욱 세분화되고 욕구 또한 섬세해지기 마련이다. 소비자는 항상 뭔가 다른 것을 원하고 이런 문화의 비주류 현상 때문에 광고는 항상 변화한다. 시대를 반영하는, 반영 해야하는 광고는 언제나 근대화의 길을 가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참고
http://www.advertising.co.kr/uw-data/dispatcher/lit/fulltext/Serial/SK001839/01.html
광고연구. “광고의 성적 표현에 관한 연구” 2001년/봄
김홍탁. 광고 리비도를 만나다. 동아일보사 2003년
http://www.donga.co.kr
http://www.yuhan-kimber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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