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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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ⅰ.연구 목적과 의의…··………………………··…………1




Ⅱ. 본론


ⅰ.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 …···………………………··………2
ⅱ. 책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인간 김수환>…··…··……3
ⅲ. 책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군사 독재시의 종교>……4
ⅳ. 책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종교적 관용>………··……5
ⅴ. 책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 혜화동 할아버지>…··……6





Ⅲ. 결론

본문내용

려 고맙다” 중앙일보 신문기사 『끝까지 지킨 양심 종교를 넘어서 시대의 아픔을 어루만진 큰 어른』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2684
김수환 추기경은 50여 년 남짓 성직자의 막중한 책임과 직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소탈하셨고 겸손하셨고, 그 길을 걸으며 순박하고 여린 천성으로 모든 이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항상 힘없고 가난한 자와 함께 하셨지만 성직자의 본분을 잊지 않으시고 그 영역을 넘지 않으심으로서 그 반대편에 서게 되었던 이들로부터도 존경을 받으셨던 김수환 추기경은 “나는 밥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평생을 사랑과 나눔을 아끼지 않았다. 사랑받기보다 사랑을 주고 떠난 김 추기경의 정신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승화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2009년 2월 16일 선종하시기 전까지 87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각막을 기증해 앞 못 보는 두 사람에게 빛을 선사해준 김 추기경 덕분에 장기 기증 문화가 뿌리내려 사후 장기 기증을 약속한 등록자가 6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그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선종 직전까지 실천하신 분이다. ‘혜화동 할아버지’로 불리며 사회의 낮은 곳에 있는 이에게는 더욱 낮게 다가가는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전해준 메시지는 지금까지 큰 울림을 이어가고 있다.
Ⅲ. 결론
이 책은 김수환 추기경의 회고록으로 김수환 추기경이 구술하고 평화신문의 김원철 기자가 글로 정리했다. “나는 붉게 물든 저녁 하늘을 무척 좋아한다. 산등성이로 석양이 기우는 풍경은 내 고향이고 내 어머니이다.”는 구절로 시작한다. 모든 인간에게 고향과 어머니는 시작이고 끝이다. 가난한 옹기장수와 결혼해 평생을 힘겹게 사셨지만 자식들 앞에서는 한번이라도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셨던 분 , 당신이 어머니께 해드린 효도라고 해봐야 어머니와 약속한 삼 한번 사드린 것이 고작이라고 말씀하시는 어머니는 " 다리에서 바람이 난다" 는 말씀을 하셨지만 그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신이 그런 증세를 느끼고서야 알게 되었다고, 늙으신 어머니가 하늘나라에서 단 5분만이라도 당신을 찾아와 주신다면 무릎을 꿇고 어머니의 야윈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싶다던 것에 대한 인간으로써의 어머니에 대한 당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내용을 보다 보면 김수환 추기경의 정치적인 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는 말한다. “공부는 못했고,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라고” “나는 정치를 잘 모르고 노사 분규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정작 중요한 것은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들이 성당에 찾아와 호소하는 이상 교회는 이들을 보호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한다.” 김수환 추기경은 정치적이지 않았다. 그저 성직자의 본분인, 낮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았던 예수님을 본받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이 기대오면 보호해 주는 것이 예수님의 대리인으로써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참 행복했다. 이것저것, 여기저기 모조리 막힌 듯 한 막막한 상황을 여행의 길잡이처럼 조용히 단순하게 풀어주시는 것 같았다. 사람에 대한 끝없는 믿음으로 소외된 이들을 포기하지 않았던 ‘바보 천사’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추모 열기 역시 1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한 평생을 우리를 위해 바치셨던 그 분은 이제야 편안히 쉬고 계실 것이다. 그 분의 휴식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의 삶의 향기를 이제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고맙습니다. 서로 화해하고 사랑하십시오.”
  • 가격1,800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13.09.09
  • 저작시기2011.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7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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