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Jacques Derrida)의 ≪그라마톨로지(De la grammatologie)≫ 2부를 읽고 데리다가 루소의 <보완(supplement)>이라는 개념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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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리다(Jacques Derrida)의 ≪그라마톨로지(De la grammatologie)≫ 2부를 읽고 데리다가 루소의 <보완(supplement)>이라는 개념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하시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저자 자크 데리다 소개
2. 그라마톨로지 내용요약
3. 그라마톨로지 제 2부, 자연, 문화, 에크르튀르
4. 데리다가 루소의 <보완(supplement)>이라는
개념을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설명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떤 쓰기, 어떤 읽기 (…) 그리고 어떤 앎을 하나로
묶는 체계이다. (…) 이 쓰기와 읽기는 각기 자신에 고유한 맹점, 보이지 않는 얼룩(tache aveugle) 주위에서 일정한 질서를 얻는다.”문화적 현실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상징적 매개의 산물이다. 모든 것은 쓰기와 읽기를 통해, 다시 말해서 해석을 통해 생산된 결과이다. 해석은 언제나 완전히 통제할 수 없는 맹목의 반점에 의해 유인된다. 하지만 그 반점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매개는 언제나 불완전한 매개이다. 쓰기와 읽기는 미결정성의 반점과 씨름하지만 언제나 다른 장소로 옮겨놓거나 감출 뿐이다. 그 불투명한 반점은 자리를 바꾸되 지워지거나 해소되지 않는다. 쓰기, 읽기, 지식은 그런 미결정성의 얼룩을 실어 나르는 은유적 대체이거나 환유적 이동이다. 텍스트가 쓰기, 읽기, 지식을 생산하고 다시 하나로 묶는 체계라면, 그 얼
룩은 그 체계의 배꼽이다.
데리다는 그런 얼룩을 다시 대리적 보충(supplement)이라 부른다.
“루소의 문헌 안에서 대리적 보충의 개념은 일종의 맹점이다.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그것이 가시성(可視性)을 열어놓고 또 제한한다. 대리적 보충은 텍스트의 비밀에 해당하는 ‘맹점’을 번역하기 위해서 루소에게서 빌린 용어이다. 이 번역어는 여전히 잉가르덴의 ‘미결정성의 반점’을 옮기고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번역과 이동을 통해 데리다가 도착하는 곳은 전혀 새로운 지반이다.
Ⅲ. 결론
비록 역자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본문의 구성과 내용과 관련된 특정 주제를 선별하여 선형적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데리다의 글은 바로 이 같은 평면적 해석과 풀어쓰기로 이해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각자 다른 시각에서 보다 중층적인 해석을 시도할 수 있는 열린 텍스트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독자는 데리다의 글을 읽을수록 더욱더 그 깊이에 놀랄 뿐만 아니라 늘 새로운 연구 주제가 도출될 수 있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여기에 대부분의 데리다 주석서가 평이하게 쉽게 풀어쓴 것은 『그라마톨로지』의 예비적 입문을 위하여 제시된 해설자의 재구성이며, 독자의 전공 영역과 경험 세계에 따라서 각자가 고유하게 발견할 수 있는 데리다 텍스트의 우주가 따로 있음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루소 지음, 이용철 옮김(2012). 『고백록』. 나남 출판사.
루소 지음. 『에밀』.
자크 데리다 지음. 『그라마톨로지』.
  • 가격2,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3.09.22
  • 저작시기2013.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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