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DEET PEE 열풍 레포트 - 의약학 전문 대학원 열풍과 그 부작용, 이공계 학생들의 약전을 택하는 이유,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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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MEET DEET PEE 열풍 레포트 - 의약학 전문 대학원 열풍과 그 부작용, 이공계 학생들의 약전을 택하는 이유,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제 2의 수험생 ‘Peet' 준비생들

Ⅱ. ‘의, 약학 전문 대학원’ 열풍과 그 부작용
1. ‘의학전문대학원’과 ‘약학전문대학원’ 제도시행과 그 비교
2. ‘의전’ 폐지를 통해 본 ‘약전’의 미래
3. ‘약전’의 노예가 된 이공계 학과들

Ⅲ.이공계 학생들이 ‘약전’을 택하는 이유
1. 대졸취업난
2. 대학졸업자들의 전문직 선호경향
3. 이공계 학생들만을 위한 진로교육과 제도의 부재

Ⅳ. 결론 - 해결방안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림길에서 이과를 선택했을까. 한 설문조사 결과 장동호(2004) , 「고등학생들이 이공계 기피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이과를 선택한 이유가 적성에 맞아서 라는 문항보다 배우는 교과목 때문에 라는 응답이 더 많았던 걸로 보아, 적성을 판단하기 보다는 배우는 과목에 좀 더 중요성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이공계 대학 진학에 대해서는 기피 현상을 보이고 있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이공계 인력이 과학 기술의 발전과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주역으로 인정받았으나 요즈음은 그러한 사회적인 후광이나 지위 등이 많이 낮아진 탓에 요즈음 이공계생들은 자신이 과학 기술 발전의 주역이다! 라는 생각보다는 남들보다 힘들게 열심히 공부해서 이정도 대우 밖에 받지 못해서 가지는 불만이 더 크다. 예전에는 다른 직업들 보다 비교적 고소득 직종이었는 데에 비해 요즈음은 오히려 가난한 이공학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공계 직업이 빈곤한 직종이 되어버린 것이다. 또한 공직 등 사회 요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것도 한 요소에 속한다. 그런 쪽은 이미, 정치, 법 등 인문학 쪽의 인재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공계 출신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공계 출신의 정치가가 과학기술을 선동해야 하는데, 과학기술에 대해 제대로 지식조차 없는 비전공자들에 의해 과학기술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니, 제대로 시행될 리가 없지 않는가.
이런 저런 이유로 이공계 인재들에 대한 제도가 부족할뿐더러, 학교에서조차 제대로 된 진로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우리가 미래를 이끌 이공학도가 될지, 무슨 학과를 가서 어떤 직업을 가지면 좋을지 제대로 된 교육보다 형식적인 적성검사와, 그저 성적에 맞추어, 원하지 않는 학교 원하지 않는 학과를 가라 하는 그런 교육이 더 판이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갈 길을 찾지 못하고 결국 부모님의 뜻에 따라, 혹은 취업의 한 방편으로 세운 결론인 약전, 의전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진작 이공계생들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바람직한 제도가 마련되었더라면,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은 물론, 무분별한 의대 선호현상, 약전, 의전 지원자 폭팔, 병원 포화현상 등 아까운 이공계 인재들이 모두 의, 약사로 빠지는 일은 이렇게 심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Ⅳ. 결론 - 해결방안
사실 약전, 의전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잘못된 이공계생들의 진로선택 현실이 두드러지게 된 것은 어찌 보면 참 다행인 일이다. 그냥 고등학생들의 입시로 의대, 약대를 갈 당시에는 성적 좋은 아이들이 최상위 학과를 가는 것이 당연했고, 의사, 약사가 이과계열에서는 가장 높은 계층의 직업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의학전문대학원과 약학전문대학원으로 학제 개편이 되고, 실제로 시행이 되면서 생기는 시행착오들이 수면위로 떠올라 불만을 낳고,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과도한 경쟁과 제 2의 사교육이 판을 치면서, 지독한 입시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내면서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된 것이다.
표면적인 해결 방안은 PEET 시험을 없애는 것이다. 다시 의대처럼 약대 체제로 돌아가는 것. 그럼 일단 제 2의 수험생활은 잠재울 수 있고, 부모님들은 반복되는 사교육의 부담을 더실 수 있다. 그러나 약전을 없애는 것만으로, 의사와 약사 과포화 상태를 막을 수 있을까. 약전 학생의 정원이 약대로 옮겨지는 것 뿐이므로, 그 수적인 변화는 없다. 그저 약전과 의전이 시행되기 전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 그렇다면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아까 언급하였듯 제도적인 정비가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우수한 과학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키워 줄 수가 없다. 제도적으로 과학인재들에 대한 뒷받침을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 때문에 소중한 인재들이 외국으로, 약전으로 하나 둘 떠나는 것이 아닌가. 제대로 된 뒷받침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학교에서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제도적인 정비가 뒷받침이 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선생님들은 보다 세부적이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해 주고 재능이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며, 학생들은 자신이 맞는 분야는 어디일지, 무슨 일을 하면 가장 행복할지, 곰곰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세 번째로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과학도는 기존의 것을 탐구함으로써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데에 그 가치가 인정될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발견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에 안주하지 않고, 남이 가지 않은 길도 갈 줄 알아야 하며, 도전을 하는 데에 겁을 내서는 안 된다. 발전은 있던 것을 계속 공부하는 것보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데에 있어서 훨씬 큰 진가를 발휘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필자는 이 땅의 모든 이공계 학생들 각자 자신이 우리나라 과학 발전의 소중한 인재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자신이 선택한 방향이고, 모두 멋진 과학도이다. 의사, 약사 또한 소중한 인재이다. 다만, 자신의 진로가 확고히 의,약학 계열이라고 판단내린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의학과학, 약학과학 분야에서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되, 아무 생각 없이 단지 명예로워지기 위해 의대를 가겠다는, 혹은 약전을 가겠다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는 것을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필자의 생각을 마무리해본다.
Ⅶ. 참고문헌
오경현(2001),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고찰(연세의학교육, Vol.3 No.1)
장동호(2004), 고등학생들의 이공계 기피 현황분석과 개선방안
배경은(2006), 약학대학 학제 개편에 따른 입문안의 제시 = A Entrance Proposal for Prolongation of Pharmacy Education
신현택(2005), 학제개편에 따른 약학대학 인증제도 도입
김소연(2002), 이공계 기피 현상의 원인분석 및 대처방안 연구 = Development strategies on the trend of students avoiding science and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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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09.23
  • 저작시기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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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88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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