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보웬(Bowen)의 가족치료 이론
1. 특징
2. 주요개념
(1) 자기분화
(2) 삼각관계
(3) 핵가족의 정서과정
(4) 가족투사과정
(5) 다세대 전수과정
(6) 형제자매 지위
(7) 정서적 단절
(8) 사회적 정서과정
3. 치료목표
4. 치료기법
(1) 가계도
(2) 탈삼각화와 치료적 삼각관계 형성
(3) 과정질문
(4) 관계실험
(5) 코치하기
(6) 나-입장
Ⅱ. 보웬의 가족치료 사례
1. 특징
2. 주요개념
(1) 자기분화
(2) 삼각관계
(3) 핵가족의 정서과정
(4) 가족투사과정
(5) 다세대 전수과정
(6) 형제자매 지위
(7) 정서적 단절
(8) 사회적 정서과정
3. 치료목표
4. 치료기법
(1) 가계도
(2) 탈삼각화와 치료적 삼각관계 형성
(3) 과정질문
(4) 관계실험
(5) 코치하기
(6) 나-입장
Ⅱ. 보웬의 가족치료 사례
본문내용
본다.
가계도 복사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삼각화를 1~5순위를 매겨 그려본다. 그리고 처음 가계도와 비교를 해보고, 삼각화 간의 상호관계 유형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다음, 3단계에서 기록했던 가족 연대기를 살펴보고 중요한 사건들을 선별해서 사건이 가족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예를 들어, 가족의 죽음은 종종 큰 파장을 일으킨다. 가족체계의 중요한 사람의 상실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새로운 관계를 부각시키고 새로운 삼각화를 형성한다.
영향을 미친 사건에 대해 가설들을 설정해보고, 가족들과 만났을 때 그 가설들이 맞는지 검토한다.
또한 삼각화 내의 역할들, 형제 지위, 성격, 가족 규칙, 그리고 과소기능하거나 과대 기능하는 유형들을 검토한다.
(5) 5단계 다시 집에 가보기 : 가족 방문
이 단계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가정으로 돌아가서 이전 단계에서 기록해 두었던 질문들을 하고, 당신의 가족 기능을 관찰하고, 가족 안에서 당신이 차지하는 부분을 확실히 인식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첫째, 찾아가고자 하는 집 현관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만날 사람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켜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별적으로 직접 연락하는 것이다.
둘째, 방문은 짧아야 한다. 2~4일이 가장 적당하고, 1년에 3~6번 정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셋째, 배우자를 두고 혼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배우자에게 지지나 도움을 청하지만, 배우자는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반응하기 때문에 종국에는 대개 삼각화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고 만다. 배우자가 가족치료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사전에 다짐 받아야 한다.
넷째, 당신이 성장했던 마을이나 도시를 방문해 본다. 예전에 살았던 집이나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은 많은 정보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 낼 수 있다. 부모가 또 다른 마을에서 성장했다면, 그곳 또한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내가 이미 갖고 있는 정보의 정확성과 가족체계 및 가족 내 나의 위치에 대해 갖고 있는 가설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원과 가족관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고, 가족에 관한 이론들에 영향을 미친다.
가족을 방문할 때 가장 기본적인 규칙은 그들이 공감하거나 들려주는 내용에 대해 결코 가족 누구에게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탐색하고 질문할 때 명심해야 할 일들. 첫째, 시간이 되는 범위에서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 둘째, 반드시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방어하지 않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탐색가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셋째, 내가 던진 질문들이 ‘현실적인’ 것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넷째, ‘왜’로 시작하는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질문들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면서 당신이 내린 해석을 확인하여야 한다.
혼자서 가족원 한 명 한 명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가족원과 개별적으로 단둘이 있을 때, 그 자리에 없는 다른 가족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말라. 가십은 삼각화를 만든다. 화제를 바꾸고, 부재중인 가족원들의 동기와 의도를 추측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불편해지면, 대개는 윗세대로 화제를 돌려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다.
다양한 가족원과 만날 때, 당신이 가족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6) 6단계 분화 : 좋은 싫든 이게 저에요
앞의 단계들을 지나면, 자신의 기능을 어떻게 바꾸어야 좋을지에 대해 확인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바뀌고 싶은 것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가장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은 당장 바꿔야 한다. 그리고 부정적이고 나약한 감정을 강화시켜 주는 커다란 실패감 속으로 자신을 내몰지 말아야 한다.
내가 변화하려고 할 때 가족들이 보인 반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변화하는 당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목표가 보다 가족들과의 친근함, 따뜻함 혹은 가족들에게 거는 기대와 같은 것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잘 분화되고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상대방’ 혹은 ‘우리’ 관점보다는 ‘나’의 관점에서 생각해야만 한다.
원가족 내에서 이 모든 것을 달성했을 때, 진정으로 당신은 분화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세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이 가족치료가 추구하는 목표들이다.
가족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재정립하고 변화할 때, 세 부류로 나뉘어 반응한다. 첫째, “네가 틀렸고, 나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해.” 둘째, “네가 전에 하던 대로 하면, 우리는 널 받아들일게.” 셋째,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여기 우리에게 닥칠 끔찍한 응분의 결과를 보게 될 거야.”다.
가족치료에서 당신이 변하려는 노력을 할 때, 당신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7단계 다시 해보기
가족치료를 하는 동안 문제나 방해물에 봉착할 때,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어떻게 가족치료를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당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식과 당신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가설을 재정립하기 위한 도식판을 작성하기 위해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는 계획을 세워야한다. 또 세심하게 과거에 시도했을 때 부딪혔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전략들을 세워야한다.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가족치료에 임해야 한다. 목표는 여전히 내가 되는 데 있다. 다른 사람과 자유롭고 관대하게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내가 기분 좋게 납득할 수 있는 방식대로 행동하고 지내야한다.
가족치료의 수행은 간단하지도 신속하지도 않다.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출처
<사회복지학사전, 이철수 외 공저, Blue Fish, 2009>
<보웬가족평가를 위한 가족치료자가진단서, Ronald W. Richardson지음, 남순헌옮김, 시그마프레스 2009>
<가족치료 모델과 사례, 이영분 외 5명, 학지사, 2010>
가계도 복사본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삼각화를 1~5순위를 매겨 그려본다. 그리고 처음 가계도와 비교를 해보고, 삼각화 간의 상호관계 유형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다음, 3단계에서 기록했던 가족 연대기를 살펴보고 중요한 사건들을 선별해서 사건이 가족체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예를 들어, 가족의 죽음은 종종 큰 파장을 일으킨다. 가족체계의 중요한 사람의 상실은 전체적으로 하나의 새로운 관계를 부각시키고 새로운 삼각화를 형성한다.
영향을 미친 사건에 대해 가설들을 설정해보고, 가족들과 만났을 때 그 가설들이 맞는지 검토한다.
또한 삼각화 내의 역할들, 형제 지위, 성격, 가족 규칙, 그리고 과소기능하거나 과대 기능하는 유형들을 검토한다.
(5) 5단계 다시 집에 가보기 : 가족 방문
이 단계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가정으로 돌아가서 이전 단계에서 기록해 두었던 질문들을 하고, 당신의 가족 기능을 관찰하고, 가족 안에서 당신이 차지하는 부분을 확실히 인식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한다.
첫째, 찾아가고자 하는 집 현관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만날 사람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켜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별적으로 직접 연락하는 것이다.
둘째, 방문은 짧아야 한다. 2~4일이 가장 적당하고, 1년에 3~6번 정도 방문하는 것이 현명하다.
셋째, 배우자를 두고 혼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배우자에게 지지나 도움을 청하지만, 배우자는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반응하기 때문에 종국에는 대개 삼각화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고 만다. 배우자가 가족치료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사전에 다짐 받아야 한다.
넷째, 당신이 성장했던 마을이나 도시를 방문해 본다. 예전에 살았던 집이나 의미 있는 장소들을 방문하는 것은 많은 정보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 낼 수 있다. 부모가 또 다른 마을에서 성장했다면, 그곳 또한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집을 방문하면서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내가 이미 갖고 있는 정보의 정확성과 가족체계 및 가족 내 나의 위치에 대해 갖고 있는 가설의 타당성을 점검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원과 가족관계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되고, 가족에 관한 이론들에 영향을 미친다.
가족을 방문할 때 가장 기본적인 규칙은 그들이 공감하거나 들려주는 내용에 대해 결코 가족 누구에게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탐색하고 질문할 때 명심해야 할 일들. 첫째, 시간이 되는 범위에서 많은 질문을 해야 한다. 둘째, 반드시 감정적으로 반응하거나 방어하지 않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탐색가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셋째, 내가 던진 질문들이 ‘현실적인’ 것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넷째, ‘왜’로 시작하는 질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질문들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면서 당신이 내린 해석을 확인하여야 한다.
혼자서 가족원 한 명 한 명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가족원과 개별적으로 단둘이 있을 때, 그 자리에 없는 다른 가족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보내지 말라. 가십은 삼각화를 만든다. 화제를 바꾸고, 부재중인 가족원들의 동기와 의도를 추측하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불편해지면, 대개는 윗세대로 화제를 돌려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인 규칙이다.
다양한 가족원과 만날 때, 당신이 가족에 대해 갖고 있던 편견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한다.
(6) 6단계 분화 : 좋은 싫든 이게 저에요
앞의 단계들을 지나면, 자신의 기능을 어떻게 바꾸어야 좋을지에 대해 확인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바뀌고 싶은 것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순서를 매기고, 가장 쉽게 변할 수 있는 것은 당장 바꿔야 한다. 그리고 부정적이고 나약한 감정을 강화시켜 주는 커다란 실패감 속으로 자신을 내몰지 말아야 한다.
내가 변화하려고 할 때 가족들이 보인 반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변화하는 당신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목표가 보다 가족들과의 친근함, 따뜻함 혹은 가족들에게 거는 기대와 같은 것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잘 분화되고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상대방’ 혹은 ‘우리’ 관점보다는 ‘나’의 관점에서 생각해야만 한다.
원가족 내에서 이 모든 것을 달성했을 때, 진정으로 당신은 분화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세상에서 존재하는 유일한 한 사람이 될 것이다! 이것이 가족치료가 추구하는 목표들이다.
가족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재정립하고 변화할 때, 세 부류로 나뉘어 반응한다. 첫째, “네가 틀렸고, 나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해.” 둘째, “네가 전에 하던 대로 하면, 우리는 널 받아들일게.” 셋째, “네가 변하지 않는다면, 여기 우리에게 닥칠 끔찍한 응분의 결과를 보게 될 거야.”다.
가족치료에서 당신이 변하려는 노력을 할 때, 당신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7단계 다시 해보기
가족치료를 하는 동안 문제나 방해물에 봉착할 때, 당황하지 않아야 한다. 어떻게 가족치료를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당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방식과 당신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가설을 재정립하기 위한 도식판을 작성하기 위해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는 계획을 세워야한다. 또 세심하게 과거에 시도했을 때 부딪혔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한 전략들을 세워야한다.
다른 사람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가족치료에 임해야 한다. 목표는 여전히 내가 되는 데 있다. 다른 사람과 자유롭고 관대하게 관계를 맺으면서 동시에 내가 기분 좋게 납득할 수 있는 방식대로 행동하고 지내야한다.
가족치료의 수행은 간단하지도 신속하지도 않다. 인내심을 가져야한다.
출처
<사회복지학사전, 이철수 외 공저, Blue Fish, 2009>
<보웬가족평가를 위한 가족치료자가진단서, Ronald W. Richardson지음, 남순헌옮김, 시그마프레스 2009>
<가족치료 모델과 사례, 이영분 외 5명, 학지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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