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가족치료상담사례 - 1. 해결중심단기치료 [장모님의 올가미] + 2. 구조적가족치료 [시아버지의 올가미]

소개글

[가족복지론] 가족치료상담사례 - 1. 해결중심단기치료 [장모님의 올가미] + 2. 구조적가족치료 [시아버지의 올가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해결중심단기치료
　[장모님의 올가미]

2. 구조적가족치료
　[시아버지의 올가미]

본문내용

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적으로 무시되자 결국 자신의 의견은 말을 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아내의 편이 되어 입장을 해명해줄 처지도 못 되게 된다. 원가족과 아내의 사이에서 입장을 분명히 하지 못해서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아내(35)
혼인 후 1년동안 시댁에서 살며 시아버지(70)의 보수적인 성격으로 많은 곤란을 겪었다. 모든 가정생활이 남편과 시댁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시아버지가 강요했던 것이다. 결혼생활 3년이 지나고 분가하게 된 후에도 시아버지의 간섭은 여전히 심했다. 결혼 초기에는 그래도 남편이 자신의 입장을 헤아려 주고 잘 하려고 노력해 주었기에 잘 지냈지만 시간이 갈수록 덩달아 남편까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주지 못하고 시아버지가 화를 내는 것이 오히려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다는 남편의 입장에 이제는 더 이상 해결책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들의 양육까지 간섭하는 것에 더욱 못 견디고 있다.
(2)문제발경배경
혼인 후에도 원가족 에서 분리되지 못하고 사소한 문제로 까지도 간섭을 받는 내담자 A씨는 시아버지의 간섭과 남편의 무기력함에 참지 못하고 상담을 신청했다. 시아버지는 부부간의 문제 까지도 자신이 직접 간섭하여 해결하려 하고 심지어는 손자의 양육까지도 지나치게 간섭해 오히려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을 정도이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의 간섭을 중재해줄 입장이 되지 못하고 남편 또한 오랜 세월 아버지에게 무시 받으며 자란 터에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의 원인이 아내라고 아내 탓 만하고 있다.
2)문제해결
(1)치료모델: 구조적가족치료
(2)가계도
(3)경계선:
(4)위계구조:
(5)치료기법의 적용
(1) 합류를 위한 기법
① 유지
시아버지의 지도력이 강한 가족에 합류하는 것이므로 시아버지의 이러한 위치를 인정하고 시아버지를 통해 아들-며느리에게 접촉한다.
(재구조화 시킬 경우에는 아들-며느리의 부부 하위체계를 지지함으로써 아들(남편)과 시아버지 하위체계가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돕는다.)
②추적
가족의 의사소통과 행동을 따라가고 그것이 계속되도록 격려하면서 가족에 합류한다.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음, 네, 아 그렇군요.”라는 말을 하면서 가족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격려한다. 이 사례에서는 아들, 며느리가 말할 때에 시아버지의 반응을 살피거나 “집에서라면 이런 아들, 며느리의 대답에 대해 어떻게 반응(대답)하시나요?”등의 추적 질문을 통해 가족 하위체계의 기능을 파악 한다
③모방
가족의 생활방식과 정서 상태에 적응하기 위해 가족이 사용하는 방식을 따라한다. 며느리가 “시아버지가 너무 많은 부분에서 간섭이 심하세요.”라고 말하면 치료자가 “저도 부모님들이 많이 구속하는 편이에요”라는 대답을 한다.
(2)구조적 지도
①긴장고조 기법
가족체계의 여러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증가시킨다. 시아버지가 가족들을 좌지우지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시아버지가 가족을 대표해 아들이나 며느리가 이러한 일들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식으로 말할 때 시아버지의 말을 끊고 며느리나 특히 아들에게 대신 말하게 하거나 본인의 생각을 말하도록 한다.
②증상활용 기법
a. 증상을 과장하기 : 시아버지에게 아들-며느리가 지켜야할 규칙들을 더 많이 세세하게 만들도록 유도한다. 정말 이럴 필요가 있을까 싶은 정도의 규칙까지 만들도록 하거나, 그 규칙으로 인해 시아버지가 성가실 정도가 될 정도까지의 규칙을 만든다.
ex)모든 일을 다 시아버지에게 물어보고 결정하게 한다. 예를 들어 가족 한사람이 TV를 키고 끄는 것, 채널을 돌리는 것, 손자가 언제 화장실 가야하는지의 여부 등등
b. 증상에 무관심하고 새로운 증상으로 이동하기 : 시아버지의 간섭 여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시아버지-아들간의 부자관계나 아들-며느리간의 부부관계의 부정적 상호작용으로 치료의 초점을 이동한다.
c. 증상을 재명명하기 : 시아버지의 간섭을 간섭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아들-며느리가 더 잘 살게 하기위한 애정이라고 증상을 재명명해 본다.
③과제부여 : 가족의 재구조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없었던 영역을 지적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시아버지와 아들, 며느리 등이 함께 모여 가족의 규칙을 대화를 통해 정해본다. 남편이 아내가 시아버지의 간섭으로 힘들어 하거나 규칙을 잘 지켰을 때 안아준다. 다음 상담 회기 때 까지 남편의 원 가족과 아예 연락도 하지 않기(+시아버지도 아들의 가정에 연락을 전혀 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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