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영아기 발달 특성 - 신체발달(신체적 특징, 운동기능, 감각, 지각의 발달), 인지발달(감각운동기, 대상영속성), 언어발달, 사회정서발달(정서, 기질, 애착의 발달)

소개글

[보육학개론] 영아기 발달 특성 - 신체발달(신체적 특징, 운동기능, 감각, 지각의 발달), 인지발달(감각운동기, 대상영속성), 언어발달, 사회정서발달(정서, 기질, 애착의 발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시작하며

2. 신체발달
　1) 신체적 특징
　2) 운동기능의 발달
　3) 감각과 지각의 발달

3. 인지발달
　1) 감각운동기의 사고
　2) 대상영속성 개념의 발달

4. 언어발달
　1) 울음
　2) 옹알이
　3) 한 단어 문장
　4) 두 단어 문장

5. 사회정서발달
　1) 정서의 발달
　2) 기질의 발달
　3) 애착의 발달

6. 내용정리 및 마무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내용정리 및 마무리
건강한 영아의 경우 신장은 1년 동안 1.5배, 체중은 3배 정도 증가한다. 두 돌 무렵이 되면 신장은 성인 키의 절반 가량이 되고 체중은 출생 시 체중의 4배로 빠르게 성장한다. 운동기능 중 대근육 운동기능은 고개도 못 가눌 정도로 전적으로 의존적이던 상태에서 18∼24개월경에는 달리기, 뒤로 걷기, 공차기, 공 던지기, 뜀뛰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소근육 운동기능은 출생 시의 신생아에게는 잡기반사 능력이 있지만, 그것을 통제하는 능력은 없다. 하지만 10개월이 지나면서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사용해서 작은 물체를 잡을 수 있게 된다. 출생 시 신생아의 시력은 매우 약한 편이며, 출생 후 몇 개월 동안 심한 근시현상을 보이지만, 첫돌 무렵에는 정상 시력을 갖게 된다. 영아의 듣는 능력은 보는 능력과 동시에 발달하며, 양자를 협응시키려는 반응을 보인다. 영아는 여러 가지 다양한 냄새를 식별할 수 있다. 신생아도 단맛, 신맛, 쓴맛, 짠맛을 구별하고, 2∼3개월경에는 특정한 맛에 대한 기호가 생길 정도로 발달된다. 촉각은 영아가 성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iaget(1960)는 인지발달 단계에서 영아기를 감각운동기라 부른다. 영아가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행동하는 것에 의존한다. 즉, 감각기관을 통해 받아들인 정보가 인지발달의 중요한 내용이 된다는 것이다. Piaget는 감각운동기의 인지 발달을 반사운동기, 일차순환반응기, 이차순환반응기, 이차순환반응의 협응기, 삼차순환반응기, 정신적 표상의 6개의 하위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이 중 이차순환반응기에 획득되는 대상영속성은 물체가 눈에 보이지 않거나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그 물체가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영아는 처음 울음을 통해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한다. 4～5개월경이 되면 옹알이를 시작한다. 옹알이는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반응을 얻게 되면 점차 그 소리가 빈번해지고 다양해지고, 이러한 주변 인물로부터의 강화를 통해 모국어를 습득하는 중요한 기제로 작용한다. 생후 1년경이 되면 영아는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 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2세경이 되면 두 개 이상의 단어를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두 단어를 결합시키는 것은 보편적으로 50개 정도의 단어를 말할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초기의 결합형태는 명사와 동사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전문식(telegraphic) 문장이다.
영아기의 정서에는 두 가지 기능 또는 목적이 있다. 첫째, 영아의 정서표현은 영아의 상태를 다른 사람, 특히 양육자에게 알림으로써 양육자로 하여금 영아를 보살피게 하는 기능을 한다(Lamb, 1988). 기쁨이나 슬픔과 같은 정서는 출생 시부터 존재하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쾌와 불쾌의 정서가 점차 분화되어 간다고 설명한다. 영아는 출생 직후부터 각기 다른 기질적 특성을 보인다. 어떤 영아는 쾌활하고 명랑한 반면, 어떤 영아는 잘 울고 자주 보챈다. 또 어떤 영아는 조용하고 행동이 느린 반면, 어떤 영아는 활기차고 행동이 민첩하다. Thomas와 Chess(1977)는 영아의 기질과 환경이 상호작용하여 바람직한 결과를 산출한다는 ‘조화의 적합성(goodness-of-fit)’ 모델을 제시하였다. 즉, 영아의 이상적 발달은 영아의 기질과 부모의 기질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는가에 달려 있다. 영아가 특정 인물에게 애착을 형성하게 되면 그 사람과 있을 때 기쁨을 느끼고, 불안한 상황에서 그의 존재로 인해 위안을 받는다. 영아기에 형성된 애착은 이후 인지, 정서, 사회성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Thompson, 1998). 영아가 특정 인물과 애착을 형성했다는 증거로 나타나는 현상이 낯가림과 분리불안이다. 영아가 특정인과 애착을 형성하게 되면, 낯선 사람이 다가오거나 부모가 낯선 사람에게 자신을 맡기면 큰 소리로 우는데, 이런 반응을 낯가림이라고 한다. 분리불안은 영아가 부모나 애착을 느끼는 대상과 분리될 때 느끼는 불안을 의미한다. 분리불안은 돌 전후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20～24개월경에 없어진다.
참고문헌
김경회, 문혁준 외 저, 보유학개론, 창지사 2013
유구종, 조희정 저, 최신 영유아 보육학개론, 공동체 2012
조성연, 이정희 외 저, 보육학개론, 학지사 2013
문미옥 저, 교육과 보육을 위한 영유아 교육과정, 창지사 2013
김정원, 심은희 외 저, 보육학개론, 양서원 2013
이순형 저, 보육학개론, 학지사 2013

키워드

신체적 발달,   운동기능의 발달,   감각과 지각의 발달,   감각운동기의 사고,   대상영속성 개념의 발달,   정서의 발달,   기질의 발달,   애착의 발달,   울음과 옹알이,   의사소통 기술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