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형, 「문화정치기 검열체제와 식민지 미디어」 요약․정리 및 비판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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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기형, 「문화정치기 검열체제와 식민지 미디어」 요약․정리 및 비판적 읽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이 논문에서는 당대 작가와 편집자들이 검열을 피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복자를 통해 가시화되었음을 지적하고, 그들이 오히려 검열제도를 적극적인 의미생산의 제도적 장치로 활용했음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한기형의 다른 논문 식민지 검열정책과 사회주의 관련 잡지의 정치 역학 -개벽과 조선지광의 역사적 위상 분석과 관련하여(한국문학연구 제30집, 2006)에서는 검열체제와 더불어 복자의 효과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즉 “삭제와 복자로 점철된 조선지광 텍스트 내부의 상흔들은 독자로 하여금 사회주의에 대한 공포를 구조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예속된 합법화’를 통해 조선지광을 ‘대중과 긴밀하게 연결되지 않은’ 사회주의 진영의 대변자로 만들려고 했던 검열체제의 의도는 일정한 성공을 거두었다.”(183)고 언급하고 있다. 일본은 대중의 욕망과 분노가 조선지광의 사회주의 성향과 결합되는 것을 지양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검열체제를 활용하였다. 검열체제는 조선지광을 고립된 사회주의자들의 협소한 미디어적 경계 안에 가둬 놓은 채, 검열체제의 긴박된 모습으로 대중과 조우할 것을 계획했던 것이다. 그렇다면 검열정책을 중심으로 주체와 객체의 의도와 반응이 이처럼 서로 교차되면서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혹은 1930년대 들어와 검열의 표면적 흔적을 없애는 정책변화는 검열의 흔적을 남겨놓는 정책 검열의 흔적을 남기는 방법으로는 활자를 뽑아내어 뒤집어 놓는 방법(覆字), 삭제된 활자의 숫자만큼 다른 활자로 대체하는 대체기호 사용, 삭제 분량 밝히기, 붓질 방식 등이 있다.
과는 어떤 전략적 차이가 있는가가 의문점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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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02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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