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청소부 밥(The Janitor) _ 토드 홉킨스(Todd Hopkins) & 레이 힐버트(Ray Hilbert) 저

소개글

[독후감] 청소부 밥(The Janitor) _ 토드 홉킨스(Todd Hopkins) & 레이 힐버트(Ray Hilbert) 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청소부 밥 -


책의 차례

■ 소 개
■ <청소부 밥> 줄거리 요약 및 분석

프롤로그
1. 월요일의 약속
2. 고독과 피곤
3. 삶에 지쳤을 때는
4. 뒤엉킨 삶을 풀어내는 비결
5. 인생 최고의 축복은
6. 샌드위치 신세
7,8,9부분
10. 밥 아저씨의 선물
11. 기쁨을 전하는 기쁨
12. 삶의 소비와 투자
13,14,15부분 (밥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본문내용

한 결단력은 좋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13,14,15부분 (밥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지침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
밤하늘의 별이 그 생명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난다고 한다. 밥 아저씨의 마지막 순간은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별과 같았다. 삶이라는 바다를 여행하는 주위사람들에게 나침반과 같은 별이 되어 인생의 진정한 의미로 인도하였기 때문이다. 빛과 같은 그의 지침 안에서 로저는 달린과의 고통스럽던 불화를 이겨내었고 세라와 베카, 이웃집의 앤드류 모두가 더 큰 행복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을 사랑할 줄 알았던 밥은 누구보다 행복했을 것이고-죽음을 앞둔 시간이라도-자연히 나는 삶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라는 그의 마지막 지침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이런 나의 모습이 그가 말했던 여섯 번째 지침의 의미를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다. 살아갈 날이 많은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지혜를 물려주었기 때문에 그와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살지 않은 내가 밥의 생생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죽음의 순간에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현명한 모습과 스스로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의 시간을 충실히 살고 마지막까지 행복한 마음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모습에 나는 밥의 장례식에서 진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슬퍼해주고 싶었다.
나는 밥의 이러한 모습은 리더가 조직내의 멘터(mentor)로서 얼마나 훌륭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가깝게 로저를 보자. 그는 밥과 조언자로 삶의 코치로 멘터링을 가짐으로써 새로운 지혜와 마음속에 잠자고 있었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었다. 그리고 회사를 이끌고 있는 로저와 청소 하청업체 직원이었던 밥과의 관계를 생각해보자. 이는 상사-부하의 관계로 규정하고 있는 현대 리더십에서 보는 멘터링의 모습과는 다르다. 하지만 이를 뒤집어보면 관리자의 통제가 개방성과 의사소통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론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스로 보여주는 리더, 주위를 환기시킬 줄 아는 리더라면 조직이 다양한 갈등과 환경속에 처하더라도 그의 부하들을 최고의 인재로 발전, 유지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에게 멘터링을 제안하게 된다는 주장 역시 결국 리더가 어떠한 눈높이로 조직원을 보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하나의 관리의 문제일 뿐이라고 밥을 말해주고 있다. 하물며 밥과 같은 리더십으로 동맥경화와 같은 우리 내 정치계에서 활동 한다면 “권력은 인사권에서 나온다”라는 해묵은 관념도 “진정한 권력은 박애에서 나온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밥의 장례식에서 손을 들어 “여섯가지 지침의 수혜자”임을 고백하는 수백명의 사람들을 보자. 밥은 아마도 하늘나라에서 말할 수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것이다. 이는 훌륭한 멘터로서 한 사회의 리더로서 그 자신이 얼마나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례식에서 이러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보다 고인에게 더 큰 기쁨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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