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지도] 언어의 형태와 뇌의 발달과 언어 및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

소개글

[언어지도] 언어의 형태와 뇌의 발달과 언어 및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1. 언어의 형태
2. 뇌의 발달과 언어
3.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
4. 핵심정리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아가 목욕을 하면서 물을 가지고 탐색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엄마가 “그래, 이거 물이야 물. 물 해봐! 물...”이라 말하는 소리를 수 차례 반복하여 듣게 된 영아는 ‘물’이란 언어를 학습하게 된다. 손바닥 위로 흐르는 물의 느낌,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물의 느낌, 일정한 모양과 색깔이 없는 물의 특성...마술같은 물과의 경험과정에서 영아는 물이란 어휘가 갖는 물리적 지식을 갖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아는 식탁 위에 엎질러진 물을 손가락으로 튕겨도 보고, 만져도 보고, 손바닥으로 두드려도 보면서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물’과 관련된 경험을 더욱 더 다양화하게 된다. 유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유아가 곤충을 한 마리 관찰하면서 ‘더듬이’란 명칭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새롭게 알게 된 더듬이에 대한 정보는 유아의 사고를 확장시키면서 더듬이의 생김새, 기능, 명칭에 관한 새로운 인지적 도식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는 말마다 이루어지는 새로운 언어경험이 유아의 인지발달을 이끌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둘째는 인지우선론이다.
Piaget는 인지결정론(cognitive determinism)또는 인지우선론의 입장을 취하는데, 이는 사고가 기초가 되어야 언어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언어발달이 인지발달을 앞지를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Piaget에 따르면, 유아는 사물이나 사물 간의 관계를 먼저 인식하고 나서 그 후에 언어로 그 지식을 표현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물과 관련된 위의 사례를 동일하게 적용하여 설명하자면, Piaget는 영아가 물과 관련하여 충분하고 다양하게 경험을 하고나서 영아의 인지적 개념발달이 이루어지면 그 후에 ‘물’이란 어휘를 학습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언어로 표현된다는 관점이기 때문에 언어발달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상호작용을 통한 인지발달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4. 핵심정리
1. 언어의 형태
- 언어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구분된다.
듣기와 읽기는 이해 언어이고 말하기와 쓰기는 표현 언어이다.
2. 뇌의 발달과 언어
- 12세 이후에는 뇌 기능의 대체가 어려워질 뿐만 아니라 언어 습득이 어렵게 된다.
- 6세 이전이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 뇌와 언어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3. 언어와 사고
- 언어우선론(Vygotsky)
: 2세를 전후로 언어와 사고는 서로 교차하면서 영향을 및게 되고 그 다음부터는 언어가 사고의 발달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 인지우선론(Piaget)
: 사고가 기초가 되어야 언어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언어발달이 인지발달을 앞지를 수는 없다.
참고문헌
이하원, 박희숙 외 저, 언어지도, 창지사 2012
서이영, 권윤정 외 저, 영유아 언어지도, 학지사 2011
강성화, 김경회 저, 영유아를 위한 언어지도, 동문사 2013
이영자, 박혜경 외 저, 언어지도, 양서원 2012
이영자 저, 유아 언어발달과 지도, 양서원 2013
이익섭 저, 한국언어지도, 태학사 2008

키워드

언어의 형태,   뇌의 발달,   언어,   언어와 사고와의 관계,   말하기,   음성 언어,   표현언어,   듣기,   쓰기,   문자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