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팔아라 - 광고로 세상을 바꾼 천재 데이비디 오길비 [독후감 감상문 서평] 케네스 로먼(Kenneth Roman)!!!!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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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메시지를 이렇게 요약하고 싶다. 광고의 핵심은 제품을 하나라도 더 팔게 하는 데 있다. 따라서 화려한 기교보다는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는 내용이 중요하다.
물론 당시와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 “광고는 재미보다는 설득을 위한 것이다. 무조건 팔아라.”라는 그의 말은 약간 수정이 필요해 보인다. 무조건 팔아야 하는 것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 그러나 기업 간의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 요즘에는 내용보다는 외형적으로 화려하고 창의적인 기교나 재미로 소비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는 것이 제품 판매에 더 효과적일 것이다.
아무튼 436쪽이라는 부담스러운 두께의 책을 읽으면서, 광고인과 경영인으로서의 삶에 앞서 한 인간으로서 20세기 격동의 시대에 치열하게 살아온 그의 삶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감동을 느꼈다. 책을 다 읽은 후 오길비 최고의 광고였던 롤스로이스 광고를 인터넷으로 확인해 보았다.
시속 60마일로 달리는 신형 롤스로이스 안에서 제일 큰 소음은 전자시계 소리라는 내용의 광고이다. 지금 봐도 전달 메시지가 분명하고 세련된 광고라는 느낌을 준다. 예전에 대우자동차의 레간자도 비슷한 콘셉트의 광고를 했었는데, 오길비 광고에서 힌트를 얻은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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