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 포시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를 읽고

소개글

랜디 포시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불평하거나 좌절하는 대신에 잘될 거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하라는 그의 조언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목할 점이 있다. 그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으며, 마지막 강의를 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정리’, ‘죽음’ 등과 같은 주제가 아닌 ‘삶’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는 점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결국 자신의 평생이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 강의에서 그런 그의 모습을 통해 청중들에게 살아가는 동안 소중한 가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가치를 위해 해야 할 방법을 일러준다. 그가 말하는 이 방법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줄 것, 행운의 기회가 찾아올 때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 절대 포기하지 말 것, 뭔가를 망쳤을 때는 사과할 것, 지금 이 순간을 즐길 것 등과 같이 평범한 것들이다.
하지만 그가 시한부 인생의 삶을 사는 사람이여서 그럴까? 그가 하는 이 쉽게 흘려보낼 수 있는 것들이 큰 울림으로 들어와서 떠나지 않는다.
농담을 섞어 가면서 하는 유쾌한 진행의 강의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지만, 하지만 어떤 강의에서는 아이들이 자라면서 아버지를 가질 수 없을 것이란 생각에 샤워 도중 울음을 터뜨리는 아버지의 모습과 강연장에서 전날 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마지막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아내를 꼭 껴안아주는 남편의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여기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랜디 포시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는 지금껏 내가 느껴왔던 삶의 절실함과 비교도 안 될 만큼의 마음 속 저 끝에서 끌어 올리는 자극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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