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시 - 두 낭만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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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속의 시 - 두 낭만의 만남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영화 속의 시
- 두 낭만의 만남 -


Ⅰ. 서론
 1. 멀티미디어시대 시적 이미지의 가치
 2. 시와 영화의 상호관련성

Ⅱ. 안권태 감독, <우리형>, 2004

Ⅲ. 이정국 감독, <편지>, 1997
 즐거운 편지 - 황동규

Ⅳ. 유하 감독, <결혼은 미친 짓이다>, 2001
 J. 앨프레드 프루프록의 사랑노래 - T.S. 엘리엇

Ⅴ. 존 매든 감독, <셰익스피어 인 러브>, 1998
 소네트 18 - 셰익스피어

Ⅵ. 결론

본문내용

영화는 아예 제목과 주제가 ‘시’이다. 영화의 시의 진정한 만남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시’가 제목인만큼 영화 속에는 시가 많이 등장한다고 한다. 5편으로 정호승의 그리운 부석사, 안도현의 너에게 묻는다, 조영혜의 시를 쓴다는 것, 장미가시의 이유, 십일월이다. 아마도 이 시들은 극중 주인공은 시를 쓰고 싶어하는 중년여자의 심정을 영화 곳곳에서 잘 표현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창동 감독이 ‘시’를 택한 이유에 대해서 경제적 가치만을 중시하는 일상 속에서 죽어가는 시를 쓴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었다는 인터뷰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마도 그렇다면 감독이 대중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메시지도 영화 속의 시를 통해 전달하려고 하지는 않았을까 생각한다.
시와 영화의 결합은 시와 영화 양쪽의 장르 모두에게 길을 넓혀 준다. 시가 가진 활자의 한계는 영화의 결합으로 인해 주체가 의도한 것을 대중들에게 더 가깝고 쉽게 전달하기도 한다. 송희복, 「시와 영화의 상호관련성 연구」, 한국어문학연구학회, 1999
자칫 대화나 긴 글로 주저리주저리 표현한다면 유치해지거나 더 복잡해질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그 상황이나 주체의 감정과 비슷한 시들을 대체하여 배치함으로써 한층 더 세련되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 한 단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 역시 영상이 대체하지 못하는 것을 시가 보충해주거나 아예 대신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결합이라는 것은 서로 정확히 톱니바퀴가 맞았을 때 비로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다. 그저 익숙하여 대중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만을 보고 무리한 결합을 하거나 시 전체를 잘 소화하지 못하고 대중들에게 보이게 되면 시와 영화 모두에게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영화와의 결합의 시도는 시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기 더 쉬울 것이다. 시는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 편견을 우리의 삶이 녹아 든 영화에서의 등장으로 인해 시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생각이 늘어날 것이다. 다만 영화나 광고 등 대중문화 속에서의 시의 등장을 온전히 달가운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주의해야 할 점은 영화로 인한 시의 관심은 그 통로를 넘어서 ‘영상’만을 위해 존재하는 시가 아닌 ’시‘자체로 서 있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참고문헌
송희복, 「시와 영화의 상호관련성 연구」, 한국어문학연구학회, 1999
도정일, ‘영상시대의 문학의 힘과 가능성’「현대문학」, 1998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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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22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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