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고향 오클랜드의 인간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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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마음속의 고향 오클랜드의 인간과 자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문 ----------------------------2
지리 ----------------------------3
뉴질랜드의 역사 ----------------------------6
사람들 ----------------------------7
환경 ----------------------------8
기후 ----------------------------9
명소----------------------------10
마치는 글 ----------------------------12

본문내용

롭게 산다. 때문에,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족을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마누카우(Manukau)시 같이 마오리족들이 특히 많은 지역도 있지만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마오리족은 다른 백인들과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다. 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많은 학교를 다녔다. 몰론 많은 마오리족 친구도 사귀었었다. 마오리족들은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크며, 신체적 조건도 아주 좋아 마치 흑인들을 보는 것 같았다. (그들과 뉴질랜드 최고 인기 스포츠인 럭비를 해보면서 필자는 그들의 신체적 우월함을 몸소 느꼈다.) 그들은 의외로 털털한 성격을 가졌으며, 친구로 사귀기에는 아주 좋다. 그러나 그들은 조금 게으르고, 대체로 학업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뉴질랜드는 아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이민을 촉진시키는 정책을 쓰고 있고, 유럽 사람들 외에 중국, 한국, 일본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아시아 사람 외에도 폴리네시안, 유럽 등 전 세계 사람들이 이곳에 살고 있다. 오클랜드 거리를 걷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산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뉴질랜드의 분위기는 아주 평화롭고 조용하다. 때문에 사람들도 대체로 아주 조용하고, 느긋하다. 뭐든지 '빨리빨리'해야 성이 풀리는 한국 사람들과는 정 반대인 것이다. 한국사람의 눈에는 뉴질랜드사람들이 가끔은 너무 답답하고 느리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필자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뉴질랜드에서 살아서인지 오히려 한국 사람들이 더 이상하게 느껴진다. 작년 6월 한국에 귀국했을 때, 나는 '이것이 바로 문화의 차이라는 거구나'라고 강하게 느꼈다.
환경
사진6: 뉴질랜드는 양의 수가 인간 수의 14배?(출처 - www.tripadvisor.com)
앞서 말했듯이, 뉴질랜드는 지역적 특징으로 인해 많은 해변들이 위치하고 있다. Long Bay Beach, Brown's Bay Beach, Murray's Bay Beach 등등, 새하얀 백사장과 눈이 아프도록 푸른 바다를 지겹도록 볼 수 있는 곳이 오클랜드이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에는 끝없는 초원이 전국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뉴질랜드는 인구밀도가 굉장히 낮다. 도심지역인 오클랜드를 제외하고는, 차를 타고 한 시간 이상 달려야 민가 하나가 나올 정도이다. 또, 뉴질랜드에는 양의 수가 인간의 14배가 넘는다고 하니, 인구 밀도가 얼마나 낮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뉴질랜드는 방목 사업이 발달했고, 방목지가 아주 많다. 필자가 뉴질랜드 전국을 차로 여행해 보았는데, 이 때 뉴질랜드에 초원이 얼마나 많은지 똑똑히 보았다. 푸른 바다와 끝없는 초원, 뉴질랜드가 왜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기후
표 1: 오클랜드의 기후
위 표와 쾨펜의 기후구분에 의하면 오클랜드의 기후는 Cfb (온대습윤기후)이다. 뉴질랜드 동쪽 모든 도시를 포함한 오클랜드는 Tasman Sea에서 넘어오는 비구름으로 비가 자주, 많이 온다. (위 표를 보아도 강수량이 70mm를 넘지 않는 것을 보면 비가 얼마나 자주 오는지 알 수 있다.) 날씨는 대체로 따뜻한 날씨이며, 여름에는 너무 덥지도 않고 겨울에는 너무 춥지도 않다. 뉴질랜드 북섬은 겨울이 되어도 눈이 거의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거의 매일 비가 온다. 필자는 중, 고등학교 시절 점심시간 때 많은 스포츠를 즐겼는데, 뉴질랜드의 비는 산성비가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에 젖으며 놀았고, 흠뻑 젖은 채로 오후 수업에 들어가고는 했었다. 따뜻한 기후, 비옥한 땅은 뉴질랜드를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동, 식물에게도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명소
사진7: Sky Tower on New Year's Day
사진8: Sky Tower Observation deck의 유리바닥. 위에 올라서면 간담이 서늘하다.
오클랜드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바로 Sky Tower이다. 스카이 타워는 높이 325m의 관찰, 전기 통신 타워이고, 지구 남반구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이며, 현재 세계에서 12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주위에 있는 그 어느 빌딩보다 훨씬 높고, 독특한 외관 때문에 오클랜드의 아이콘으로 자주 쓰인다. 스카이 타워는 레스토랑, 카지노, Observation deck과 Sky City Entertainment 와 이어져 호텔로도 쓰이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높이 192m의 번지 점프대인 'Sky Jump'도 있다.
사진9: Viaduct (출처 - www.wikipedia.com)
오클랜드의 또 다른 이름은 'City of Sails'이다. 이는 오클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인당 보트 소유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 브릿지 옆에 위치해 있는 Viaduct에는 보트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는 매일 수천 대의 보트가 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10: Auckland University Campus
Auckland University는 뉴질랜드의 최고 명문대학교이다. 매년 세계 대학 랭킹 Top 50에 들어가며, 뉴질랜드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입학하기를 원하는 대학이다. 위치는 Auckland CBD에 위치해 있으며, 캠퍼스도 아주 크고 아름답다.
이 레포트를 마치며…….
필자는 이 레포트를 쓰면서 계속 걱정을 했다. 왜냐하면 오클랜드는 나의 진짜 고향이 아니고, 어쩌면 이 레포트의 주제에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는 걱정이 있어서이다. 하지만, 이 레포트를 위해 조사를 하면서 필자는 강한 향수를 느꼈다. (Google의 Street view라는 기능을 찾았을 때는 2시간이 넘게 컴퓨터 모니터를 멍하니 보고 있었다.)향수의 정의가 무엇인가? 네이버 사전은 향수를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시름"이라 정의하였다. 그렇다. 나는 오클랜드가 내 고향이라고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비로소 오클랜드라는 다소 낮선 도시를 내 진정한 고향이라 인정할 수 있었다. 나는 아직도 오클랜드를 그리워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반드시 이 환상적인 도시로 돌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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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0.28
  • 저작시기201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8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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