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접근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소개글

한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접근방법에 대해 논하시오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부모 가정을 보는 시각

2. 한부모 가정의 실태

3. 한부모 가정의 문제
1) 전반적인 문제
2) 경제적 차원의 문제
3) 가족생활 차원의 문제
4) 사회심리적 차원의 문제
5) 제도적 차원의 문제

4.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

5. 한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정책 방향
1)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
2) 한부모의 취업과 적극적 사회생활
3) 아동양육비의 지원

6. 한부모 가정이 소외나 고립없이 함께 살 수 있는 접근방법
1) 소득지원
2) 주거지원
3) 자립지원
4) 의료지원
5) 양육지원
6) 정서적 지원

7. 나의 의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25~450만원 이내 등록금을 지원하며, 여성가족부는 소득기준에 따라 아이돌봄지원사업 이용비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6) 정서적 지원
여성가족부의‘2012년도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안내’(2012)에 의하면 정서적 지원의 일환으로, 취약한부모가족 역량강화 서비스, 미혼모부자 거점기관 운영,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입소자 상담·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약한부모가족 역량강화 서비스는 최저생계비 180% 이하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가족, 조손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심리·경제적 자립을 위한 상담, 교육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자립·자활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가족역량강화서비스지 원단(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사업 업무매뉴얼 개발·보급, 교육 및 슈퍼비전, 사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업대상자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은 미혼모·부가 자녀를 스스로 양육하고자 할 경우 초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양육은 물론 자립에 이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혼모·부자 거점기관은 미혼모·부자의 정서적 불안감 해소, 부모역할에 대한 부담감 해소, 자존감 향상, 자립심 강화, 재사회화를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출산 및 양육 시 병원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외에 친자검사비 지원, 교육·문화체험프로그램 실시, 자조모임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미혼모·부자의 생활안정 및 자립을 돕고 있다.
7. 나의 의견
우리나라의 한부모가족정책은 한국전쟁으로인하여 발생된 전쟁미망인을 보호·지원하기 위하여 1955년 모자보호시설(당시 부녀보호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산업화·도시화·핵가족화 등에 기인된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개인주의적 가치관의 확산은 이혼·별거·사별에 의한 가족을 증가시켰고, 많은 한부모가족을 출현토록 했다. 한부모가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1985년 848천 가구에 머물던 한부모가족은 2010년 1,594천 가구로 약 2배 늘어났다. 한부모가족 형성요인별로 살펴보면, 이혼에 의한 한부모가족은 1985년 50천 가구에서 2010년 523천 가구로 약 10배 증가하였고, 사별에 의한 한부모가족은 동 기간에 443천 가구에서 474천가구로 소폭 증가에 그쳤으며, 미혼한부모가족은 101천 가구에서 185천 가구로 약 2배 증가하였다.
한부모가족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발전을 살펴보면, 모자복지법이 1989년에 제정되었고, 모자복지법은 2002년에 모부자복지법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남성이 세대주인 부자 가정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다. 모부자복지법은 2007년에 한부모가족지원법으로 보다 발전적으로 개정되었다. 즉, 모자가정, 부자가정은 한부모가족으로 통칭하게 되었으며, 조손가족을 보호대상으로 포함하였다. 이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은 최저생계비의 100~130%에 해당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한부모가족지원법’에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족은 2010년 현재 107,775 세대의 277,577명이다. 즉, 미혼모가족(1,054세대의 3,175명)을 포함한 모자가족 81,299세대의 208,100명을 대상으로, 미혼부가족(299세대의 653명)을 포함한 부자가족 26,112세대의 68,537명을 대상으로, 조손가족 364세대의 904명을 대상으로 정부차원의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현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전국적으로 123개소(생활시설 121개소, 이용시설 2개소) 설치하여 운영함으로써,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에 대한 위기 및 자립지원 상담과 문제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부모가족은 열악한 생활환경과 좋지 않은 건강상태에서 생계유지를 위한 경제활동과 자녀양육을 병행하고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부모가족의 취약·위기성의 지속은 이들 가족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됨과 동시에 (손)자녀들에게 대물림될 가능성이 높아 우려된다. 특히, 청소년 한부모가족과 조손가족의 경우는 발생원인의 특성상 이러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이 현실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본론에서는 한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접근방법에 대해 서술해 보았다. 가족의 구조와 기능 등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가족 내 여성의 지위와 역할변화와 직결되고 있어 가족정책에 대한 여성정책의 시각에서 조명할 필요가 있다. 가족의 변화는 가부장적 이념과 성별분업을 바탕으로 한 ‘정상가족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족형태를 이루고 살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고 삶을 누리는 것을 요구하게 된다. 이의 일환으로 한부모 가족의 당면문제 해결과 이들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통합적 가족정책이 수립되어야한다. 한부모가족을 위한 가족정책의 범주는 정부의 가족전담부서가 부재하는 상황에서 요보호저소득층가족 중심의 복지서비스로 건전가정육성, 보건복지서비스 등 개별적 사업중심 방향으로 집행되어왔으나 여성정책적 시각에서 가족정책은 보다 성평등하고 통합적인 시각이 반영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호주제 폐지와 성인지적 관점의 사회보장제도 등은 이러한 노력의 핵심적 부분이 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가족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 전달체계의 활성화가 요구되는바 여성정책전담부서인 여성부는 보다 적극적으로 성인지적인 가족정책을 수립, 조정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본다.
참고문헌
성정현 외(2009). 가족복지론, 양서원.
송다영(2006). 한부모가족과 여성사회권, 사회복지정책.
김안나(2006). 한국사회 여성빈곤과 빈곤대책, 보건사회연구.
김은지(2013). 한부모가족을 위한 양육비 이행확보지원, 국회 민현주의원실 토론회 자료.
김은지 외(2011). 한부모가족지원 제도, 법 체계화 방안연구, 여성가족부.
김은지 외(2012). 저소득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방안 연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문은영 외(2010). 서울시 한부모가족 생활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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