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조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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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편의시설 현황 조사하기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관련 법령의 발전 과정 및 현황
　　1) 편의 시설 관련법의 변천
　　2)편의시설 관련 법령 현황
　2. 각종 편의 시설의 설치 기준 소개
　　1) 편의시설 설치 대상의 범위
　　2) 편의시설 설치 기준
　3. 특수교육 관련 대학의 교수-학습 지원 현황
　　1) 교수 학습지원 : 장애학생의 학습활동에 관한 지원업무
　　2) 생활 복지지원 : 장학금 지급, 장애인 기숙사 운영, 기타 복지와 관련된 업무
　4. 각종 시설의 편의 시설 설치 현황
　5. 교내의 편의 시설 설치 현황 및 문제점

결론

◆ 참고문헌 ◆

본문내용

을 보이고 심지어 읍면동사무소를 포함한 일반업무시설은 9.4%, 버스터미널 8.1%, 학교 7.7%, 근린공공시설 8.3% 등의 10% 이하만이 유도블록을 설치하고 있다. 이에 반해 공항, 도시철도시설은 각 97.6%, 66.2%, 항만여객시설, 방송국, 전시시설 등의 대형시설에는 20%의 설치비율을 보이고 있다.
5. 교내의 편의 시설 설치 현황 및 문제점
2003년도 대학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나사렛대와 대구대가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대학교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총 42억여 원을 투자하여 강의실 및 기숙사 등에 경사로, 점자안내판, 점자보도블록, 리프트, 엘리베이터, 휠체어용 책상, 자동출입문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전국적으로 장애인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장애인이 많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다. 분명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하고는 있다지만 문제가 없을 수만은 없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애인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시설보다 보이기 위한 시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화장실내에 양변기 및 소변기손잡이 시설이 잘 되어 있고, 깨끗이 되어 있더라도 장애인이 직접 이용시 접근로가 불편하며, 설사 들어가더라도 양변기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다. 그리고 얼마 전 생긴 청각 장애인전용 꽃밭도 실제로 이용하는 장애인은 거의 없다. 꽃축제를 한다고 일부 매스컴에 자랑하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편의시설은 장애인을 위해 설치하는 것이다. 이용하지 않거나 불편한 편의시설은 설치하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교를 자랑하고 내세우기 보다는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서 장애우들의 보다 편한 생활을 위하는 편의시설이 많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결론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편적인 시설개선에 급급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효과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술적, 재정적인 면에 있어서 통합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요구된다. 따라서 장애인에게 불편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에게 필요한 시설 설계시에 반드시 그 시설이 갖추어지도록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설계심사를 할 때 이를 확인하는 규정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제도적인 보완에 앞서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장애인을 보호의 대상이 아니고 독립자존의 인간으로 생각해야 한다. 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은 어떤 특별한 것을 새롭게 행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전체로 보면 소수이지만 일부의 건강한 사람들조차 이용하지 않았던 생활환경을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둘째, 장애의 종류나 정도는 천차만별이다. 생활환경의 개선시 장애의 정도가 어느 범위까지의 장애인에게 이용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고 그 범위를 가능한 한 확대시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셋째, 계획은 전체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건물이나 지하철역의 내부를 휠체어로 이동가능 하도록 개조했다 하더라도 건물이나 지하철역 입구에 리프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차도에서 보도에 오르는 계단이 제거되지 않았거나,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횡단보도 청신호의 신호시간 연장이 없거나 부근 건물의 개조를 같이 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일이 될 것이다.
넷째, 계획에 있어서 장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야 한다. 현재의 생활환경에 있어 불편, 부자유를 장애인 자신만큼 잘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건강한 사람은 상상을 할 수 없는 부분에서도 장애인은 불편을 느낄 수 있으므로, 진정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채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는 무엇보다도 장애를 가진 사람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다. 장애인을 대등한 인간으로 대웅하며 동정이나 자선을 베푼다는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하는 그들에 대한 이해노력은 시설 개선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그들을 한 사회의 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인식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 모든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장애인 먼저’ 라는 생각이 비장애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인식되어 나만 편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도록 해야겠다. 이와 같은 인식 전환을 위해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홍보 활동과 관리감독 활동을 강화하여 장애인만을 위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며 바로 나 자신의 문제로 삼도록 해야겠다.
◆ 참고문헌 ◆
김정열. “장애인에게 있어서 접근권이 주는 의미” 편의시설 다시보기.1998.
이성재. “심신장애자복지법에서 편의증진법의 제정까지” 편의시설 다시보 기.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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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애인등 편의시설 확충. 정비5개년 종합계획.2000.
http://dept.daegu.ac.kr/dept/handicapped.htm
http://www.gktkr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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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ork.freeget.net/text/law/sub3.php
http://www.kgwelfare.or.kr/datas/barrier/down/d-9-.hwp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한 기초조사, 1995, p.70.
보건복지부, 내부자료, 1997대구지하철 장애 시설 현황
http://www.daegusubway.co.kr/
보건복지부, 내부자료, 1997. (p. 45)
한국장애인 인권백서
"2000년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보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1.
김경혜 외, "장애인편의시설에 관한 기초조사", 서울시정개발연구원, 1995.
김정열, "한국장애인복지정책의 현황과 과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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