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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이었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남아메리카 내면의 고통과 역사적인 비극에 대해 생생히 느낄 수가 있었던 것 같다. 끝으로 그곳 남아메리카에는 우리가 오늘날 겪는 대부분의 일들이 오래부터 일어났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곳을 우리와는 동떨어진 아메리카 대륙이므로 관심을 가지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 미래의 자화상일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에 닥친 처참한 위기가 경제적 위기의 자화상이라면 치아파스 농민봉기는 신자유주의에 대한 저항의 자화상이다. 그리고 노동당이 정권을 장악한 브라질은 단일 패권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의 자화상이고, 숨 죽인채 살아가는 중미 국가들은 패배한 약속들의 자화상일 것이다. 우리가 나아갈 다양한 미래는 라틴아메리카에 있다. 그들의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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