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베를린과 워싱턴의 특성 및 도시계획

소개글

[도시계획] 베를린과 워싱턴의 특성 및 도시계획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베를린의 도시계획

3. 베를린의 도시행정

4. 베를린의 공간

5. 워싱턴의 도시계획

6. 워싱턴의 도시행정

7. 도시관리기구(NCPC)를 통한 체계적 도시관리

8. 워싱턴의 구조

9. 결론

본문내용

새를 갖추어, 워싱턴 시가 "복잡하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거리에 "낮고 편리한" 건물들이 있는 "미국의 파리"가 되길 바라던 토머스 제퍼슨의 뜻을 따르고 있다.[5] 그러하여 워싱턴 기념비(Washington Monument)은 구역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6] 그러나 도시의 확산 현상으로 교통 및 주택 문제를 이유로 워싱턴의 고도 제한은 비난을 받았다.[5] 구역의 고도 제한 규정을 피하기 위해 시내와 가까운 곳의 높은 건물은 포토맥 강에서 버지니아 주의 로슬린쪽에 건설되곤 한다.
7. 도시관리기구(NCPC)를 통한 체계적 도시관리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간 역할분담이 잘 이루어지고 있음. 연방정부차원에서는 수도계획위원회가 있는데, 이는 수도계획법(Nation Capital Planning Act) 제2조에 근거하여 설립된 수도권에 있어서의 연방정부의 중심적인 계획기관. 주요 역할은 수도권에 있어서의 연방시설 배치 등, 직접 연방에 관련되는 계획 책정을 중심으로 관할.
지자체차원에서 워싱톤시 계획국(Office of planning)은 NCPC와 더불어 중추적인 기능 수행. 특히, 도시계획국은 도시건설에 관한 실질적인 권한을 지니며, NCPC 소관이외의 사항에 대해서 계획입안을 수행.
광역차원에서는 워싱턴대도시권위원회 (Metropolitan Washington Council of Government / COG)가 워싱턴D.C.와 주변 카운티와의 광역행정을 행하기 위한 광역행정기구로, 주로 교통, 수질, 대기오염 등을 소관.
기념관 등 상징적 볼거리를 통해 도시활성화를 도모
현재 워싱톤에는 155개의 기념관과 74개의 기존 박물관외에도 낙후된 지역을 중심으로 20여개의 새로운 기념관 및 박물관을 설치할 계획을 마련 중.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NCPC와 지자체(워싱톤시)가 긴밀한 역할분담을 하고 있는데, 그밖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가기념물관리위원회는 물론 지자체도 각각 역할을 분담.
8. 워싱턴의 구조
워싱톤의 기본적인 도시형태는 국회의사당이 있는 캐피탈힐(Capital Hill)을 중심으로 각종 박물관과 정부기관이 체계적으로 잘 배치된 방사격자형 도시.
랑팡은 인구규모를 50만으로 설정하고 도시의 상징성을 의회로부터 부여받음. 민주공화의 국책이념 구현을 위해 젠킨스 언덕에 돔형의 국회의사당을 상징적으로 입지시키고 여기서 2㎞ 떨어진 지점에 백악관을 위치.
아울러 개방적인 도시공간을 유도하면서 수도가 갖는 상징성을 어느 정도 유지하기 위해 프랑스의 베르샤이유와 상젤리제대로, 로마의 포폴로 광장, 스페인 광장 등을 수용하여 강력한 시각축을 이루고 광장ㆍ기념물ㆍ공공건물ㆍ대규모 녹지대 등을 조성. 후일 몰이 되는 녹지공간을 포함해 유보지성격의 공지도 대규모로 계획해 장래 개발에 대비.
워싱톤을 관통하는 포토맥강 주변에 공공기관과 워싱톤기념탐(Washington Monument) 등 기념관을 배치하고 아나코스티아강 북측에는 업무기능을 배치하여 균형미를 갖추었다. 또한 국회의사당(US Capital)을 연결하는 몰(Mall)과 공터에 정원, 산책로를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도시로 구축..
워싱턴 기념탑은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내셔널 몰은 도시 한가운데에 위치한 조경된 공원 부지로, 미국 국회 의사당을 비롯하여 수많은 역사적 기념물과 중요한 박물관이 여기에 있으며, 도시 안에 조성된 가장 아름다운 공간 중 하나이다. 인상적인 새하얀 이집트 오벨리스크 형상으로 우뚝 솟아 있는 워싱턴 기념탑은, 자신의 모습이 반사되는 길쭉한 호수의 한쪽 끝, 링컨 기념관 반대편에 서 있다. 이 구역 전체에는 커다란 역사적 중요성이 깃들어 있다.
1833년에 존 마샬과 전 대통령인 제임스 매디슨이 국립 워싱턴 기념탑 협회를 창설했다. 그로부터 3년 후에 기념탑의 설계 공모전이 열렸고, 둥근 도리스식 주랑 위에 오벨리스크와 말을 탄 워싱턴의 조각상이 올라간 로버트 밀스의 공들인 신고전주의풍 설계가 선정되었다. 그의 설계안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기념탑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그의 디자인에는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고, 오벨리스크를 세우는 작업이 먼저 진행됐다. 남북전쟁이 일어나 자금이 부족하자 건축은 연기되었고, 30년이 흘러 밀스가 사망할 때까지 기념탑은 완공되지 못했다.
원래 의도되었던 부분들이 덧붙여지지 못한 채 오늘날에도 이 기념탑은 단순한 오벨리스크로 남아 있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더욱 인상적이다. 169m의 높이는 워싱턴 DC 최고를 자랑하며, 기념탑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도시 저편의 먼 곳까지 보이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있다.
스미소니언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국립 역사 박물관, 아프리카 박물관, 산업 예술관, 우편 박물관, 허시혼 미술관등이 워싱톤에 입지하여 미국의 수도로서 상징을 형성.
9. 결론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루었다. 이런 급성장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조건적인 개발에 초점을 맞춰 국토종합개발계획을 진행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도시에는 문화와 녹지는 부족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워싱턴의 경우를 비추어본다면 어느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국가 구조에서 벗어나려 했고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 스스로가 독립 국가를 건설했고 상징성이 있는 역사를 스스로 만들어 왔다. 그리고 그 상징성과 역사를 바탕으로 수도를 만들었고, 지금도 워싱턴D.C라는 공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다. 국토균형개발과 국가의 성장 두 가지 모두를 실현한 성공적인 모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베를린은 세계 4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국가이자 도시의 중심지임에도 여유로운 도시공간의 느낌을 보여준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에는 상대적으로 산지가 많음은 물론 경제성장과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후유증으로 인해 고밀 개발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 다른 도시들보다 더욱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해야 하기에, 도시 내의 토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와 정책이 시행되어야 할 것이며 그것이 한군데 치중된 것이 아닌 균형개발이 좀더 고려된 계획이여야 할 것이다.

키워드

베를린,   워싱턴,   도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