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4 독후감, 감상문, 서평 김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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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렌드 코리아 2014 독후감, 감상문, 서평 김난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핵심 내용 정리
1)1부 2013년 소비트렌드 회고
2)2부 2014년 소비트렌드 전망
가. Dear, got swagㆍ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나. Answer is in your body 몸이 답이다
다. Read between the ultra-niches 초니치, 틈새의 틈새를 찾아라
라. Kiddie 40s ‘어른아이’ 40대
마. Hybrid Patchworks 하이브리드 패치워크
바. Organize your platform ‘판’을 펼쳐라
사.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아.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자.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카.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3. 느낀점

본문내용

펼쳐라
이것은 아이디어, 상품, 기술, 사람이 한데 모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낸 \'판 1.0\' 시대에서 최적화된 비즈니스 생태계가 활성화된 \'판 2.0\'의 시대로\" 넘어간다는 예상이다. 새로운 부가가치와 콘텐츠를 창출하는 플랫폼 경제의 대표가 애플의 아이폰과 앱스토어이다. 실제로 서점에 가보면 경제 경영 서적 코너에 보면 플랫폼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눈에 띈다. 플랫폼을 판으로 해석한 것이 흥미롭다.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은 플랫폼 경제가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생태계라는 경제 놀이마당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대체로 거대 자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개인이나 중소 규모의 집단은 그 속에 열심히 참여하지만, 부의 축적은 이들의 몫은 아닌 것 같다. 갈수록 승자독식의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 Reboot everything 해석의 재해석
저자는 과거의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시간의 재해석,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용도의 재해석, 역설적 가치가 혼재하는 사고의 재해석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처럼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해 내놓는 것도 ‘해석의 재해석(Reboot everything)’ 의 예가 될 것이다.
아. Surprise me, guys! 예정된 우연
우연인 듯하지만 탄탄한 시나리오가 있는, 예정된 우연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무작위적 상황과 우연의 즐거움은 소비자에게 짜릿함을 제공한다. 그래서 예정된 우연’이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이 된다. 애플 프리스비의 러키백 이벤트와 같은 ‘예정된 우연’ 마케팅도 늘어날 것이다. 애플 프리스비의 러키백 이벤트는 가방에 애플 제품을 무작위로 담아 3만원에 판매한 행사로, 운이 좋으면 맥북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고가 제품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저자는 이를 우연이 주는 짜릿함을 파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강도는 약하지만 도박에서 느끼는 스릴 같은 것에 비유될 수 있을 것 같다.
자. Eyes on you, eyes on me 관음의 시대, ‘스몰브라더스’의 역습
국가나 정보기관 같은 \'빅 브라더(Big Brother)\'부터 다수의 작은 감시자들을 뜻하는 \'스몰 브라더스(Small Brothers)\'까지 감시의 주체들이 늘면서 관음시대가 본격화된다는 것이다. SNS로 상징되는 정보기술의 편리함 이면에는 개인정보 노출이란 어두운 그림자가 불특정 다수에 의한 감시의 시대를 유발한다. 따라서 노출을 즐기고, 서로가 서로를 지켜보는 관음의 증상을 보이는 심리를 활용할 소비 전략을 창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온라인에 남은 개인의 흔적을 대신 지워주는 업체는 이러한 관음의 시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다. 파파라치의 눈을 피할 수는 있어도 다수의 작은 감시자인 SNS의 눈을 피할 순 없다. 저자는 이런 이유로 `진짜 사나이`, `심장이 뛴다`처럼 타인의 일상을 엿보는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차. Say it straight 직구로 말해요
변화구보다 직구를 선택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바야흐로 에둘러 말하기보다는 대놓고 말하고, 쉽게 말하고, 낱낱이 공개하는 직설화법의 시대이다. 최근 힙합계에 벌어진 디스전처럼 유명인들도 상호 비방에 거리낌이 없어진 우리사회의 한 단면이다. 직설화법이 문화적 코드로 번지고 있는 사회적 현상, 즉 수평적 소통을 감안해 허세와 거품을 빼고 진솔하고 편안하게 제품의 속성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영향력이 커진다. 그래서 직설화법의 마케팅이 유효하게 된다. 단언컨대`라는 유행어처럼, 자세하고 논리적인 설명보다 짧고 강렬한 `돌직구`에 사람들은 더 쉽게 공감한다. 그래서 제품의 네이밍도 직설적이고 쉬운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유의해야 할 것은 공감형 직구에서는 허세와 거품을 빼고 진솔함과 편안함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또한 트렌디한 이름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네이밍은 아니다. 있는 척, 잘난 척, 예쁜 척, 비싼 척 하지 말고 제품 그대로를 솔직하게 전달해야 한다. 역설적이지만 없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고, 못난 것도 그대로의 매력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화려함보다는 언어 그 자체가 제공하는 전달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3. 느낀점
저자는 내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 스웨그를 꼽았는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나머지 9개 트렌드도 이와 직간접으로 연관 지어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개성을 중요시하고 탈권위적이며 수평적인 사회로 가속화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2014년 가벼움의 힘은 중력보다 더 세다는 저자의 말이 허투루 들리지 않는다. 과거와 달리 민주화 혹은 근대화라는 사회구성원의 공통된 지향점이 사라진 듯보이면서, 젊은 층도 엄숙함과 진지함보다는 가벼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이런 미국적인 또는 서구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를 트렌드가 아니라고 말할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트렌드란 1년만의 현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자 또한 트렌드는 단지 한 해만의 현상이 아니라, 내년뿐 아니라 때로는 수년 간 지속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니치마켓의 중요성은 이전에도 주목받았고, 콜라보레이션과 복고 열풍 역시 과거에서부터 있어왔다. 차이점이라면 그 추세가 더 커지고 명확해진다는 것이다. 결국 트렌드가 지속되어 수십 년 수백 년으로 이어간다면, 그것은 곧 그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금은 우리사회가 유교적 문화에서 서구의 합리적 문화로 가는 과도기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기업 역시 이런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추어 비즈니스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실제로 저자가 분석한 트렌드 키워드는 주지하다시피 기업에 보내는 마케팅 보고서 성격이 강하다. 결국 이 책은 통해 소비 주체의 욕망을 읽어내고, 기업은 이를 활용하여 적절한 마케팅으로 전환해 욕망을 재생산,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 이 책의 효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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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3.12.01
  • 저작시기2014.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9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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