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즈경제학 시대적 배경 및 그의 경제학의 본질과 공과에대해 논하라

소개글

케인즈경제학 시대적 배경 및 그의 경제학의 본질과 공과에대해 논하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개요

2. 시대적 배경

3. 케인즈의 생애

4. 케인즈 경제학 이론
(1) 불황 극복의 이론
(2) 유효수요의 원리
(3) 저축과 투자에 의한 소득 결정
(4) 케인즈의 대 경기 순환 정책
(5) 총수요 곡선과 총공급 곡선

5. 케인즈 경제학의 본질
(1)케인즈혁명의 의의
(2)불균형론적 시장관

6. 케인즈의 공과

7. 결론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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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경제학에 있어서 경과분석 및 과정상의 문제들을 배제시켰다. 수요와 공급이 어느 시점에서 균형이 이루어졌더라도 균형을 이루는 과정에 있어서는 수급의 차이가 반드시 있다. 그런데 왈라스적 일반균형은 완전히 시간을 초월해서 언제든지 조정과 균형이 즉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케인즈의 이론도 정적이며 단기 거시적으로 보았다는 점에서 다른 정적 이론과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문제를 단순화시켜서 정부의 적극적 재정금융정책을 종요하는 데는 족하였으나 오늘날에는 그것이 취약점이 되고 있다.
여섯째,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이 소홀히 해 왔던 점을 재인식시킴으로써 경제학을 보완하였다. 대표적으로 투자와 저축이 늘 균형을 이루고 균형을 벗어나더라도 이자율이 변하여 자동적으로 균형을 이룬다는 신고전학파의 이론을 수정하였다. 고전학파 경제학자들은 노동시장을 다룰 때 모든 것을 실질임금으로만 생각하고 수요와 공급의 상관관계 속에서 완전고용의 균형점을 항상 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만일 화폐임금이 높아지면 가격도 높아지고 실업자가 생기면 임금이 떨어져서 조절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케인즈는 노동자들이 실질임금보다는 화폐임금에 따라서 행동하며, 화폐임금은 하향경직적이라는 사실을 지적함으로써 현실성을 회복시켰다.
케인즈는 아담 스미드에 의해 대표되는 ‘절약은 미덕이다’라는 이념에서 ‘소비는 미덕이다’라는 경제이념이 하나의 시대사조를 형성할 소지를 이루게 되었다. 자본가가가 아직 소규모의 생산자에 지나지 않았던 스미스의 시대에는, 절약에 의한 자본축적이야말로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절약은 자본가 개인에게 있어서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있어서도 미덕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소규모 산업자본가들이 거대한 독점산업자본으로 성장하였을 때, 절약은 한편으로는 수요를 감퇴시키며 다른 한편으로는 과잉생산능력을 창출할 뿐이었던 것이다. 생산의 부족이 아니라 생산의 광이 빈곤의 원인이 되고 있는 사회에서 절약은 이미 미덕이 아니다. 케인즈는 이러한 입장에서 사회의 고용량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의 크기라는 이른바 유효수요의 원리를 기축으로 하여 경제이론을 전개하고, 금융재정 측면에서의 수요자극 정책을 위기태개를 위한 주요 방책으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나 케인즈의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오늘날에는 넌센스인 것이 신흥공업국인 경우 자본의 수요가 공급보다 크기 때문이다. 소비가 미덕이란 말은 1930년대 미국에서는 해당될지 모르다 미국까지도 소비가 미덕이 돌 수 없게 되었다. 옛날에는 무제한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았으나, 오늘날에는 인간의 자연파괴력이 너무 강해져서 지구자체를 오염시키게 된 것이다.
지난 50여년 동안의 변화요인으로 말미암아 그 당시에는 맞았던 이론도 오늘날에는 부적합하게 되었으므로 새로운 이론을 찾아야 될 때가 되었다. 오늘날 현실은 옛날처럼 무제한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고전학파적 현실도 아니고, 케인즈식의 재정금융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지혜롭게 절약절검을 하되 산업구조의 조정과 이에 따른 실업의 문제를 신축성 있게 조정해야만 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심회됨에 따라서 케인즈가 평가절하되었으나 그는 그 나름대로 역사적 역할을 다했으며 여건이 변함에 따라 새로이 조정을 필요로 할 따름이다.
고전학파의 경제학체계는 스미드가 수립한 전통을 리카도가 정리하고 밀에게 이어진 후 마샬을 거쳐 케인즈로 내려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시대적 과제를 적절하게 파헤치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스미드는 그 당시 지주계급과 도제제도를 공격하였으며 자유방임주의를 진작시킬 것을 강조하였다. 자연히 스미드는 절약절검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사업을 벌이는 기업가정신을 높이 평가한 반면에 케인즈는 정부의 역할과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개인의 영역과 자유가 축소된다는 것을 뜻하지만, 그렇지 않았으면 공산주의에게 송두리째 빼앗기게 되었으므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부분적으로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그 당시에는 공산주의국가는 실업이 없으므로 성공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스미드와 케인즈의 시대적 역할은 비슷하다. 케인즈는 이자소득자를 비판하였으며 투자수요가 위축되고 소득이 편중되어서 소비성향이 침체되면 경제가 위축되고 실업자르 증대시켜 소득은 더욱 감소되고 실업을 더욱 증대시키는 악순환을 갈파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공통점은 경제현상을 총괄적으로 체계화시켰다는 점이다. ‘일반이론’의 첫장에서 그는 경제문제를 부분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총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스미드와 케인즈의 또 다른 공통점은 많은 이론들을 다른 사람한테서 빌려 왔다는 점이다. 케인즈는 칸의 승수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였으며 그 밖에도 많은 기존이론들을 종합해서 체계적으로 엮은 것이다.
7. 결론
케인즈의 이론은 1903년대 세계 대공황과 더불어 그 세계적 현실을 분석하여 나타났으며 그 세계적인 공황이 해결되고 상황이 바뀜에 따라 비판을 받고 둔화되기 시작했다. 케인즈는 예전의 자유방임주의에서 주장해왔던 공급중시이론에서 수요중심이론으로 바뀌고 이러한 이론으로 인해 정부의 역할에 대해 더욱더 강조하여 행정만능주의을 신봉하고 무제한의 복지가 절대적으로 여겨지는 부산물을 낳는 폐해를 초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케인즈의 이론은 낡은 사고의 틀을 개고 혁신적인 사로를 지향했으며 그동안 경제학자들이 소홀해 왔던것을 지적함으로써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론체계가 단순하면서도 당면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성을 갖고 있으며 이론체계가 총량적이고 통계적인 검증을 가능케 함으로써 경제학의 있어 혁명이라고 불릴만큼 커다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여러 가지의 공헌을 하였다. 하여 오늘날 경제학의 지나친 수리화가 자칫 제도와 인간심리를 경원시 하며 자연과학화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가를 우려하는 사람들은 케인즈와 같은 예리한 분석력과 통찰력이 다시 한번 경제학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이론의 장단점을 더욱 자세히 분석하고 현재 상황에 맞게 보완하여 현재 상황에 적용한다면 현재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잇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케인즈,   경제학,   케인즈의 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