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속담과 관용어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의식과 문화가 수용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한국어 교육 활용 방안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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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 속담과 관용어가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그 과정에서 어떤 의식과 문화가 수용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한국어 교육 활용 방안도 제시하였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속담 2
1. 속담(俗談)이란 2
2. 속담 속에 드러나는 우리의 문화∙의식 4
3. 속담을 통한 한국어 교육 7

Ⅱ. 관용어 9
1. 주요 정서와 관련된 표현 9
2. 주요 신체 관련 표현 12
3. 기타 일상 관련 표현 13
4. 관용표현을 통한 한국어 교육 13

Ⅲ. 참고 문헌 16

본문내용

다. 이것은 문장에 맞게 어미 활용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셋째, 관용표현을 사용하여 대화를 구성하게 한다. 대화의 일부를 구성하게 하거나 상황을 제시하고 대화 전체를 구성하게 한다.
최종적으로 학습자는 관용표현을 다른 언어적인 요소와 통합하여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구어적인 관용표현은 듣기 상황에서 이해하거나 말하기 상황에서 발화할 수 있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듣기와 말하기는 구체적인 발화 기능을 가지고 사용되어야만 유의적인 학습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구어적인 관용표현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발화기능과 관용표현을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관용표현은 숙련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원의 문법 요소와 연관 지어 교육할 수도 있다. 또 상황을 제시하여 말하기 과제, 또는 듣기 과제로 제시할 수도 있다. 관용표현의 의미가 기능 수행에 전형적인 예인 경우는 말하기 과제의 항목으로 제시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표현의 경우에는 교육 목표에 맞게 듣기 과제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통합 활용 과제는 관용표현만을 학습하기 위한 교육적인 과제(pedagogic task)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있음직한, 그리고 실제 생활로 전이될 수 있는 실생활적인 과제(real world task)이다.
관용표현을 기능과 함께 고려하여 과제를 구성하는 것은 관용표현을 알맞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관용표현을 초급부터 고급까지 숙련도에 맞게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구어적인 관용표현과 달리 문어적인 관용표현은 신문이나 잡지 기사를 통해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므로 읽기와 쓰기를 통한 통합 활용 연습이 유용하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기사의 머릿기사(관용표현을 사용한)를 읽고 기사 내용을 유추하여 관련짓게 하거나, 기사에 맞는 머릿기사 재구성하기, 관용적인 머릿기사에 따라 기사의 일부를 재구성하기가 있겠다. 그 밖에도 관용표현이 포함된 기사를 읽고 요약하여 발표하기, 기사 내용에 대해 토론하기 등 고급단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신문 기사를 읽고 머릿기사 구성하기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신문을 각자, 또는 두사람이 짝을 지어 읽는다. 다음에는 기사 내용이해 문제를 풀거나 기사를 요약하여 발표한다. 그리고 기사에 알맞은 머릿기사를 구성해보거나 <보기>에서 찾는 과제를 수행한다. 다음 단계로는 경제 위기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 세계에 미칠 영향이 무엇이겠는지 토론한다. 이 과정을 통해 문어적인 관용표현의 쓰임을 기사 읽기, 토론하기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습하여 활용한다. 이같이 말하기, 읽기 수업 내에서 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관용표현 교육은 단지 의미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용표현이 가장 적절하게 사용되는 상황에서, 그 상황에 맞는 쓰임을 알게 하는 효과가 있다.
관용표현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한 그동안의 연구에서는 기본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항목을 먼저 제시하고 있다. 1)교수대상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관용표현의 범위를 정하고, 2)기초적인 관용표현의 목록을 선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3)구어적인 관용표현과 문어적인 관용표현을 아울러 교수해야 하며, 4)학습단계별로 난이도를 조정하고 적정수의 관용표현을 설정해야 하고, 그 다음으로 5)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수방안이 필요함을 선행연구에서는 역설하고 있다.
우리말은 본디 꼴이 자꾸 사라지고 있다. 남의 말에 물들기도 많이 했다. 한자 말, 일본 말, 서양 말이 마구 뒤섞이면서 우리말은 뒷전에 밀려 홀대 받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우리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언론이나 관련 단체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있는 것은 퍽 다행한 일이다.
오랜 세월 동안 구전되면서 입에 익은 말들에는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혜와 해학이 있고, 희로애락을 비롯한 생활 감정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든든한 뿌리를 둔 이들 표현은 우리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발전시켜야 할 무형의 정신문화유산이라 할 수 있다.
우리말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하다. 생생한 박자와 가락이 있어 말맛이 살아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십분 활용한다면 더욱 풍부한 언어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다.
Ⅲ. 참고 문헌
|단행본|
김종록, 『한국 언어문화론』, 영한문화사, 1999
김종훈, 『은어 비속어 직업어』, 집문당, 2005
배우리, 『사전따로 말따로』, 토담, 1994
백두현, 『한국의 언어문화』, 경북대학교 출판부, 2003
안경화, 『속담 연구의 몇 가지 과제와 전망』, 용운언어, 2001
이승재 외, 『한국어와 한국 문화』, 새문사, 2001
최권진, 『속담으로 배우는 한국어』, 한국문화사, 2007
한국의언어와문화편찬위원회, 『한국의 언어와 문화』, 경북대학교 출판부, 1999
황경자 외, 『속담의 의미와 기능』, 태학사, 2002
황병순, 『말을 알면 문화가 보인다,』 태학사, 1996
|논문|
김선풍, 「속담에 나타난 민족성」, 『한국민속학』, 한국민속학회, 1972
문금현,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관용 표현의 교육」, 『이중언어학회지』, 이중언어학회, 1998
박진경, 「속담을 이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에 대한 연구」,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4
심재기, 「속담의 종합적 검토를 위하여」, 『관악어문연구』, 서울대, 1982
안경화, 「속담을 통한 한국 문화의 교육 방안」, 『한국어교육』,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001
전혜영, 「한국어 관용표현의 교육 방안」, 『한국어교육』, 국제한국어교육학회, 2001
|사이트|
http://dprknews.hihome.com/dprknews-1-9.html ‘북한 속담’
http://hometopia.com/proverb/indexpro.html ‘속담토피아’
http://my.dreamwiz.com/bym80/ ‘영민이의 속담과 사자성어’
http://shi.kaist.ac.kr ‘한국문화와 한국어’
http://user.chollian.net/~jbg71 ‘우리의 속담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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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3.12.14
  • 저작시기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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